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강풍속의 야간조행...

저원 원로 저원 1168

0

15

강풍속의 야간조행...



제가 미쳤나봅니다.[헉]

엄청 불어 재끼는 강풍 속에서도 퇴근 후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서리못으로 갔습니다.

악의 축으로 이끌어준 은빛스푼님이 오늘따라 웬~지 미워집니다.[헤헤]



이런 강풍속에 저 말고도 출조 하신분이 계신지요?[글쎄]

출조하신 분이 계신다면 저와 같습니다.[씨익]



서리못에 도착하니 작은 못에 회오리바람에 강풍에 물결이 장난이 아닙니다.[헉]

제 몸무게가 70kg정도인데 저수지 제방을 걸어가는데 몸이 바람에 휘청휘청 거립니다.[뜨아]

그래도 포기는 못하지요.[사악]


강풍을 등지고 저수지 제방 아래 낮은 곳을 찾아서 서서하지도 못하고 앉아서 캐스팅을 합니다.

강풍을 등지고 캐스팅하니 작은 미노우인데도 비거리가 엄청나게 나옵니다.[시원]

캐스팅 후 슬랙 라인을 정리하고 로드 끝은 물속에 담군 상태에서 액션을 합니다.




강풍이 불고 물결이 심하게 처서 흙탕물이 저도 먹을 것은 먹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미노우를 물고 나온 배스들입니다.











“이.....엄청난 중독

아.....벗어 나야 할텐데


아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기자“




타피님의 프로필 소개 글이 생각나게 해주는 하루 저녁 조행이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5
도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

날려가실지도 모릅니다 .[푸하하]
열정에 감복합니다 .[굳]
06.04.20. 23:25
profile image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고 말하던 군대 고참 생각이 나네요[미소]
06.04.20. 23:32
달배
저원님 대단하십니다 [미소]
저도 오후에 잠시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잔챙이 들이 많이 나와 주더군요
큰놈은 3짜 정도구요
바람 너무불어 한겨울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꽃]
06.04.21. 00:06
강풍속의 손맛 축하드려요....[꽃]
단산지로 달려오실줄 알았는데.....
06.04.21. 00:09
맞습니다..맞고요...저도 "즐기려고 합니다."..
내가 왜이러지 고민하다보면..또 저수지 앞에 서고 있습니다...
즐기자..아싸라..삐야..[씨익]
06.04.21. 00:43
[흐뭇]
아!!! 저원님 영광입니다
제 프로필 글도 다 인용하시고...............[미소]

오늘 저도 블랙조커님 접대 배싱하느라 즐거웠습니다
이 강속솓에서도요.....
06.04.21. 02:12
눈먼배스
이 엄청난 중독....[기절]
저원님 물가에서 함 뵈어야 되는데....
혹 구미에 오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06.04.21. 08:07
다들 저에게 뭐라하실게 없습니다....[씨익]

저보다 다들 한수 위 중독자들이십니다....[굳]
06.04.21. 08:52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났다가도 바람부는 것 보고 바로 포기 했었는데..
더군다나 야간조행이라니..
건강챙기면서 하세요.[미소]
06.04.21. 09:16
혹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헉]

대단하십니다.
06.04.21. 09:49
대다난 열정입니다. 저원님![굳]
그리고 달배님 어제 서리못 가자고 했잖아욧!!![흥]
06.04.21. 09:54
초록뱀
악의 축이라 그람지도 포함인가요[헤헤]
은 숟가락은 요즘 전투태세 갖추고 회사를 사수하고 잇군요
저워님 몸좀 챙기면서 하이소 담에 물가에서 뵙지요
그럼 스르르~
06.04.21. 10:41
문향
꽝이 없으시네요.
그렇다면 까짓 바람쯤이야 ...[굳]

축하드립니다.
06.04.21. 14: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쌍둥이 철탑
    기타goldworm 조회 179303.12.01.12:13
    몸살로 한동안 못내려가봤던 철탑에 오랜만에 내려가봤습니다. 일이주일사이에 철탑에 있었던 큰 변화는 바로 똑같은 철탑하나가 옆에 더 세워진것입니다. 이젠 쌍철탑 이라고 불러야겠군요. ^^ 수위는 겨울내내 아마...
  • 신동지 또 !!!
    배스goldworm 조회 171803.11.30.21:35
    03.11.30.
    꽝~ 입니다. 점심시간 넘겨까지 집에 김장하는거 도와주고, 송어잡으로 웃골갈까 하며 시동을 걸다가 문득 두번이나 연속 꽝을 먹인 신동지배스들에게 분풀이나 하자 싶어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3시쯤 제방쪽 수상스...
  • 신동지도 꽝~
    배스goldworm 조회 173403.11.24.15:37
    03.11.24.
    최근에 배스얼굴 못본지가 언제부턴지 도대체 계산도 안됩니다. ㅡ_ㅡ 토요일 맹추위에 집에서 얌전히 보내고, 일요일 GBHT정출을 따라 남쪽으로 가려했건만, 동네에 문상가고 상여를 매어야 하는관계로 오후 3시가 ...
  • 주말에 다녀온 단양.. 춥고 바람때문에 고생한생각과 그런와중에도 소에서 유유하게 놀던 녀석들이 자꾸 눈에 밟혀 어제 틈을내서(땡땡이 치고) 다시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날씨... 급한맘에 좀밟아 도착하니 1시... ...
  • 철탑상황 저조.
    기타goldworm 조회 171903.11.18.11:24
    그냥 나오려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치듯... 철탑에 들렀습니다. 수위는 며칠전보다도 훨씬 낮아졌더군요. 덕분에 본강합류지점은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곳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고기도 그만큼 빠졌을...
  • 정보배기덕 조회 180503.11.18.10:19
    03.11.18.
    작일 경남 진해에 있는 뚝방에서 웜과 스푼을 사용했는데 좌과는 좋지 못하였습니다 늦은 밤시간 이라 물이 빠지는 상황에서의 낚시라 영 조과가 없었습니다 금일 낮시간과 해질때를 노려볼가 합니다 금일의 조과가 ...
  • 배스goldworm 조회 177603.11.17.11:02
    03.11.17.
    일하다가 GBHT회원분들 남쪽 정출지에서 오전에 빅들이 마구 쏟아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쪽까지가기엔 너무 시간도 없고... 오후2시경 이제막 배스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가까운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 배스가 살고 있는줄은 알고 있었으나 자주 가지 않던 곳이었으나 지금 다니는 회사가 4공단으로 옮기는 바람에 최근에 자주 찾게되어 나름대로 탐색해본 옥계수로에대한 소개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옥계수로...
  • 끄리시즌4
    기타goldworm 조회 214403.11.13.11:43
    03.11.13.
    오늘은 일찍일어나긴했는데, 침대에 누워서 눈만 껌뻑이다 다시 자버린 관계로... 원래 계획이던 배스사냥은 포기하고... 느즈막히 나가는길에 또 철탑들렀습니다. ^___^* 물색은 어제보다 조금더 맑아진 상태. 수량...
  • 끄리시즌3
    기타goldworm 조회 182603.11.12.15:56
    03.11.12.
    늦게나마 낙동강 물색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직 탁하긴 하지만, 물색이 푸른빛을 띄고 날이갈수록 맑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임하댐 방류가 중단된 모양입니다. 올 한해 낙동강은 거의 평소수위보다 높았고 물색도 ...
  •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
  • 금호강 잠깐 배스
    배스goldworm 조회 191503.11.07.17:46
    민방위교육받으러 가는 잠시 짬을 내서 한시간 가량 금호강 다녀왔습니다. 지천철교 상류부분. 올초 재미를 본곳이지만, 태풍이후 별 재미를 못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위가 낮아질수록 금호강 수질은 악화되는것 같...
  • 끄리시즌2
    기타goldworm 조회 181303.11.06.15:16
    오늘도 새벽타이밍을 놓치고 느즈막히 출근하다 철탑들렀습니다. 어제보다도 확연히 수위가 낮아진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본강합류지점쪽은 1미터도 채안되는 수심으로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어제만큼은 아...
  • 끄리시즌1
    기타goldworm 조회 194903.11.05.12:14
    03.11.05.
    오늘도 새벽에 눈을떳다가 그냥 자버렸습니다. 왠지 추운날씨에 나가기가 망설여져서.... 10시경 출근길에 철탑에 내려가 한시간가량 끄리들을 만나고 왔는데... 현재 낙동강 수위는 올해 본것중 가장 낮은 수위였고,...
  • 플라이꼬리 조회 181603.11.04.13:08
    03.11.04.
    플라이도 되나요? 골드웜님 약오르라고 암튼 씁니다.... 일요일 같이 움직이자는 분들을 모두 물리치고 막상 혼자 나서려니 조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정말 큰맘먹고 장만한 2번대를 뒷자리에 모시고 쉬엄 쉬엄 볼...
  • (화보)처음으로 다녀온 삼치낚시
    ( 11월 1~2일 구미배스사냥 회원이신 빅배스님과 미주구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거제도로 삼치낚시 다녀왔습니다. 처음해본 삼치낚시였지만, 민물에서의 루어낚시와 그리다를것은 없었습니다. 고기잡는데 정...
  • 저번주 토요일..친척형님과. 저희 동호호회원 한분과 현풍수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현풍쪽의 저수지쪽으로 가보려했는데, 요즘 저수지의 조황을 믿지못해서. 수로쪽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전에비해 수로의 수...
  • 웃골낚시터송어들과 함께한 GBHT번출
    아침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직 좀 이르다 싶지만, 모처럼만에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한 송어번개출조 참 재미있게 치루고 왔습니다. 날씨는 맑고 화창, 가끔 바람이 불었지만, 해가 떠있는 동안은 따뜻했습...
  • 대성지 요즘상황
    배스goldworm 조회 192903.10.24.12:59
    03.10.24.
    최근들어 컨디션도 안좋고 바쁜일도 많았고해서 오전 느즈막한시간에 한두시간씩 낚시를 즐깁니다. 이번주동안은 삼일이나 대성지들렀습니다. 첫날 갔던곳이 대성지 입구백숙집, 그리고 건너편 백숙집앞. 수심이 대체...
  • 요즘 제가속한 단체에 행사준비와 마무리를 도맡아 하는 관계로 낚시다운 낚시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오늘도 그냥 나오려다 철탑에 잠깐 섰습니다. 여느때처럼 끄리몇마리잡고, 강준치는 안나오려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