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513 송전지

재키 1178

0

5
2006/05/13(음4/16), 06:00-11: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22도, 만수위-1.5m, 맑은물
채비 : 네꼬,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조과 : 3짜1수, 2짜3수
요약 ;
입질이 없을때는 에어테일로 느린액션이 효과가 있다.

----------------------------------------

주말을 맞이하여 문향님, 스카이워커님과 송전지로 출조하였습니다.
방축지를 목표로 하였으나 저수지 전역에 뗏장수초가 밀생하여
캐스팅이 어려워 가까운 송전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물이 무지 많이 빠져서 수위가 엄청 낮아졌습니다.

우선 쟈니님의 대박포인트 평택집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선착좌대 옆에 베이트피쉬들이 노는것을 보고 포퍼를 던졌는데
자기들끼리 운동회 하는지 입질이 없습니다.
잠시후 네꼬리그로 마수걸이하고 본류대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던질만한 곳을 찾아보았으나 낮아진 수위에 던질 곳이 없습니다.
땅위에 놓여진 좌대들을 지나쳐 본류대까지 나가고 말았습니다.

맑은 송전지 물속에 열심히 캐스팅을 하였으나 입질받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발앞에 4짜 가까이 되어보이는 배스가 있으나 입질하지 않습니다.
한참만에 문향님께서 지그헤드+에어테일로 4짜에 육박하는 배스를 랜딩하셨습니다.
스카이워커님은 귀여운 2짜 랜딩하시고...
또 오랜시간이 지나 문향님께서 4짜를 랜딩하셨습니다.

조과가 너무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안프로샵으로 SOS를 요청하였습니다.
안프로께서 장수집 수초대를 추천하셔서 장수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장수집 포인트는 연안에 자갈이 흩어져있고
연안으로부터 10미터 정도에 말풀이 자라있었습니다.
일단 화장고치고 분위기 쇄신하여 연안으로 나아갔습니다.

몇 번의 캐스팅에 스피너베이트로 수초대 너머에서 3짜를 랜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는 간간이 수초속에서 웜채비에 2짜배스들만 입질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바람이 터져 입질파악이 어려워 지면서 아쉽지만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조행을 되새겨보면 문향님의 지그헤드+에어테일 느린액션이
좋은 사이즈의 배스를 랜딩하는데 주효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수집 포인트에서 배싱중인 스카이워커님과 문향님


문향님, 4짜에 약간 모자라는 배스


스카이워커님, 요런녀석들과 친구이신듯
신고공유스크랩
5
송전지 상황이많이 안조은가보네요...

농번기라 아직도 물을빼고있나보네요...얼마나 더마니빠질라는지[궁금]

06.05.15. 22:28
profile image
송전에서 그나마 장수집이 제일 좋은 명당이라는게

송전을 다닌 모든 배서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죠...

좌대낚시한번 도전해보세요...
06.05.15. 23:07
도도
많은 분들이 계셨군요 주말 송전지는 ..
일요일 녘 쯤 동행님과 마실삼아 갔었습니다

바보킴 님+1 님,쪼리뽕님 계시더군요 .. 한분더 뵈었는데 명찰을 못읽었습니다 하하..
밤에 달빛은 밝은데 산들바람이 무척 차갑더군요 ..

쪼리뽕님 과 3명서 맛있는 밥도 먹고 잠시 물가에서 낚시꾼들만의 10분(?)의 여유를
즐기다가 몇수 하고 여유롭게 귀가 했습니다 ..

벤님 오신다는 말씀 들은듯한데 전화 없으시더군요 [생각중]

재키님 언제 여류로운 워터~한잔 타임 하시죠.. 몇번 뵈었는데
말은 몇마디 못해 보았네요 하하..
06.05.16. 00:27
재키 글쓴이
쟈니님께서 포인트 안내해 주셔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동행님과 도도님의 포인트 안내전화 감사드립니다.
이미 철수한 뒤라서 가보진 못하였지만
나중에라도 도전할 곳이 한 곳 더 생겼습니다.
06.05.16. 09:10
profile image
배수기에는 배스들의 입질 받기가 정말 힘들 더군요.
06.05.16. 09: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동지, 하빈지, 오봉지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려했는데, 어제 낚시못한 신동지(낙화담)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릴꾼은 한명도 없고, 수상스키도 잠잠하고 날씨도 좋고, 다좋은데, 입질이 없었습니다. 땅콩보트를 타고 오...
  • 배스정주영 조회 173604.04.05.22:54
    04.04.05.
    식목일 이라 다른곳엔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그냥 대성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지그헤드에 잔챙이 타작 이었습니다. 지그헤드 가져간것 다 끊어 먹고, 다운샷으로 몇마리 상봉하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 가던중.. 흉흉...
  • 눈물의 출조
    배스동행 조회 152404.04.05.23:30
    04.04.05.
    장소 : 신갈 저수지, 고기리 날자 : 4월 2일, 금요일 기상 : 흐리고 바람 수온 : 섭씨10~11.5 시간 : 12:00 ~ 18:00(신갈), 21:00 ~ 23:00(고기리) 채비 : 신갈-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 싱커에 페깅(4인치 호박색 ...
  • 지그스피너 & 싱커두개로 헤드만들기
    땜쟁이님이 이야기하신 런커몰의 크래싱썬더를 보고 만들어 본것입니다. 사용한 웜은 뒤에 봉지가 있으니 알아보실테고... 꼬리는 그냥두기가 이상해서 말아봤습니다. 저 모양이 물살을 타고 살랑살랑 잘 흔들어 줄지...
  • 옥계수로 오짜 확인 !!!
    오늘은 날씨도 꾸무리하고 컨디션도 안좋고해서 그냥 일찍 출근하려다가 어제만든 지그스피너테스트해볼 생각으로 옥계수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늘 세우던 대한곱창 앞쪽에 차를 주차해두고 웅덩이쪽으로 내려갔습니...
  • 야간낚시
    배스gmania 조회 149604.04.09.17:47
    04.04.09.
    요즘은 대물이 야간에 자주 출몰합니다. 달빛이 좋을때 비드를 장착한 채비에 조과가 좋구요 달이 좀 늦게 뜰때에는 래틀을 사용하거나 냄새나는 채비를 한답니다. 오늘밤에도 출근? 하려 준비완료입니다...^^ 예전에...
  • 늪배스 지그스피너와 춤추다
    며칠동안 초여름같은 날씨가 지속되어 일요일은 어디로 가야할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안동은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인근저수지들은 지난주에 한바퀴 돌았고... 마침내 일요일! 오전일을 끝마치고...
  • 지난 목요일 출조하였는데 갠적 사정으로 PC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글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지송.. - 장소 : 번개늪 상류 및 제방 / 장척지 / 중앙수로 ( 09:00 ~ 18:30 ) - 날씨 : 무지하게 따뜻하였으나 수온...
  • 금호강 끄리입니다.
    사진 깔끔하죠...
  • 하빈지 조행
    배스뜬구름 조회 163604.04.14.23:34
    04.04.14.
    오늘 아우와 아는분 셋이서 하빈지에 갔습니다. 아우는 렁커 검정색으로 53 한수 , 저는 자작스피너베이트로 52 한수 했습니다. 오늘 아는분게 길물어가며 처음간 곳에서 대박이 터져서 무지 즐거웠습니다.ㅎㅎ
  • 고무줄스커트
    호작질키퍼 조회 293904.04.15.11:49
    04.04.15.
    폰이라서 화질도 않좋은데 흰색이라서 더 않보이는거 같습니다. ㅡ,.ㅡ 우선 첫번째 사진에 가운데 있는것이 고무줄을 빼내기 위해서 윗부분만 조금 당겨낸 상태입니다. 아래 위에는 빼내고 난뒤의 모습이구요 7가닥...
  • 배스환자 조회 136204.04.15.22:05
    04.04.15.
    안동호(예안 ~ 계곡동 입구) 1.날짜 : 2004년 4월 15일 (목) 2.시간 : 07:00 ~16:00 3.온도 : ~23 ℃ 4.기상 : 맑으나 구름많음 5.온 : 12~16 ℃ 6.효과채비 : 지그헤드 1/8~1/4OZ, 서스펜드 미노우, 스플릿샷 7.조과 :...
  • 스피너베이트 라인매는부분에 턱 만들기
    요즘 다른분들이 만든 스피너베이트를 보면, 목부분의 처리가 거의 A그림과 같음을 알수있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 기성제품의 목부분 모양은 거의 C의 모습입니다. C 모양이 좋은점은 대물이 걸렸을때 종종 스피너베...
  • 나의 첫 열목어
    플라이복스 조회 188404.04.16.11:16
    04.04.16.
    제가 어제 처음으로 잡은 열목어입니다. 고기가 참 곱고 예쁘더군요..
  • 배스키퍼 조회 157404.04.17.09:25
    04.04.17.
    오후들어서 쌩쌩불던 바람이 퇴근시간이 되니 조용.... 그래서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 봤습니다. 대한곱창앞 수초대 부근을 버즈베이트와 노싱커로 뒤져 봤는데 감감 무소식... 그래서 건너편 환경사업소 앞을 뒤...
  • 골드웜과 땅콩 드디어 안동 입성!
    환자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드디어 골드웜 안동으로 입성했습니다. 물론 저의 애마, 땅콩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가이드에 식량준비까지 성심껏 배려해주신 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백원장님 오늘 저와 함께...
  • 골드웜 안녕! 그동안 잘 지냈지... 나도 니가 염려해주는 덕분으로 이곳에서 잘지내고 있다. 벌써 내가 여기 중국에 온지 7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낚시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몰라서 여기 중...
  • 배스키퍼 조회 156504.04.19.22:11
    04.04.19.
    오늘 남쪽에 다녀 왔습니다. 저를 포함해 테트리스, 태백산맥 이렇게 3명이서... 본래 목적지는 초록물고기에 올라온 남성지(진주)를 찾아가 보는것이 었는데 출발 시간도 좀 늦었고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
  • 스나이퍼님의 자작블레이드&테스트결과
    일요일 안동에서의 격전때문인지 오늘도 전투력보강에 실패. 그냥 출근했습니다. 멍하니 앉아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우체국 택배가 왔습니다. 주문한게 없는데 어디서 온걸까 의아해 하며 열어보니 스나이퍼님의 선물...
  • 상주 덕가지
    정보키퍼 조회 168804.04.20.23:22
    04.04.20.
    찾아가는 길은 알맵 즐겨 찾기에 등록을 해두었는데 이곳에 파일을 올릴수 있다면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덕가지는 경천호에 자주다니면서 오가는길에 한번씩 들려 보던 곳으로 낚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