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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이 사냥용이라는 러버지그에 대하여..

雲門 雲門 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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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방이 잠쉬 쉬는 츰을 이용해서 간단히 적습니다.

러버지그란 말그대로 지그헤드에 고무나 실리콘스커트가

달린것을 말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러버지그란것도 일본넘들의 표현이고

양키들원어로는 그냥 지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쏘가리용지그는 지그헤드라고 표현하지요..

러버지그를 운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던지고 그냥 천천히 감습니다.

빨리 감아들이면 스위밍이란 유영을 뜻하고

질질 바닥을 끌게하면 드래깅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호핑이라는

메뚜기 뜀박질 혹은 개구리 뜀박질처럼 "폴짝 폴짝 호이~~폴짝 폴작"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운용하는 방법은 러버지그를 들때 낚시대끝을 톡톡위로 치겨 올리시면서

두세번에 걸쳐서 올리는 방버으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내리고 느슨해진 줄을 감아들이고 잠시 입질 대기후 없다면

다시 톡톡톡 들어올렸다 내려주고 느슨해준 줄 감고를 반복해줍니다.

그러면 러버지그가 폴작폴짝하다가 다시 내려오게 됩니다.

수중에서 본다면 Up Up Down 됩니다.

러버지그의 종류와 대략의 특징.


스탠다드 러버지그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사진은 지그회사로 유명한 스탠리사것이죠


코브라형 러버지그

무게중심이 좀더 아랫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덕분에 밑걸림도 스탠다드보다는 조금 적고 호핑시 불규칙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미제도 많지만 국내에서는 자작하는 경우 거의 다 일본 가마가츠사것을 선호합니다.


아키형 러버지그

일본과 미국일부에서는 아키라 하고 혹자들은 아스피린 혹은 스누티형이라고도 합니다.
다 비슷한 모양으로 머리 모양이 상대적으로 작게 생겼습니다.
작은 수초틈새노리기 좋습니다.
여기 국내에서는 2개 셋트인 가마카츠사것이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중간형태의 러버지그

코브라모양이기는 하나 윗단면이 매끄러운것이 아닌 반삼각형형태입니다.
국내에서는 루어샵자작지그와 프로배스존것도 이모양으로 생겼던 기억이..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2가지정도로 압축됩니다.

한가지는 "러버지그의 볼륨감-체구를 크게하여 배스가 한입에 먹으면 배부를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큰 배스는 최근 기록에 의하면 선호하는 먹이감 사이즈가

본인 체구의 70%짜리도 먹는데 단지 한번 먹고 안먹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대물을 노릴려고 하려면 러버지그를 사용하라고 권하지요..


또 다른 한가지는 낙하속도를 느리게 하게 함입니다.

트레일러를 달면 원래 러버지그 단독보다 무게는 많이 나가지만서두

부력을 받게 되어 하강속도는 늦어지게 외어 있습니다.

가장 느린것은 돼지비계로 만든 포크란게 있고 그외 플라스틱웜들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그단독>>지그에 플라스틱웜>> 지그에 포크(돼지비계) 순으로 낙하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낙하속도를 느리게 하는 이유는 배스에게 좀 더 오랫동안 시선을 고정받을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트레일러의 종류와 개략적인 특징들.

트레일러-브러쉬호그

줌사의 것으로  대물한방을 노리기에는 가장 적합하죠.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오며 제 클럽 식구들중에는  7인치이상도 자주 선호됩니다.


트레일러-번지파워호그

버클리사것으로 이번에 제가 사용한 것으로 5인치였습니다만 역시 사이즈 다양하게 나오지요.

가재웜 트레일러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러버지그란게 애초 그 형상을 가재모양으로 비치도록 고안되었다고 하니...

돼지비계를 본딴 트레일러

돼지비계를 사용하면 부력이 좋으나 단점으로 공기중에 건조가 쉽게 일어나
가죽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전용용기에 다시 담아야하는 번거러움이 있기에
비슷한 모양으로 플라스틱웜으로 만듭니다. 흔히 chunk라는 표현을 사용하지요.

트레일러로는 싱글테일의 컬리테일웜이나 더블테일 그리고 가재모양이 흔하게

사용되는데 저는 큰넘을 노릴때에는 5인치의 버클리번지호그나 6인치 줌 브러쉬호그를

선호하고 잔챙이를 노릴경우에는 싱글테일을 그냥 보통은 더블테일이나 가재모양을

사용합니다만 각자의 경험치에 의존하게 됩니다...

밑걸림이 있는 경우에는 위드가드가 달린것을 선택할것이고 그중 밑걸림회피능력이

좀 더 좋은 코브라형이나 아키형 혹은 풋볼타입을 선호합니다.

평상시에는 스탠다드형을 사용합니다.


가격이 비싸다라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골드웜님이 10셋트 구매한것처럼

모처에서 파는 형태는 코브라와 스탠다드형태의 중간으로 가격도 저렴한데

이넘에다가 자작으로 스커트를 묶으면 됩니다..

러버지그용스커트는 낚시골에 파는 가는 고무를 사다가 만드시면 되겠지요...


기럼...
모두 러버지그로 대물들 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골드웜님..
강좌라는 카테고리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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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에서 운문님표 러버지그를 사용해서 버텀펌핑중 훅 하는 입질은 받았으나 훅셋 미스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울음]
그러나 가능성을 확인할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흐뭇]
좋은 글 감사드리며 다시금 운문님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배아파서 더이상 축하안드릴려구 했는데... 또 러버지그이야기로 염장을 돋구셔서...[울음]
05.04.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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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글쓴이
러버지그 입질은 훅하는 빨림현상이 나타나는데
너무 성급하게 말고 한박자만 쉬고 강하게... 훅셋해야 합니다.

너무 늦으면 또하나 이물감으로 인해 빨리 내밷습니다.
05.04.18. 18:28
운문님 덕에 요즘 스피너베이트 한참 재미붙이고 있습니다. 한달전만 해도 가장 믿음이 안가는 루어였는데 지금은 무조건 스피너베이트로 일단 시작하고 봅니다. ^^ 말씀하신데로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던져주니까 물고 나오네요.

역시 믿음이 안가는 루어중 하나인 러버지그가 대물킬러라 하시니...
왕초보 마음이 또 설레입니다요~!

골드웜님~ 강좌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운문님이 제안하셨으니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편씩 쓰게 하시면 되겠네요~!
05.04.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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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한장썩 첨부해주시면,,,,,,,프린트해서 책으로 ...후다닥~
05.04.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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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글쓴이
남식님 말듣고 글쓰다 날아가서 안씁니다[삐짐][흥][배째]
하지만 링크갤러리보시면 다 올려드렸으니 참조하시거나
글자주 쓰는 깜님이 그대로 옮겨 줄거예요..
05.04.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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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운문님 아침부터 염장 지르시더니... 마지막 까지... [푸하하]
05.04.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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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삽입의 위치는 제가 적절히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운문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접 수정하세요. [윙크]
05.04.18. 20:23
goldworm
이쁘게 고쳐서 루어자료실로 하나씩 옮겨야 하는데...
낚시도 가야하고... 바빠서... [배째]
05.04.18. 20:41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깜님 고마워[미소][사랑해]

내 러브지그 하나도 아니고 몇개 선물할께..
고생했다우...
05.04.18. 22:24
내게 자작 러브(버)지그 많은디
훅크선장도 줄 수 있는디
05.04.18. 23:02
profile image
아싸라비야~ [흐뭇]
05.04.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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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성지에서 러버지그로 첫 수확한 다음 오늘아침 골드웜님께서 말씀하신 모처에 라인을 주문하면서 러버지그세트도 주문해 놨습니다..
한가지만을 꾸준히 사용하는것도 좋고...다양한 루어들을 두루 섭렵해 가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라도 제대로 익혀나가야 하는데.... 혼자 익혀 갈려니 힘듭니다...[씨익]
05.04.18. 23:21
profile image
올해안에는 성공해야하는데..[씨익]
저는 달면 무조건 '호핑'입니다[헤헤]
걸릴때까지 쪼그려뛰기~~[사악]
05.04.19. 00:47
profile image
러버지그 저도 좋아합니다..
최고기록을 낸 것도 러버지그였습니다..[씨익]
05.04.19. 08:35
profile image
다들 러버지그 열풍이 부는 건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저도 몇개 사용해 본 결과 다 털렸습니다..
저도 대물잡아보고 싶네요..러버지그로..
05.04.19. 09:14
운문님께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껏 사용이 꺼려지는 루어였는데 열심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05.04.19. 10:47
운문님 덕분에 또 러버지그 강의 잘 봤습니다. [꾸벅]
번지파워호그... 전 여태까지 텍사스로만 썼었습니다.
그걸 트레일러로 쓰는 모양이군요.[씨익]
운문님, 자주 강의 좀 해주세요. 나중에 뵈면 맛있는 것 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뵐 수 있을지 ....[배째].........[씨익]
05.04.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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