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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송전 좌대 배싱(완결)

susbass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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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안녕하세요,,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송전 좌대 배싱,,느낌을 옮겨보겠습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 경어를 생략하고 적었습니다,,[꾸벅]






# 1




꼭 뭔가를 해볼려면 역사는 밤에 치루게된다,,

도착한 송전의 수원집앞은 조용하다,,











차를 떠나 보트를 타던,좌대를 타던,누군가의 가시거리 안에 주차를 하는 버릇이 있어

수원집 네온이 비치는곳에다 주차를하고,,



언젠가도 거론했지만,45.000냥이다,,

둘이 하던 셋이하던,넷이하던,다섯이든,,








일행들과 커피한잔 하고,어떤 무기들이 준비되어있나,눈으로 묵언하에 체크한다,,

어차피 정보의 낚시인 배스낚시는 최소한의 꽝을 안맞을거면,

눈치가 빨라야 한다,더구나 밤이고 올해들어 처음타는 좌대낚시이니 말이다,









스피너베이트가 이사무장 무기에 선봉을 맞고있고,



김사장 무기는 이밤에 세대나 가지고 간다,

한대는 웜,한대는 쉘로우 크랑크,또 한대는 스베루,,

참고로 15년 배싱조력의 김사장 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실장 무기는 바이브다,



마지막에 합류한 물오른 대학생의 무기는 미노우,,











난 정해졌다,,

크~랑~크,,

거창하이 여러마리 잡을 셈은 없다,,









단한마리로 쇼부보자,,











검은똥개가 무지하게 짓어댄다,,

지 주인 돈버는거 모르고,에이 떽끼 똥개여,,~!









FRP 나룻배에 몸을 싣고,,10 몇번인가 좌대로 이동이다,

별은 밝고,,달은 없고,,싸늘하고,

이내 담배 한모금을 다 필쯤,,

좌대에 도착한다,,













4 방에 문이 있다,,

두군데의 문을 닫고 출입은 두군데만 하기로 정한다,,

이유는 밤인지라,







출입이 통제가 안되면 낚시대의 파손우려 떄문이다,

역시 짠밥은 무시못한다,,

닫은 두군데의 출입문에 낚시대를 눕혀놓고,,











우리가 배정받은 좌대는

수초군이나 수몰나무가 있는곳이 아닌,

전형적인 험프자리다,

물론 수원집 작은 사장의 배려이기도 하지만,,유리한 조건에서의 전투는 승리할수있는거라며,.













마음에 든다,,말이없다,,

배는 저멀리 떠나가고,

남겨진 배싱용사들이 체 보트의 여운이 떠나기도 전에 알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사무장이 엇그제 잡아올린 오짜 포인트로 모두들 캐스팅한다,,





아무말없이 건너편에 보인는 화장실 포인트,,

사계절 낚시입구,,

뒤로 보이는 교회십자가,,







조금만,날씨가 받혀주면 낭만 배싱 그 자체다,,

















크랑크로 더듬는다,,

수심이 낮은 듯 립의 와블링이 심하다,,느낌도 좋고,,쑥..꺼지는듯 험프 의 표면이 느껴진다,,



30분여...모두들 고요,,

가끔 퍼덕,,퍼덕,,소리도 들리고,,













웜으로 바꾼다,,바닥을 공략해보고 싶다,,









테클박스에 별도의 웜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 언젠가 사용했던,네꼬리그가 눈에들어온다,

훅의 녹이쓴걸 봐선 ,지난 겨울에 잠깐 사용했던것이 아닌지,,









그냥사용한다,,



이밤에 남의테클에 신세를 지기가 싫기도 하고,,방해하기도 그렇고,,













느껴지는 촉감,,감촉,, 좋~쿠~려..[흐뭇]











숏바이트가 일어난다,

기다리고,,잠시,,

허전하다,,













확인하지 못한 사계가 한 스럽다,,

낮에 한번 들어와야겠다는 생각,,













김실장의 힛트,,

바이브다,,~!

좌대까지 다와서 ,ㅡ털린다,,











고요,,

사방에 어둠이,,더 ,싸늘하게 옷깃을 여민다,,

좌측전방을 두드릴쯤 입질이 들어왔다,,토~토독,,
순간,,[깜짝]





# 2



나뿐아니다,,

곁에 있던,김사장,,잽싸게 치켜세우는 결단있는 챔질이 허공에 어둠을 또 가른다,,











보기드문 동시페숑,,,



이제는 누구게 더 크냐에 관심이 가지는 게다,,

남자들의 별것 아닌, 투쟁심보,~!











김사장,경험 많은 랜딩 작업을 시도한다,

저항이 있는갑다,

어쭈~가 연발한다,,

쓰는 채비는 스베루 인것 같은데..













내쪽으로 오던,놈도 꾹,,꾹국..쳐박는다,

아~하,,이거이 또 좌대의 손맛이구먼,,









그런데,,

좌대의 맹점에 눌려 ,,

좌대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바 파이프가 쥐약이었다,,



파이프를 감지 하지못한,

배서의 실수일수도 있다,



적랄하게 파이프를 감는다,,



UE~C..[버럭]















라인을 손등에 감고 터트려,,아님 이놈을 기둘려,,[쳇]









고민의 손등을 휘둘려는 참,,





김사장 역시두 예전 좌대의 묶음밧줄에 장렬히 스베루를 보내버린다,,

배스도 보내버린다,,같이,,













좌대낚시의 최고의 약점은 무조건,어쨰든,랜딩은 성공시켜야 한다,,

랜딩실패에서 오는 배스들의 프레셔는 모두가 없어지는 형국이 되니..











김사장과 나란히 담배를 꼬나문다,,















후~휴,,















오늘따라 유난히 던힐이 쓰네...~

김사장두 던힐쓰지,,~~!















얼굴은 희였하지만,,

웃고있었으리,,[미소]

















간만에 좌대낚시의 희열을 맛보고,

내일의 업무를 위해

좌대를 옮길때 퇴청을 하고











나머지 배서는 한번도 좌대를 옮겨 대꾸리 상면을 하였다고 하니,,















어려운 중부권 낚시에 ,,좌대를 타본 낚시는

대낚의 좌대도 근사하지만,











루어의 좌대또한 근사한것을 자랑하고 싶다,,





올라타자,,거시기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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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2편 나와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별로 없던데 susbass님 조행기는 그렇지 않겠지요.

susbass님이 2편에서 계속이라는 것을 보니 대박 조행기 인 것 같군요.

대박 조행기 빨리 부탁합니다.

나도 내일 꼬맹이와 신갈저수지 갔다 와서 조행기라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4.22. 19:27
susbass
좌대에서의 롯드 보관법...
지붕에 놓는다,,[씨익]

캐스팅이 어느정도는 완성이 되어야 만이 좌대낚씨의 묘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좌우로 크게 캐스팅시 고가의 롯드는 생명을 ,,꼴까닥,,[기절]
오버캐스팅시 철지붕에 ,꼴까닥,,[기절]
공간활용의 미학이 있고,피칭을 위시로,캐스팅의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건너편 좌대까지의 캐스팅 후 시원한 입질,
바로 발 밑에서의 입질,,

생각지 못한 바이트가 기다립니다,,[씨익]
06.04.22. 19:31
susbass님 똥개 조심하세요.

영화 보니까 한 번 물면 놓아주질 않더군요.

susbass님 치사하게 정보 누설하지 않으려고 10 몇 번 좌대라고 얼버무립니다.

susbass님 좌대 번호 확실하게 밝히지 않으면 국정원에서 조사 들어갑니다.[사악]
06.04.22. 20:01
도도
조용한 물가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

요즘 대물들이 바쁜가 보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꽃]
06.04.22. 20:15
2편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06.04.22. 20:27
오랜만입니다.
별일 없으시죠?
수고 하셨읍니다.[꽃]
06.04.22. 22:04
susbass
김지흥님 안녕하세요,,~!
별일 있습니다,,[윙크]
5월의 소풍때 뵙고 회포한번 풀어야죠,,
건강하시죠,,늘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꽃]
06.04.22. 23:15
누구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흥]
연작 조행기를 쓰시고...

2편 빨랑 올려주세요.
06.04.23. 03:07
profile image
아주 예전 송전 장수집에서 동호회회원들이 많이 좌대낚시했었죠..

그분들 대부분은 현재 프로생활들하지만서두...

멋집니다..

근데.......

결론은 꽝이란 이야기아녀 맞지요~~~~~~~~~~~~~~~[사악]
06.04.23. 22:55
profile image

한밤에 좌대라..

고요한 상태로 배싱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웬지 머리 뒤끝이 쭈삣한 느낌...

그게 제일 싫은데...[씨익]
06.04.24. 09:44
susbass
사실 나도배서님,,
한밤좌대,,장난아닙니다,,
새가 울어도,,[기절]퍼덕"하고 소리가 나도[기절]
건너편에서 사람이 어른거려도 [기절]

한여름밤 한밤 좌대,,.
많은것을 느끼고,,들을수 있죠,,[침]
건너편 좌대에서의 쌍쌍 파~뤼는 고요와 에로와 거시기 가
수면에 녹아나는 잔잔한 쿵쿵~타 리듬은 좌대를 흔들고,수면에 파장을 일으키고.
또 좌대를 흔들고,,
혹 자"는 그 여운에 실황을 들으러
쌍쌍이 들어간 좌대근처에 배정 받기를 요구하는 이도 있지요,,간 혹..[기절]
06.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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