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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강풍속의 야간조행...

저원 원로 저원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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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속의 야간조행...



제가 미쳤나봅니다.[헉]

엄청 불어 재끼는 강풍 속에서도 퇴근 후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서리못으로 갔습니다.

악의 축으로 이끌어준 은빛스푼님이 오늘따라 웬~지 미워집니다.[헤헤]



이런 강풍속에 저 말고도 출조 하신분이 계신지요?[글쎄]

출조하신 분이 계신다면 저와 같습니다.[씨익]



서리못에 도착하니 작은 못에 회오리바람에 강풍에 물결이 장난이 아닙니다.[헉]

제 몸무게가 70kg정도인데 저수지 제방을 걸어가는데 몸이 바람에 휘청휘청 거립니다.[뜨아]

그래도 포기는 못하지요.[사악]


강풍을 등지고 저수지 제방 아래 낮은 곳을 찾아서 서서하지도 못하고 앉아서 캐스팅을 합니다.

강풍을 등지고 캐스팅하니 작은 미노우인데도 비거리가 엄청나게 나옵니다.[시원]

캐스팅 후 슬랙 라인을 정리하고 로드 끝은 물속에 담군 상태에서 액션을 합니다.




강풍이 불고 물결이 심하게 처서 흙탕물이 저도 먹을 것은 먹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미노우를 물고 나온 배스들입니다.











“이.....엄청난 중독

아.....벗어 나야 할텐데


아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기자“




타피님의 프로필 소개 글이 생각나게 해주는 하루 저녁 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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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

날려가실지도 모릅니다 .[푸하하]
열정에 감복합니다 .[굳]
06.04.20. 23:25
profile image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고 말하던 군대 고참 생각이 나네요[미소]
06.04.20. 23:32
달배
저원님 대단하십니다 [미소]
저도 오후에 잠시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잔챙이 들이 많이 나와 주더군요
큰놈은 3짜 정도구요
바람 너무불어 한겨울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꽃]
06.04.21. 00:06
강풍속의 손맛 축하드려요....[꽃]
단산지로 달려오실줄 알았는데.....
06.04.21. 00:09
맞습니다..맞고요...저도 "즐기려고 합니다."..
내가 왜이러지 고민하다보면..또 저수지 앞에 서고 있습니다...
즐기자..아싸라..삐야..[씨익]
06.04.21. 00:43
[흐뭇]
아!!! 저원님 영광입니다
제 프로필 글도 다 인용하시고...............[미소]

오늘 저도 블랙조커님 접대 배싱하느라 즐거웠습니다
이 강속솓에서도요.....
06.04.21. 02:12
눈먼배스
이 엄청난 중독....[기절]
저원님 물가에서 함 뵈어야 되는데....
혹 구미에 오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06.04.21. 08:07
다들 저에게 뭐라하실게 없습니다....[씨익]

저보다 다들 한수 위 중독자들이십니다....[굳]
06.04.21. 08:52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났다가도 바람부는 것 보고 바로 포기 했었는데..
더군다나 야간조행이라니..
건강챙기면서 하세요.[미소]
06.04.21. 09:16
혹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헉]

대단하십니다.
06.04.21. 09:49
대다난 열정입니다. 저원님![굳]
그리고 달배님 어제 서리못 가자고 했잖아욧!!![흥]
06.04.21. 09:54
초록뱀
악의 축이라 그람지도 포함인가요[헤헤]
은 숟가락은 요즘 전투태세 갖추고 회사를 사수하고 잇군요
저워님 몸좀 챙기면서 하이소 담에 물가에서 뵙지요
그럼 스르르~
06.04.21. 10:41
문향
꽝이 없으시네요.
그렇다면 까짓 바람쯤이야 ...[굳]

축하드립니다.
06.04.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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