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초보들의 힘든 조행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고, 맘맞던 3명의 친구들도 같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이도 저도 안보고 그냥 말로만 듣고 꿈에서만 그리던 장성으로 갔지요.
서울에서 새벽4시에 출발해서 도착할때쯤되니 해가 뜨더군요.
처음본 장성호의 크기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도착하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어느 한분이 혼자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입질좀 있나요?" 하고 물어보는 동시에 한마리 건져 내시네요...
모두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보트도 없고 그냥 그분 잡으시는것만 보고서는 우리도 던지면
나올줄만 알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워킹포인트 선착장에서 옆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피라미를 쫓아다니는 배스가 여기저기서 피딩은 하고 배스가 분명히 보이는데 아무리던져도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4명이서 12시까지 3짜초반 한마리 달랑~[울음]
일단 방잡고 밥먹고 저녁피딩을 노리자 해서 잠좀자고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동네 낚시점 가서 워킹포인트도 물어보고 했는데...
상류쪽은 비가많이 온 관계로 쓰레기가 밀려와서 도저히 던질수없는 상태이고...
건너편 직벽쪽도 쓰레기가 잔뜩 몰려서 워킹에서는 불가능하다는....[울음]
상류쪽 건너 논두렁 있는곳에서 쓰레기 피해 피딩시간맞춰서 4명이서 자리잡고 낚시시작~
그곳에서 다행히 3자 3마리, 4짜 한마리 하고 끝이네요... 4명 다 합쳐서 입니다 [부끄]
4명 모두 이구동성 장성에선 보트 아니면 안돼~~ [울음]
이렇게 첫날 장성 조행이 끝났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되었던건 매주 가던 오류내에서 못보던 사이즈와 힘을 느낀점 하나~!
오류내는 마릿수는 보장이 되지만 크기는 3자를 넘는걸 못봤네요.
둘쨋날 오전
어제 잡은 곳으로 부랴부랴 갔으나 벌서 물이 저만치 빠져 포인트가 없어진 상태...
몇몇곳 돌아다니다가 포기[울음]
그냥 서울로 갈수없어서 구이지로 이동결정~
포인트란 포인트는 다 물어물어 다녀보았으나 너무나도 뜨거웠던 날씨덕에 포기~~
이젠 4명이 모두 거지꼴입니다 [씨익]
그 더운날씨에 버너에다가 컵라면 먹고 이대로 돌아가면 너무나 억울한 생각에 저녁 피딩시간에
모든걸 불사르자란 생각에~~ 이때까지 잡은 5마리중에 한명이 2마리 2마리 1마리 이게 다...
한명은 여전히 꽝~!!
꽝맞은 친구덕에 모두들 이대로 갈수없다고 의기투합~
저녁피딩시간 맞춰 다시 물어서 찾은 포인트... 입질은 없고... 시간은 가고...
그러다가 결국 꽝 맞던 친구넘이 4짜 한마리 건져 내내요...
겨우겨우 4명이서 모두 꽝은 면하고 밤 11시 되어서 무지 초췌한 모습으로 서울로 올라옵니다...
갈때의 꿈과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고, 보트의 간절함만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힘과 사이즈를 이미 알아버려서 이제 오류내는 못갈거 같고...
언제쯤에나 다시 갈지도 모를 장성과 구이지~
힘들었지만 그래도 4명이서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간 지방출조 한걸음 한걸음씩 더 나아갑니다.
다음번에 꼭꼭 보팅해서 장성의 배스들에게 복수하러 갈겁니다.
복수극 기대해주세요~~[힘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이도 저도 안보고 그냥 말로만 듣고 꿈에서만 그리던 장성으로 갔지요.
서울에서 새벽4시에 출발해서 도착할때쯤되니 해가 뜨더군요.
처음본 장성호의 크기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도착하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어느 한분이 혼자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입질좀 있나요?" 하고 물어보는 동시에 한마리 건져 내시네요...
모두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보트도 없고 그냥 그분 잡으시는것만 보고서는 우리도 던지면
나올줄만 알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워킹포인트 선착장에서 옆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피라미를 쫓아다니는 배스가 여기저기서 피딩은 하고 배스가 분명히 보이는데 아무리던져도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4명이서 12시까지 3짜초반 한마리 달랑~[울음]
일단 방잡고 밥먹고 저녁피딩을 노리자 해서 잠좀자고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동네 낚시점 가서 워킹포인트도 물어보고 했는데...
상류쪽은 비가많이 온 관계로 쓰레기가 밀려와서 도저히 던질수없는 상태이고...
건너편 직벽쪽도 쓰레기가 잔뜩 몰려서 워킹에서는 불가능하다는....[울음]
상류쪽 건너 논두렁 있는곳에서 쓰레기 피해 피딩시간맞춰서 4명이서 자리잡고 낚시시작~
그곳에서 다행히 3자 3마리, 4짜 한마리 하고 끝이네요... 4명 다 합쳐서 입니다 [부끄]
4명 모두 이구동성 장성에선 보트 아니면 안돼~~ [울음]
이렇게 첫날 장성 조행이 끝났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되었던건 매주 가던 오류내에서 못보던 사이즈와 힘을 느낀점 하나~!
오류내는 마릿수는 보장이 되지만 크기는 3자를 넘는걸 못봤네요.
둘쨋날 오전
어제 잡은 곳으로 부랴부랴 갔으나 벌서 물이 저만치 빠져 포인트가 없어진 상태...
몇몇곳 돌아다니다가 포기[울음]
그냥 서울로 갈수없어서 구이지로 이동결정~
포인트란 포인트는 다 물어물어 다녀보았으나 너무나도 뜨거웠던 날씨덕에 포기~~
이젠 4명이 모두 거지꼴입니다 [씨익]
그 더운날씨에 버너에다가 컵라면 먹고 이대로 돌아가면 너무나 억울한 생각에 저녁 피딩시간에
모든걸 불사르자란 생각에~~ 이때까지 잡은 5마리중에 한명이 2마리 2마리 1마리 이게 다...
한명은 여전히 꽝~!!
꽝맞은 친구덕에 모두들 이대로 갈수없다고 의기투합~
저녁피딩시간 맞춰 다시 물어서 찾은 포인트... 입질은 없고... 시간은 가고...
그러다가 결국 꽝 맞던 친구넘이 4짜 한마리 건져 내내요...
겨우겨우 4명이서 모두 꽝은 면하고 밤 11시 되어서 무지 초췌한 모습으로 서울로 올라옵니다...
갈때의 꿈과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고, 보트의 간절함만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힘과 사이즈를 이미 알아버려서 이제 오류내는 못갈거 같고...
언제쯤에나 다시 갈지도 모를 장성과 구이지~
힘들었지만 그래도 4명이서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간 지방출조 한걸음 한걸음씩 더 나아갑니다.
다음번에 꼭꼭 보팅해서 장성의 배스들에게 복수하러 갈겁니다.
복수극 기대해주세요~~[힘내]
우중조행에 4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많은 마릿수 조행이 뒤 받추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대박 맞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마릿수 조행이 뒤 받추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대박 맞으시길 바랍니다.
06.07.16. 08:38
요즘 구이지 역시 보팅아니면 워킹으로는 힘들던데요
보트없고 초보인저에겐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보트없고 초보인저에겐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06.07.16. 20:14
보트타면 원하시는 포인터 진입은 쉬워지나 낚시도 힘들어지는 경향이..
언젠가는 대박 그날이 오실겁니다.화잇팅.
언젠가는 대박 그날이 오실겁니다.화잇팅.
06.07.16. 22:08
예전에 벤님이 보트를 렌탈하셔서 장성댐을 다녀오신 조행기가 있답니다.
참고하시고 보트렌탈하셔서 그 감동을 다시 맛보시길...
장성... 워킹으로는 좋은 포인트들을 갈수없는 곳입니다.
참고하시고 보트렌탈하셔서 그 감동을 다시 맛보시길...
장성... 워킹으로는 좋은 포인트들을 갈수없는 곳입니다.
06.07.16. 23:58
먼길 출조 하셨는데 조과가 받쳐주지 못하였군요.
아쉽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복수하시기 바랍니다.[사악]
아쉽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복수하시기 바랍니다.[사악]
06.07.1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