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의 옥계수로.. 폭발적인 입질을..

루어굼팅 2176

0

12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열씸히 물가로 뛰어다녔지만, 거의 한달여 허탕의 압박에 시달리다 어제 깨어났습니다.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비는 내리지를 않더라구요.

이른아침 출근차량에 치이면서 환경사업소 쪽으로 향했습니다.

어디에다가 자리를 잡을까 고민을 하다가, 환경사업소 위쪽 반대편자리에 당당히 섰습니다.





여기 자리는 좋아보이는데, 세번을 허탕친 경험이 있던곳이라 왠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더군요.

채비는 한달여 동안 쓸만한건 다 끈어먹어버려서, 할수있는게 와키리그밖에 없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뭐에 덜컥 걸립니다.



배스더군요. 진짜 오랜만에 입질이라 물풀에 걸린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배스라 무지 기쁘더라구요.

정면 넓은곳으로 캐스팅하고 살살 릴링하고 있는데, 배스들이 막 따라붙는게 보입니다.

"예전엔 안이랬는데..??" 하는생각에 신기함 마저 들더라구요...



따라붙던 새끼배스가 막판에 물어버리더군요.




그리고 또 30대 배스가 물어줍니다.

진짜 기쁨니다. 이제껏 출조해서 이렇게 많은 입질과 조과를 올린게 진짜 처음입니다.

항상 배스들의 냉대와 무시를 당하면서도 꿋꿋히 버텨냈었는데, 오늘은 뭔가 달라도 틀립니다.

그리고 또 올라옵니다.



이놈을 마지막으로 잡은게 총 8수.. 총 한시간 반만에 이룬 쾌거이군요

보통 두세시간을해도 한두수 정도 했었는데, 이번에 여태 못잡은 배스들 다 잡은거 같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음.. 옥계수로에선

60센티급 메기는... 잡어로 쳤으니 열외하구요..

2짜로 단 한수 밖에 걸어낸 기억이 없는 저로서는... 후후

부러울 따름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꽃]

안동이니 어디 저수지 돌아다닐 생각 말고.

집 앞마당 부터 완전공략 해야 하는데..

어흥~~~


06.06.22. 19:55
goldworm
옥계수로가 여간해서는 마릿수 재미를 안겨주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보팅으로 여러번 시도해본바로도 다섯마리를 넘긴게 손에 꼽힐 정도거든요.

저자리 여울이 끝나고 본류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피딩타임때면 먹이사냥하려고 나올법한 그런자린데... 별로 재미를 못봤던 곳이었네요.

이정도 조황이면 장원입니다. [굳]
06.06.22. 20:12
키퍼
벅수님 장마 초기라 물색도 괜찬고 수량도 너무 많지 않다면 지금 오늘 내일정도는
잘나와 줄것으로 예상됩니다.[씨익]
오늘 퇴근길에도 대성지에나 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
어제는 비오는데도 여러분들이 출조를 하셨던데 오늘도 아마 많은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헤헤]
06.06.22. 20:14
도도
에고 손이 근질한데.. 마이 브러워요 [씨익]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6.06.22. 20:20
저도 손이 근질근질한데 옥계수로에나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옥계수로..그냥 보기엔 지저분해보여서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오늘 퇴근하고 한번 가봐야겠어여^^ 아니면 대성지로 ^^
손맛 축하드려요~
06.06.23. 08:58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6.06.23. 09:40
락군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저번주토요일에 갔었더랬습니다..옥계다리부터 워킹으로 3킬로구간을 다녔지만
꽝!! 내일 도한번가보려는데..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06.06.23. 10:10
키퍼
어제밤에 오랜만에 대성지 제방아래로 갔더니 주차되어 있는 차만 다섯대...[헉]
제방쪽으로 어제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시던데 무너미쪽 골자리부터 해서 20급으로
다섯수 하고 땡이었습니다.[씨익]

06.06.23. 10:17
[사악]

대성지.. 청소년 쉼터네요 후흣

평일날도 많은 분들이 출조 하시니 대성지 녀석들 참으로 씩씩하게 자라날듯 합니다.

티퍼님 수고하셨습니다~
06.06.23. 10:41
저는 어제 오전 외국인 단지에서 겨우 세마리 잡았습니다.
둑에 가까이 붙였을때만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키퍼님은 대성지에서 잘잡으시네요. 전 갈때마다
꽝입니다.
06.06.23. 10:44
profile image
아.. 마구 그리운 손맛[굳]
06.06.23. 11: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다시 찾은 비석섬... 전형사님과 채x아x님을 만나 조용한 출조를 해봅니다. 채x아x님은 자신의 출조을 알리지말라며 본인의 의사로 등판을 찍습니다... 조용한 비석섬의 아침~ 사이 좋은 모습으로~~ 채x아x님의 마수...
  • 계속해서 올라오는 4짜들입니다. 4짜지만 안동의 배스들은 힘이 장사인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5짜 걸어냅니다. 같은 채비로 뒤에보이는 곶부리 끝자락에서 걸었습니다. 미약하지만 확실한 배스의 입질였습니다. 역...
  • 2006년 6월 13일 - 안동주진교, 비석섬 맞은편 최원장님의 염장성 글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갑자기 훌쩍 떠났습니다... [하하] 학원에서 퇴근하자 마자 새벽 1시20분에 범어동에서 출발~! 주진교 3시에 도착했습...
  • 20060614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206606.06.14.13:26
    06.06.14.
    손님, 생애 첫배스, 35Cm 2006/06/14(음5/19), 05:30-07:00 날씨 : 기온23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3도, 저수위, 탁한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조과 : 4짜1수, 3짜1수 요약 ;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된...
  • 옥계다리 밑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큰일났습니다. 하루라고 안가면 손맛이 그리워 잠을 못이룰 정도네요[씨익] 어제 한국전 응원전에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옥계다리밑으로 향합니다. 토요일 카이젤채비로 손맛을 좀 본펴이라 이마트에서산 카이젤...
  • ||0||0[테이블시작1]일 시 : 2006,6,14 오후 9시~11시 장 소 : 경기도 신갈지 물바(솔밭) 날 씨 : 입은 옷이 납처럼 무겁게 적시우는 비..[테이블끝]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이내 심술을 계속 부리고 있습니다. PM 6:3...
  •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지난 13일에 경기 화성에 위치한 문호지에 잠깐 들렸음니다.. 안산 반월공단 게래처갈때 잠깐씩 들리는곳임니다.. 무척 아담하고 조용한곳이고 한녀석이라도 꼭 만나는곳임니다.. 전경임...
  • 어둠이 내리면..
    배스不賣香 조회 140906.06.16.11:26
    06.06.16.
    삼산 저수지에 어둠이 내릴때. 잔잔한 물위를 메가배스의 도그엑스가 물결을 일으킨다. 그리고 잠시 스테이 하는 순간 탑워터가 사라져 버렸다.. 퍽 소리도 없이 잔잔히 사라지는 것은 분명 대물일 가능성이 높다.. ...
  • 배스재키 조회 154106.06.16.14:32
    06.06.16.
    2006/06/16(음5/21), 04:40-07:1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중간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3짜1수 요약 ; 블루길이 원거리에서 방해할 때도있다. ----------...
  • 6월17일 장성호 290+hitek+박근수님
    사진만 올립니다
  • 배스goldworm 조회 184306.06.17.22:10
    06.06.17.
    모처럼만에 혼자 조용히 안동 다녀왔습니다. 주계(사자골)로 들어가려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박실골이 아른아른거려서 비석섬건너편(자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출항중... 바람이 다소 부는 가운데 물안개가 밀려나갑니...
  • 일단 사진기를 못갖져 갔읍니다 5시쯤 왜관 공단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 끝나고 잠깐 구경만 할려고 공단뒤 못에 들려읍니다. 스피닝에 네꼬가 늘 장착되어 있어서 바로 들고 캐스팅합니다. 첫수에 20급 ...
  • 안녕하세요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어제 잠시 학포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학포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상태 이정도면 낚시하기에 딱이다 싶었는데 라면 하나 끓여 먹고나니 안개가 걷히더군요 [어질] 어제 학포는 ...
  • 배스이연(異緣) 조회 137306.06.18.13:24
    06.06.18.
    안녕 하세요.. 이연임니다.. 오늘 벤님과 다녀왔음니다.. 아침에 김밥과 커피도 가져오셔서 든든히 충전했음니다.. 벤님 감사함니다.. 벤님 첫수 하심니다.. (5시 40분) 벤님 싸이즈 넉넉해 보임니다.. (6시. 43cm) ...
  • 일요일 출조계획을 남쪽나라로 잡고 있었는데 모든 분들이 안동을 가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다녀왔습니다... 나쁜 사람들.. 골드웜님과 조나단님[미소] 토요일 밤 11시30분경 중증님과 집앞에서 만나 보트 제 차로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지난주의 비로 이제 장마의 시작임에 슬퍼하던중 구름만 조금이라는 일기예보에 다시한번 장성호를 찾았습니다. +1녀석이 장성호의 드랙소리를 너무나 좋아한 탓에 먼거리임에도 그냥 ...
  • 기상예보의 변덕으로 꽝조사 친구들이 같이 가겠다고 붙드는 통에 토요일 저녁에 장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저의 애마 스타렉스가 순간 보트운반용 짐차로 변하는 순간[뜨악] 장성호 공원(?) 잔디밭에서 텐트를 펴고,...
  • 장성 & 막나와,
    배스susbass 조회 139706.06.19.12:07
    06.06.19.
    금요일 새벽 통화중,, 이구공님 가라사대: 장성이요,,~! 엄청나부립니다,,막 나와버리거든요,, 아마 올라가실떄 어꺠 좀 아파버립겁니~다 오전장 끝내고 점심약속을 한 블랙조커님과 만나기로 한 강변가든을 가기위해...
  • 배스칠천사 조회 149506.06.19.12:35
    06.06.19.
    오랫만에 청도에 다녀왔읍니다. 청도 주민다수는 끝나가는 안동을 느낄려고 안동으로 출조를 하였고 15:00경 도착해서 시작 합니다. 에어복님이 바로 옆이랍니다. mk님이 가고 있다고. 대구배스님이 mk님이 연락이 안...
  • 배스 조회 168306.06.19.14:39
    06.06.1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대전 모임에 갔다가 일요일 올라오는 중에 한번 들이대 봅니다. 집에서 애 보고 있던 만년헤딩님만 귀찮게 해 드렸네요.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암튼 쌩쌩 다니고... 수위도 많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