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권 탐색.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엠티 잘다녀왔습니다.[헤헤]
사람들도 좋아보이고 즐거운 분위기였고 술도 디립다 마셨습니다.
특이한 점은... 축구를 하더군요. 옷까지 맞춰입고...
전반 25분 후반 25분 뛰다가 오바이트할뻔 했습니다.[기절]
12년만에 축구 한번 해보려니... 지송빠르크는 정말 위대합니다.

일요일을 맞아 모인 녀석들은 경기권을 훑어보자는 의견이어서
네비게이션의 힘을 빌어 뒤져봅니다.

처음 가보는 오산천. 작고 아담하더군요. 물은 안좋죠...[헤헤]
가보니 벤님도 와계셔서 오랜만에 인사드렸습니다.



늘 그렇듯이 첫수는 +1녀석입니다. 도착하자마자 4짜를 걸어내네요.[굿]



금새 또 잡아버리는 녀석. 벤님도 혀를 내두르는 모습...



결국 오산천에서는 +1녀석만 2수를 하고 바로 진위천도 가보기로 합니다.
네비의 힘을 빌어 도착한 진위천은 바람이 세차게 불었답니다.



악조건일수록 빛나는 히든카드 녀석.[굿]



총 4수를 걸어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오기로 크랭크베이트를 던져댄 결과, 대꾸리 한마리 했습니다.[씨익]



바람이 너무나 거세서 계곡형 저수지인 낙생지로 향하다가
비까지 내리는 상황이 되어 차라리 신갈 수상골프장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도착후 약 10분간 낚시하는 동안 일행녀석도 한수 해냅니다. 골고루 성공~



가는 길에 신갈대회에 참석하신 동행님과 송패턴님께 전화를 드려보니
대회는 대충 정리되었고 송패턴님은 상품권 5만원을 타셨다더군요.[꽃]
카드라 통신에 의하면 송패턴님의 장비의 50%이상이 대회수상상품이라는...[기절]
다시한번 송패턴님 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비결좀...[헤헤]

내일은 어디로 튈지 모르겠습니다.
비린내에 취해 쓰러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싶네요.
경상도는 갔으니 전라도는 어떨까 싶습니다.

다녀와서 알려드리지요[하하][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