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성주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은빛스푼 은빛스푼 1844

0

8
모두 안동간다는 염장성에 못내 아쉬웠지만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에 잠시 들렸습니다.
아침에(10시쯤) 금화지에 잠시 들렀지만 지난번보다 수위가 많이 줄었더군요..
제방 좌측상류에 잠시들러 던졌지만 잔챙이의 입질만 받고 바로 신동지로 이동~
신동지도 모내기철이라 수위가 점점빠지는 중입니다.
도착했을때 제방쪽에서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던데 랜딩을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제가 딴곳만 봐서 그런가 보네요...[푸하하]
수상요트장을 지나 주차장에는 릴꾼들이 몇분 일렬로 그물을 만들어 놓았기에 그 사이에서 잠깐 던져 잔챙이 한수~ 날씨도 덥고 해서 다시 철수... 드라이브겸 성주댐으로 향합니다..
성주댐은 배스낚시를 처음 시도하기에 사뭇 기분이 들뜨더군요..
성주를 지나 합천,고령방향으로 가다 다시 성주댐 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가천이 나오고 조금 지나면 높다란 제방을 드러낸 성주댐이 나오죠..
제방우측으로 차를 몰아 상류로 항하면 물가에 정자를 몇개 설치해 뒀습니다.
두번째 정자 근처에 주차후 아래로 내려가는데 물가에 이제 익기 시작한 오디가 입을 즐겁게 해주는데 오디에 정신이 팔리면 낚시를 못하겠죠...[푸하하]
처음 물가에 내려선 곳은 그렇게 수심이 급하게 내려간 곳이 아니라 10여미터 후방에 브레이크 라인이 형성되었더군요...
처음 연안을 중심으로  캐스팅(네꼬, 카이젤,프리지그,금호강리그)
그리고 가운데로 몇번....다시 우측 연안으로 캐스팅..
금호강 리그에 묵직한 입질이 옵니다...힘차게 훅셑한다음 열심히 끌어 올리다 한번의 바늘털이 공중제비로 바늘묶음에서 터져 버리네요....[울음][울음][울음]
4짜는 훨씬 넘는 녀석이었습니다..
다시 그 근처로 케스팅 하지만 입질이 없어 왼쪽연안으로 이동 쉘로우 지역을 노렸지만 잔챙이만 뛰어 놀고 수초가 앞으로 펼쳐져 캐스팅이 불편해 다시 조금전에 던진 우측 연안으로 이동....
채비를 변경 합니다...

이 녀석으로...

이 녀석은 작년 평북지에서 머리부분이 떨어져나간채 각각 가까운곳에 버려져 있길래 집에서 수술했던 녀석입니다...한쪽눈도 실명했길래 다시 붙여 주었는데 양쪽눈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푸하하]
눈뒤쪽으로 붙인 부분이 표시나지만 사진으로는 나오지 않네요...


연안쪽에서 다른곳보다 수심이 깊어지는 포인트를 확인 (필히 편광안경 사용하시면 장점이 많습니다)
근처에 잔가지 수몰나무도 있길래 첫번째 캐스팅- 이 녀석은 싱킹형인가 봅니다..물에 가라앉더군요
조금 가라 앉힌후 살며시 리트리브 해주니 무언인가 묵직한입질 파악 훅킹.....앗싸~~~~~~~~


성주댐 첫 수 입니다.
사짜는 넘겠죠
마침 들낚하시러 오신 분이 계셔서 이렇게 확인 시켜 드립니다........[메롱]

성주댐에 오기전 한수만 하고 철수 한다는 마음이었기에 이 한수로 미련없이 대를 접습니다..
이곳에 보팅이 가능하면 다시 보팅했으면 좋겠네요...

성주댐 우측 연안을 따라 계속 상류로 이동하니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현충일이라 가족단위로 계곡에 몸을 적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도 맑고 수량도 적당합니다.
가족은 계곡에 내려 놓으시고 댐에 잠시내려와 낚시해도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조행기 입니다..
저원님 금화지 5짜소식  듣고...
5월 24일 금화지에서 이영일님과 우측 상류 화장실 아래서 건너편 수몰나무 공략...
이영일님은 금화지에 처음 왔으면서 첫수를 이렇게 합니다.
가로본능

세로본능

계측결과 입다물고53.5cm  벌리면 55가 넘습니다..


5월 26일 경천호에 보팅하러 갔다가 연안에서 잠시 탐색후 입질이 빈약해 보팅포기하고 상류다리를 건너 다시 이동합니다..이영일님의 포인트로..

바로 이곳입니다.

용문사 방생하는 저수지 바로 아래 다시 저수지가 하나 더 있으며 아래쪽 포인트 입니다.

스피너베이트에 잘 나와 주며 네꼬도 심심찮게 나오네요..

연안에서 두들기니 이런 녀석도 나오고...

잘나와 주길래 보팅을 결심,,
길건너 산자락쪽으로 보팅하면서 심심찮게 스피너베이트와 웜으로 나옵니다..
싸이즈는 2짜에서 4짜 중반까지..

그리고 제방중간에서 연안으로 스피너 베이트를 긁다가 은빛 메기 개인 최대기록..
63cm입니다.

지금은 제부의 피가되고 살이 되었을 터....[웃음]



이런 녀석이 스피너베이트에 곧장 나와 주던데 거리가 멀어 언제 다시 보팅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거리가 가까우신 분은 한번 들러도 될것 같네요...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광덕지정도 될까요...?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은수저 총각이 혼자서 사부자기 여기저기 많이 다녔구먼.
바쁘다고 하던데 다 거짓말인가봐[하하]

두분 조행 멋지네요..

금화지 5짜.. 정말 부럽습니다.
조기만 왜 잡았던지[울음]
06.06.06. 22:41
우리집 근처 네요 ... 두번째 정자는 우리 집안 정자 입니다 .
혹시 사용 하면 깨끗이 사용 해 주세요 ...부탁 합니다.
나두 한번 해보고 말아는데 입질 한번 못받고 말아는데...축하 합니다.
06.06.06. 23:11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운문님...겉으로는 바쁘고 속으로는 너무 한가합니다....[푸하하]
언제 금화지에 오시면 보팅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초록수염님껜 다음에 양해받고 정자를 하루 전세놔야 겠습니다...[씨익]
06.06.07. 00:17
키퍼
제방아래 길따라 쭉~ 들어가면 재실나오고 그앞으로 수몰된집터등등 해서 좋은포인트가
많은데...[씨익]

06.06.07. 07:48
저번주 이틀연짝 성주댐갔었는데 꽝이어서 포기했는데 다시또 들이대봐야겠습니다..그런데 라인이 물에 착수하기도전에 놀라서 도망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06.06.07. 08:19
profile image
음...

여러군데를 다녔네요??

나도 쫌 대리고 다니지....[흥]
06.06.07. 10:04
63하길레 깜짝 놀랐는데
메기라 해서 다행(?)
용문사가는 길위 못이 두개나 있는데 설마 배스가 있는줄
용문사에서 조금만 가면 초간정이라는 곳이 있는데 화가이신
고등학교 은사님 작업실이 있읍니다.
가끔 뵈러 가는데 이번 여름 방학때 선생님 뵈러 가면서
땅콩 실고 함 드리되야 겠읍니다다.
경천댐도 함 건더려보고
은빛 경천댐에서 내려 오면서 두개 저수지 중에서 어느곳 인데
06.06.07. 11:35
goldworm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네요. [굳]
금화지는 40겨우 넘어본게 다였는데, 나한테는 왜 안나오는건지 참.... [흥]
06.06.07. 18: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9월28일 지석천 - 탑워터
    Excalibur Super Spook / OKIE SHAD 박근수님 오전 느즈막하게 지석천을 찾아봤습니다 8시쯤 배를 펴고 하드베이트와 10인치 를 드리데 봅니다 10인치에 너무나 민망한 싸이즈만 올라와 사진없습니다 [하하] 탑워터 ...
  • (위천) 첫 조행기 올려봅니다.
    ||0||0안녕하세요 MAMA 입니다. 실력은 미천하지만 처음으로 글올려 봅니다. 낚시 가기 전날은 항상 잠을 설치네요 결국 알람소리 못듣고 늦잠자서 해뜨고 나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릴낚시 하시는 어르신 두분 계...
  • [광덕지] 오직 1마리.. 5짜를 잡아냈네요.
    ||1||0 아후.. 오늘 오전 11시쯤?? 낚아올렸습니다. 딱.. 한수!!! 5짜입니다. 그렇게 많다고.. 많다고... 5짜가 많다고 했지만... '도통 잡아봐야지' 있는 걸 믿지요. 광덕지 7번정도만에 5짜를 올려봅니다. 어제 밤...
  • 모두 안동간다는 염장성에 못내 아쉬웠지만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에 잠시 들렸습니다. 아침에(10시쯤) 금화지에 잠시 들렀지만 지난번보다 수위가 많이 줄었더군요.. 제방 좌측상류에 잠시들러 던졌지만 잔챙이의 입...
  • 어제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무척 바쁜 하루였습니다... 얼마나 바빴냐고 하시면 하두 바빠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고 피곤해도 잠시 낮잠 잘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어두워지기전에 배를 철수해야하...
  • 구이지 조행
    대호만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가까운 구이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전주톨에서 약 30분쯤 걸리는 구이지.. 워킹은 몇번 해봤지만, 보팅은 처음입니다. 언제봐도 경치는 굿이죠. 전체적으론 활성도가 높은편은 ...
  • 넘버 2이신 깜님이 귀향하셨다기에 개천절 오전 진료후 유곡천으로 접대배싱하러 가기로 하엿는데 북숭이님과 조나단님도 마침 쉬시는 터라 동행하엿습니다.. 나중에 에어복님이 동참하다보니 5명이나 되는 조촐한 번...
  • 배스goldworm 조회 184306.06.17.22:10
    06.06.17.
    모처럼만에 혼자 조용히 안동 다녀왔습니다. 주계(사자골)로 들어가려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박실골이 아른아른거려서 비석섬건너편(자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출항중... 바람이 다소 부는 가운데 물안개가 밀려나갑니...
  • 7시에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유곡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 현풍 톨게이트에서 서영님과 서영님부인과 조인한 후. 유곡천에 도착하여 전투랄 것은 없지만 종일 워킹에 돌입합니다. 오전 내내 유곡천 중류와...
  • ||0||0안동호가 좋아, 다시 안동호를 찿았습니다. 가난한 안동호보담, 풍성한 안동호가 좋았습니다.[씨익] 2박3일동안, 안동호에취해 시간가는줄몰랐답니다. 물론, [배스]얼굴도 보았지요. 이번엔, 골짝 골짝을 찿아...
  • 일요일 문천지
    ||0||0문천지에 다녀왔습니다 다른때와는달리 바람이없고 잔잔하였습니다 수위가 많이내려가 수심이 0.3에서 2.5정도 되었습니다 산란준비를 하기위해 수심이 낮은곳으로 배스들이 이동한것으로보입니다 낮은수심에서...
  • 25일 부안사산지
    25일 부안 사산지에 다녀왓습니다 청호지도 가보았지만 잡지를 못하고 오전 시간과 4시쭘부터 6시까지 사산지에 다녀왓습니다 마릿수는 저혼자 20여수이상 사산지 제방귄 초입부분과 끝부분에서만 나오더군요 싸이즈...
  • 저도 작년 가을 해창만입니다.
    회원님들이 올리시는 조행기에 필을 받아서 저도 작년 해창만 사진 올립니다. 비록 해지난 자료지만, 금년에도 역시 원행을 선택한다면 망설임 없이 해창만을 선택할겁니다.
  • 몇달만에 보팅다녀 왔습니다. 장척지로.. 봄엔 장척이라고 카더니만 도보 및 보팅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달배님하고 조우하여 장척으로 이동.. 장척에서 저원님, 은빛스푼님, 초록뱀님도 만나고.. 배피고. 출...
  • 낙동강 가을걷이 #1
    55짜리 한마리면 될텐데... 어영부영해서 3짜후반과 4짜 초반짜리도 몇마리 했고요. 총 열댓마리 한거 같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조행이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즌입니다. [미소] 오늘의 히트작 골드웜...
  • 안동이는 논개다,
    2600 g 대의 배스물돼지... 빠른 조행기록을 위해 관점을 달리하고 적습니더,,[꾸벅] 안동이가 요즘 여럿 죽였다 살렸다 한다,, 안동이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각 도 마다 하나씩 있다하면 ,어쩜 배스낚시가 재미없을 ...
  • 조금전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아직 도착전인 분들도 있을텐데... 안동은 이슬비 정도 수준이었는데, 구미에 도착하니 들이붓고 있더군요. 새벽 3시경 이슬비 주룩주룩 내리는와중에 쓸쓸히 출발...
  • 2008년 4월 19-20일 대호만 정출 조행기
    핸드폰으로 스냅찍듯 찍은 사진들이라 보시기 불편할것같네요. 다음엔 카메라로 이쁘게, 자세히 찍어서 올려보지요.[웃음]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가입 후 첨 조행기를 올리네요^^ 오늘은 공항교를 지나 꽃밭 상류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좋던데 낮이라서 그런지 배스보단 끄리가 엄청 많았습니다..[헤헤] 그래서 맘 편히 스푼으로 끄리 타작 좀 하구...
  • <두번째조행기> 봉학지 보팅 다녀왔습니다.
    ||0||0 초보들의 두번째 조행기입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성주의 봉학지로 역시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봉학지는 배펴기도 좋고 물도 맑고 고기 힘도 좋고 해서 또 왔습니다. 저번 봉학지는 만수위였는데 이번에 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