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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꽃밭배스님의 봄 소풍

깜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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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힘이드네요... 소풍사진을 보면서...갔어야하는건데...

사실 일요일 일정은 소풍으로 잡아놓고 있었드랬습니다.
그런데 소풍준비(사실 조그만 찬조품도 있엇답니다.)를 마치고난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써클 대선배로부터의 한통의 전화...

"승희(송송이 이름입니다.)냐... 일요일 북한산 산행있다"
"어 선배님 죄송합니다. 저 그날 행사가 있어서..."
"무슨 행사냐? 집안 결혼식이냐? 아님 누구 돌아가셨니?"
"아닙니다 선배님. 그런게 아니라 집안에 좀....(얼버무린게 실수였습니다.)"
"그럼 두말 안한다. 일요일 10시까지 나와라.. 하나만 말해두마 승희야...
내가 네 몇년 선배지?"
"네....이십년 선배님이십니다..[당황]"
"그럼 알아서 해라.이번엔...."
"네 선배님...[아파]"

이리하야 출조준비를 마친 제 태클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눈물을 지으며
소풍을 포기하여야 했던 사실이 못내 가슴을 저며옵니다.

그런데...더욱 기가찬일은... 토요일 저녁 다음날 써클 동문 산행에 앞서서
저희 동기 기수들끼리 모여서 술을 진탕 마셔버린 겁니다.
다음날 저희 동기는 모두 참석 못한거 아닙니까. 일어나질 못해서...

이젠 죽었다 복창해야합니다. 남자 고등학교 나온 분들은 이해하실겁니다.
언제 소집명령이 떨어질지 모르고 떨어졌다하면 우리 동기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소풍에 참석하여 착한 초보로서 귀엽게 인사드리지 못한점
가슴아프게 생각하며 즐거워보이는 소풍, 안전한 행사 마무리 모두모두 부러움과 축하를 같이 드립니다.

다음번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내공수련을....[미소]
06.05.23. 16:48
꽃밭배스
헉~~ [뜨아] 액자까지... [푸하하]
[깜]님.. 감사합니다~~ [쪽]
[맥주] 한 잔 사드려야 겠네요~~ [침]
06.05.23. 16:51
꽃밭 배스님도 한 사진 하시네요..
회원님들 사진찍어 주신다고 정작 꽃밭배스님 사진은 없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6.05.23. 17:20
키퍼
꽃반배스님 사진도 역시나 [굳] 입니다.
06.05.23. 18:04
profile image
송송님 다음엔 같이 참석해요 [미소]
06.05.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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