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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난 토요일, 삼산지, 옥계, 철탑

goldworm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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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과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다가,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삼산지 묽색은 아직 흙탕물인데, 입질은 그래도 계속 들어오더군요.
한마리도 못잡고 헤매고 있는데, 시연이가 첫수를 올립니다.








삼산지 상류쪽 전경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그냥 철수를 했는데, 저녁때나 새벽녁이면 잘 나와줄듯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빠는 못잡고 나는 잡고..." 시연이가 노래를 부릅니다. [헉]









특별한 지그스피너

지난 제 생일때 북극성님이 선물을 하나주셨습니다.
쇠막대기처럼 생긴걸 두개 주셨는데, 납하고 비슷하지만, 납보다는 안전한 것이라는군요.
1미터쯤 되보이는 막대기 가격이 4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소재에 대한 설명은 북극성님의 쪽지로 대신합니다.


[테이블시작1] 글쓴이 :  북극성

제목 :  안녕하세요

내용 :  지난번에 드린 솔더(납)은...

그냥 편하게 Pb_free라고 부르긴하지만 여러종류의 솔더가 나온담니다
제가 드린것은 일본 제품으로 "태산 이시가와"란곳에서 만든것입니다

재질은 SnAgCu이며 주석 96.5% 구리 3% 은 0.5%를 사용한것입니다 함류량은 1000PPM 이하가 규격인데 일본쪽은 대부분 200PPM이하로 관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땜납은 주석과 납을 6:4정도로 석은것입니다

국내에는 희성금속등 몇군대 업체가 있으며 재질별로 가격도 차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싼것은 써보시면 실망 하심니다...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막대 1Kg당 3만원 정도일것입니다 물론 개인이 사면 더 비싸겠지요...
Wire는 1파이 짜리가 5만원 정도 일것입니다

그리고... 땜남이든 Pb-free건 1파이 0.8파이 짜리는 쓰지말길 바람니다 이유는 40%는 플럭스란것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좀 머리아푼내용이네요 ^^;

점심 많이 드세요 ^^*
[테이블끝]



막대기 두개중 하나써서 열댓게 찍어내었습니다.
무게는 납에 비해 약간 가볍더군요.
그리고 굳는 속도가 조금 늦었습니다.








구 옥계교 전경.

그냥 오기 아쉬워서 구옥계교도 잠시 들러봤습니다.
물색이 꽤 맑아졌고, 임시토관주위가 허물어지고나서 구옥계교쪽 수심이 낮아진듯 보였습니다.











해질녘,

녹색장화님이랑 친구들모임(계추) 가기전에 철탑 들러봤습니다.
예년에 비해 강준치가 훨씬더 잘 나오더군요.

녹색장화님 말로는 금요일 저녁때는 60cm급 강준치 여러수 했다고 합니다.

이날은 30-40급이 많이 나왔습니다.
개천쪽 여울에는 끄리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낙동강물이 본래색을 찾을때 까지는 이런 조황이 계속 될겁니다.

너무 오랜만에 철탑에 가서 그런가, 마릿수면에서나 크기면에서 녹색장화님이 더 낫더군요.
맨날 잔소리 해가면서 가르칠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신시켜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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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웰빙 황토탕이네요.
06.07.24. 22:01
반대편계시던 분이 녹색장화님이셨군요 전 반대쪽에서 몇번던지다 바로 철수했는디. 녹색장화님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하하]
06.07.24. 22:37
susbass
시연이의 모습이 골드웜네 만큼 부쩍 큰것 같습니더,,,[굳]
06.07.24. 23:50
물색은 완전 흑탕물, 그래도 잡아낸 시연이 화이팅[굳]
시연이 두고 두고 아빠 놀려 되야 하는데...[사악]
06.07.25. 08:47
profile image

지금은 어디가나 맑은 물색을 찾기가 어렵겠습니다.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하니..
주말을 기대했었는 데..한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비 피해 입으신분들에게 더 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부자지간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굳]
06.07.25. 09:19
profile image
부자간의 즐거운 출조 부러워요..

한 5년 잇으면 나도 가능하려나....
06.07.25. 09:25
profile image
여러군데 부지런히도 다니셨네요.

시연이 배싱 실력이 날로 발전합니다.[굳]

제 아들냄이는 바늘에 한번 찔리더니 완전히 포기했습니다.[헉]
06.07.25. 09:32
아빠는 못잡고오~ 나는 잡고오~[헤헤]
일전에 친구녀석과 낚시를 갔더니만 친구녀석 딸이
아빠 옆에 가서 응원가를 불러버리드만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하하]
06.07.25. 10:33
시연이 케스팅 모습 참 보기가 좋습니다.[굳]
부자간에 조행이라 참 보기가 좋으네요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7.26. 10:08
profile image
토요일 오후에 삼산지 갔다가 꽝했었습니다.[울음]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강준치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06.07.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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