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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 탐사1 - 꽝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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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조행기라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 골드웜식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올려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신대지 탐사 1차 꽝조행기를 올립니다.[씨익]

수요일 저녘,
장마 기간중도 내일은 비가 안온다고 하니 절호의 찬스,
마눌님옆에서 눈치껏 라인 새로 감고,
내일 새벽에 사용할 채비를 미리 셋팅해 둡니다.

스피닝대에 네꼬와 바이브를 셋팅하고,
베이트대에 다운샷 채비를 합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이때까정 기대 만땅입니다. 왠지 던지면 마구잡이 입질이 들어 올 듯한 상상..
이때 만큼은 행복하죠![흐뭇]

신대지 저수지의 배스조과와 포인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이,
막무가내씩으로 지져 볼 생각인데, 쪼까 두렵네요..

새벽 4시,
알람이 울리고 바로 채비 챙겨 생각해 두었던 포인터로 달려 갑니다.



10분이 채안걸리네요...[씨익]

제일 먼저,
네꼬로 연안주변을 지져 봅니다..45도 방향, 90도 전방, 135도 방향..
그런데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채비를 바꿔, 바이브로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여 릴링을 해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속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 장마중이라..수심 깊은 곳에 짱박혀 있을 거야..[푸하하]"
이연님으로 부터 분양 받은 11g짜리 뽕돌을 달고 베이트릴로 최대한 멀리 캐스팅해 봅니다.

천천히...천천히..달달달 떨어 주고..설마 다운샷에 입질 안올라고...

그렇지만..전혀 바이트를 받지 못합니다...[생각중]

연안을 따라 포인터를 조금씩 옮겨가며, 차분히 같은 방식대로 지져 보았지만..

입질한번 못 받았습니다...

이런것이 퍼펙트꽝이구나...[아파]

결국 2시간 반동안 입질 한번 못 받고 채비만 떨궈먹고 돌아 왔습니다.(아이고 바이브 아까워라..!)

하지만..

신대저수지 탐사는 쭈~~~~~~~욱 계속 됩니다.

그럼 2차 탐사를 기대해 주세요..[꾸벅]



그런데 사진에 있는 것 복숭아 맞죠? 어느 정도 여물면 먹어도 되는 건가요??[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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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좋은 소식 가다려 보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지역이라서...
06.06.30. 15:16
profile image
복숭아 나무가 물가에 있는 것이죠..

그런 녀석들은 사람이 돌보지 않아서 나중에 큰 열매를 맺지 못한답니다...

꼭 어릴때 강변에 있넌 참외나 수박들처럼...

쉽게 말해 개복숭아죠...

신대저수지 포인터가 저렇게 좋은데 안나온다면... 낙시터여건이 안 좋다는 이야기인듯..

자원의 빈약함이나 포인터의 제한 같은 문제가 있을듯 보입니다...
06.06.30. 15:32
글쓴이
루어낚시는 open되기전에
가끔 지나가며 던져보면..그래도 한두마리씩은 잡았었는데..
이상하네요..
06.06.30. 15:44
첫번째 사진 포인트 죽입니다.
06.06.30. 17:11
10분거리에 출조하실 곳이 있다니 부럽기만 함니다..
벤님 참 부지런하심니다..
벤님 정성으로 조만간 신대지 배스들이 줄서서 나오겠음니다..
06.06.30. 22:44
goldworm
저수지들은 그만의 특성을 가진경우가 있습니다.
그 특성을 파악하면 무뽑듯이 쑥쑥~ 뽑아내실수도 있을겁니다.
화이팅~
06.06.30. 22:46
다음에는 대박소식을 기대해봅니다.
06.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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