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8 송전지

사진과 같은 사이즈로 납량특집 배스 4수 하였습니다.


2006/05/18(음4/21), 21:00-22:30
날씨 : 기온24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다운샷
조과 : 2짜4수
요약 ;
채비에 알맞은 라인을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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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를 보고 평일 퇴근후 야간조행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땡땡이 삼형제가 다녀온 그곳, 송전지 중류 포인트.
다운샷으로 전방에 장타를 날리면 대꾸리들이 나온다길래
3/8 다운샷 싱커와 C테일 체리씨드를 준비하여 진입하였습니다.

장타를 날리기 위하여 베이트태클을 준비하고
늘 하던대로 다운샷바늘을 파로마노트로 묶었습니다.
파로마노트로 다운샷 채비를 하려면 라인이 훅아이를 3번
관통하여야 하는데 베이트릴에 감겨있는 15파운드 P라인이
너무 굵어서 훅아이를 2번밖에 지나가지 못합니다.
매듭을 잘라내고 던컨루프 매듭으로 다시 묶었습니다.

장타를 날리기 위하여 힘차게 캐스팅...
액션중에 라인의 무게감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잠시후 입질, 잠시 기다렸다 다시 물때 훅셋, 허전.
몇 번의 훅셋미스후에 간신히 한 마리 랜딩할 수 있었습니다.

90분간 배싱하는 동안 입질은 무수히 받았으나
훅셋 성공하여 랜딩한 배스는 고작 4마리였습니다.
너무 굵은 라인을 사용한 것이 훅셋미스의 원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