•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지각 조행기_4/17 장척 야간낚시

태백산맥 1163

0

17

늦은 조행기 입니다.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올리네요.
지난 일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약 1000km를 주행 하며 휴일을 보냈습니다.
처가에 결혼식이 있어서 군산으로 부안으로 안면도로 두루두루 둘러 다녔습니다.

17일저녁 봉사모드 끝내고 집사람 결재를 받아 야간 조행을 해 봤습니다.
회사 형님 한분을 꼬드겨 같이 장척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7시 30분 구미 출발, 현풍 휴게소에서 간단히 배 채우고 다시 출발하여
장척 연밭 옆 과수원에 도착하니 정확히 9시네요..

어두운 밤, 바람한점 없습니다.
잠시 고민 후 형님은 다미끼사 렁커 5.5" 노싱커, 저는 스피너 베이트..
한참을 던지는데 마을 어르신 한분이 자전거를 타고 오십니다.

"낚시 잘 되능교?"
"인자 막 왔심더.."
"거 딸랑딸랑 하는거도 고기가 무능교?"
스피너 베이트 블래이드 부딫히는 소리를 듣고 물으십니다..
"이기 고기를 쫓아가는...." 우짜고 저짜고...
"다른사람들은 고무로 된걸로 하던데..."
그말이 끝나자 마자 옆에 계시던 형님 한수 걸어 내십니다...
대략 40급..


저도 얼른 같은 채비로 교체...[헤헤]
근데 반응이 없습니다.
옆에 형님 한마리 걸고 바로 티잉~~
스피닝에 10lb 라인이 터져 버립니다...[버럭]
잠시 후 나란히 30급 한수씩 건져 냅니다..

한참동안 입질만 받습니다.

반응이 없어 정자 우측으로 이동..
연밭 끝에서 형님 또 터집니다...[뜨야]
다시 예전에 조그마한 천막 있던 자리를 지나
밭 앞에서 지지기 모드 들어갑니다.
여기서도 형님 또 터집니다...
아무래도 라인에 이상이 있는가 봅니다.

태백산맥 한테는 입질도 없습니다.[흥]
살랑살랑 부는 바람때문에 달이 구름에 가렸다, 나타났다 합니다.

에이 이왕 이렇게 된거 큰거 한방에 모든걸 걸기로 하고,
6호 바늘에 검은색 핫도그 장착..
장타로 캐스팅 후 짧게 짧게 저킹으로 갑니다.
수차례 캐스팅으로 어깨도 뻐근 하고...
달빛이 구름에서 살짝 삐져나오는 찰라
"툭"하는 느낌이 옵니다.[깜짝]
이후 꾸꾸꾹 처박는 손맛...
오밤중에 앉았다 일어섰다 쇼를 합니다.
간만에 만나는 대물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확히 50입니다...

시간은 새벽 1시10분, 뿌듯 합니다.[흐뭇]
하루종일 운전만 했는데도 피곤한 줄을 모르겠더군요..
이후 한동안 입질만 받다가 2시경 철수 했습니다.

조행기를 진작 올렸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소심한 배스님의 6짜 때문에 올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구요..
오짜 그까이꺼 이제 명함도 못내밀겠습니다..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짝짝]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네요..
골드웜 가족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7
profile image
아주 배스가 실합니다[굳]
06.04.20. 20:32
장척배스들이 힘이 좋지요...[침]
장척지도 이제 점점 말풀이 자라 올라 낚시하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짝짝]
06.04.20. 20:34
6호 바늘에 검은색 핫도그 장착..

흐미... 6호바늘...
5호만 하여도 고래도 잡을 것 같던데...
5짜 런커 축하드립니다.[꽃]
06.04.20. 20:52
키퍼
오밤중에 장척까지..[씨익]
오짜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6.04.20. 21:00
축하드립니다[굳]
저두 핫도그를 자주애용합니다[미소]
[배스][꽃]
06.04.20. 21:00
오짜 그까이꺼..이 대목...저에겐 심히..괴롭습니다..

오짜 그까이꺼??

[굳][꽃]


06.04.20. 21:07
이야!!! 점점 야간 조행기가 앞장을 서네요[헤헤]

저도 야간가고 싶은데... 혼자는 넘 무서워요[울음]

장척[배스] [굳]입니다..
06.04.20. 22:02
mk
오짜! 축하함미데이~.[꽃]
06.04.20. 23:00
profile image
5짜 배스 축하 드립니다.[꽃]

순금미노우님 와 무서버합니까
저하고 같이 야간에 함 들이대봅시다~
지가 보디가드 해드리께예[미소]
06.04.21. 00:31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장척은 아직 나오나 봅니다.
주말에 장척고 학포가 만원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씨익]
06.04.21. 09:12
초짜로서는 부러울 따름읍니다.
[배스]축하 드립니다.난 언제 기록갱신 하지 지금까지 기록이 48.3
구미에 계신 선배님들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사악]
06.04.21. 09:20
초록뱀
축하축하[꽃]
삼고아동상 그란디 야간에 동상하고 같이가면
동상 땜시 더 놀라걸 [씨익]
06.04.21. 10:36
도대체 핫도그가 어떻게 생긴 물건인데
5짜가 퍼엉펑 나오네요
06.04.21. 10:49
5짜 런커..축하드립니다...

저도 재키님께 5호 바늘 하나 받았는데 ....
이거쓰면 5짜가 나올겠죠?
화이팅...[힘내]
06.04.21. 17: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평택호 계양수로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와 콩나물을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평택호 인근 지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안...
  • 생각하니, 몇가지 필수적인 툴이 있어야겠기에, 연휴기간 동안 짬을 내서 뚝딱거려 봤습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워낙 "헝그리" 스타일이다보니 [부끄] 자재 주워 모으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
  • 오늘.. 즉 5월 12일이 그러고보니 골드웜사이트에 정식 가입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네요.. 2004년 5월 12일 가입했으니.. 시간이 아주 빠르게 흘러갔네요. 저보다 고참들도 많이 계시지요^^ 혹시라도 지난 1년동안 ...
  • 신동지(낙화담) 찾아가는길 및 포인트안내
    사진은 지난해(2003년) 11월경에 찍은 신동지 전경입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골드웜이 가장자주 다니면서도 포인트소개는 많이 늦었습니다. 원래 저수지의 이름은 낙화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신동지는 제방아래쪽...
  • ||0||0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낙생지 워킹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낙생지 인근 지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에서 진...
  • ||0||0일단 적용예제 부터 보여 드립니다. * 신동지 조행기 :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6823 신문기사 스타일이 가만히 읽다보면 눈이 참 편안하다 싶습니다. 이유는 글자크기와 줄간격 때문인데...
  • 안동호 도보&땅콩포인트
    정리가 다되면 루어자료실로 옮겨둘겁니다. 차근히 하나씩 시간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몇군데 지명이 생각나질 않는데 보시고 아는대로 코멘트에 첨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할매집 안동호 주진교를 건너서 ...
  • 정보goldworm 조회 813004.04.22.11:45
    04.04.22.
    요즘들어서 하빈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서툴지만 그림판으로 작업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십시요. ※ 지도는 맵토피아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저작권에 관련되 문제가 될까싶...
  • DoDo's 2008년 출발..
    언제나 낚시꾼의 마음엔 봄이 일찍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도도의 2008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팀한양 쪽은 많이 춥고 연안 낚시가 이릅니다. 그래도 봄은 우리곁에 와 있는듯 합니다 [헤헤] [테이블시작1] 대호...
  • 컴이 서툴러 30여분 이상을 낑낑대며 몰드제작부터 완성품까지 작성을 했는데 마지막 확인을 누르니 다 날라가버렸네요. 곧 제사준비를 해야 되는관계로 다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 호작질정경진 조회 785605.02.18.21:41
    05.02.18.
    정경진입니다. 지금은 출장 중인데... 서울와서 머리아픈 일만 하다가, 아주 즐거운 일이 생겨서... [사악] 기쁜 마음에 부랴부랴 보고서 [궁금] 올립니다. 오늘 들렸던 사무실에서 "선반"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번 ...
  • 점방이 잠쉬 쉬는 츰을 이용해서 간단히 적습니다. 러버지그란 말그대로 지그헤드에 고무나 실리콘스커트가 달린것을 말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러버지그란것도 일본넘들의 표현이고 양키들원어로는 그냥 지그입니다. ...
  • #6 편은 "집앞에 강 시리즈"의 정리 버젼입니다. 낙동강 구미~대구권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낙동강 대구~구미권은 전체로 볼때 중류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유속이 빨랐고 제첩이나 쏘가리가 아주 흔했었던 전형적...
  • #6 편은 "집앞에 강 시리즈"의 정리 버젼입니다. 낙동강 구미~대구권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낙동강 대구~구미권은 전체로 볼때 중류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유속이 빨랐고 제첩이나 쏘가리가 아주 흔했었던 전형적...
  • 호작질정경진 조회 764505.02.23.03:25
    05.02.23.
    지난번의 툴 만들고나서, 가지고 있던 부러진 블랭크와 짜투리 부품들을 모아 로드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블랭크는 워낙 오래전에 구해 두었던 것이라, 메이커도 불명, 액션도 불명인 것이고, 원래 길이는 6피트 ...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5 금화지편
    신동지만 너무 자주 찾았나 싶어서 오늘은 다른곳으로 가봤습니다. 금화지... 작년에 잠시 들러본적이 있었고, 태풍이후에 들렀을때는 온통 흙탕물에 부유물이 잔뜩 떠다녀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먼...
  • 골드웜의 수상조종면허 도전기 #2
    #1. 시험준비 필기책만 사다놨을뿐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냈습니다. 목표일이 정해지지 않으니 책은 한글자도 안보게 되더군요. #2. 7월 17일을 목표일로 잡고.... 시험날짜를 잡고 인터넷 접수로 필기시험을 접...
  • 불황의 끝이 보입니다.
    갱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소] 남계지포도원 들어가는 길과 용화지 올라가는 길목에 자그만 다리가 하나 있구, 그 다리 바로 옆에 오리,닭,칠면조,염소 등을 키우는 자그만 농장(?)하나가 있습니다. 그 농장주인의 ...
  • 남원 요천수로 탐방기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저는 이번 휴가를 기회로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요천수로를 다녀와봤음니다.. 맨아래 사진 뒤로 보이는 것 같이 수초 지대까지 캐스팅후 회수하는 과정에...
  • 스커트 묶는 목 만들기 새버젼
    스피너베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번거롭고 귀찮고 시간많이 걸리는 부분이 어딜까 생각해보면 분명히 스커트라고들 대답하실겁니다. 뭔가 좀더 간편하게 묶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