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8월 28일 저녁 구이지 짬낚시...

BigOne 1688

0

13




27일 새벽에 비가 많이 왔기에...
구이지에 물이 좀 찼을거란 기대에 점방 땡~ 하고 구이지로 달립니다...
이런...
수위가 그대로네요...
취수탑의 공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나봅니다...

허나 상황은 좀 나아진 듯...
배스들이 저수위에 적응한 듯 먼저 낚시하고 있던 클럽 동생이 몇수 하였다고 합니다...
피딩 무드도 보인다고...

탑워터 새미와 스피너베이트 달랑 하나씩 들고 내려왔는데...
스피너베이트를 묶으니 동생 녀석이 쌔미를 강탈해갑니다...
스피닝도 가지고 내려왔지만 웜낚시는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스피너베이트로 연안을 긁어봅니다...
사진 뒷쪽으로 보이는 연안으로 던진 것이죠...
몇번 던지고 감는데 전화가 옵니다...
전화 받는 도중 입질...
아... 훅셋을 못했네요... 아쉬워... [쳇]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예전에 히트되었던 지점으로 연속 캐스팅...
준수한 씨알과 힘을 자랑하는 놈이 올라오는군요... [씨익]

구이지  호수산장 앞에서 거의 상주하다시피하는 어르신과 동생 녀석과 저...
셋이서 열심히 노가리를 까면서 낚수...
스피너베이트 이야기... 라인 이야기... 로드이야기...

또 그자리에서 다시 히트!!!
역시 준수한 씨알... 준수한 저항감... [흐뭇]

3/8온스 힐더브란트 틴롤러 텐텀 윌로우 스피너베이트...
이전에도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포함...
각종 스피너베이트를 써보았지만...
요즘 주로 쓰고 있는 이 힐더브란트 틴롤러가 제일 맘에 드는군요... [굿]
리트리브할 때 손에 착~ 감기는 듯한 적당한 저항감과 진동...

예전엔 스피너베이트는 이것 저것 안 물 때 쓰던 루어였는데...
지금은 물가에서 가장 먼저 던져보는 루어가 되었네요...

P.S. 첫번째 사진처럼 배스의 아가미 뒷쪽을 잡으면 배스가 온순하게 있더군요... 간혹 하도 몸부림을 쳐서 입에 손을 넣기가 무서울 때... 특히 하드베이트 같이 트레블 훅이 달린 루어를 써서 잡았을 때는 저렇게 아가미 뒷쪽을 잡아서 랜딩하곤 한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밑에 글 보니까..배스입에 독이 있다던데.. 그 독에 중독되진 않겠네요..[푸하하]
06.08.28. 20:56
저번에 베스한테 침맞으시더니... 이젠 뒤를 잡으시네 요 [씨익]
06.08.28. 20:58
도도
오늘도 볼을 보아 하니까 뭔가 숨기고 먹고~~

볼이 볼록하신게..전번 조행기도 그러시더만 뭔가요?
사탕인가? [사악]
06.08.28. 21:11
고향이 그립습니다..
제가 원래 고향이 전주라서 어렸을때 구이지에 낚시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배스가 뭔지 루어가 뭔지도 몰랐는데..(지금도 잘 모르지만..[헤헤])
구이지..운암 옥정호..경천지..대아댐..동상댐..소양천..그리고 여기저기 저수지 이름도 모르고 대를 드리웠던 곳들.. 언제 시간내서 한번 쭈욱 돌아보고싶습니다.. [미소]
06.08.28. 22:04
BigOne 글쓴이
도도님... 네... 아직 제가 젖살이 빠지질 않아서... 동안이란 소릴 많이 듣고 삽니다... [씨익]

비린내님 고향이 전주시군요...
낚시 추억이 있으신 저수지들... 저도 역시 같은 저수지들에 대한 낚시 추억이... [하하]
06.08.28. 22:48
goldworm
빅원님 상당히 미남이시네요.
좀 큰녀석은 등쪽에서 감싸쥐어도 잡을만 합니다. [미소]
06.08.28. 23:15
스피너베이트로 잡아 본지가...꽤 오래되었네요...

그 손맛 죽이죠..[하하]
06.08.28. 23:55
빅원님 얼굴은 이제 처음 뵙는것 같습니다
잘생기셨네요.....[헤헤]
06.08.29. 02:47
profile image
아가미 뒷쪽을 잡으면 비린내 완전 충전됩니다.[미소]
06.08.29. 07:06
빅원님 잘생긴 외모에 잘빠진 배스까징 금상첨화입니다.[하하]
06.08.29. 09:43
BigOne 글쓴이
낚시다니느라 시커멓게 탄 얼굴이 뭐가 잘생겼다고 그러시는지들 원... [푸하하]
06.08.29. 10:14
profile image
저도 매일 저녁 짬 낚시로 서리못 가는데...7시~9시까지...

어제 저녁 결과는....꽝![울음]
06.08.29. 15:11
낚시하시는 분의 얼굴은 어느정도 검게타 보이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너무 자외선에 노출되는것은 물론 피해야 하지만요...

요즘 배스낚시 재미가 쏠쏠하신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06.08.29. 22: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십니까? 이제 완연한 가을인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청도 다녀 왔습니다. 새벽에 출발해 잠시 눈 좀 붙이다가 6시 즈음해서 시작했습니다. 포인트는 청도천 청도여고앞이고, 저와 hungryartist랑 후배 3명이...
  • 미나리깡의 위력이랄까요...^^ 생각할 수록 참 편안하게 낚시에 꼭 필요한 필수품 같이 느껴집니다.. 알러지 피부가 있는 분도 풀에 쓸려서 가려워 불편하신 분들도좋을거 같아요...^^ [씨익] 오늘은 아침 6시 알람을...
  • 날짜:2006년5월3일 시간:22:00~22:40 채비 : 보보스 노싱커 ---------------------------------------- 매일 보기만하다 첨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차로5분만가면 쏘가리포인트가 있는곳이 나옵니다. 쏘가리하시는...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55606.11.18.20:25
    06.11.18.
    하빈지... 예고 된 되로 오전 근무를 12시에 마치고... 지난 주 처럼 대명시장에 들러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몇 분들이 보이지 않고 은빛스푼님 한분만 있네요. [헉]... ...
  • 자랑 할만 한 조과는 없었습니다만. 안동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듯해서 간단스레 적어 봅니다. 사진을 찍어보려 똑딱이를 들고 탔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반공일 나름대로 생자리를 찾으려 애 좀 썼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일로 인해서 조행기에 들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나서 생각나는건 역시 가을 [배스]입니다. 그래서 배송 온 Axxxxxx사...
  • 어설픈 조행기 그리고 조립기.
    어제 푸우님의 신기못에 관한 글을 출근해서 보고 신기못으로 바로 갔습니다... 마침 스피너 베이트 모 쇼핑몰에서 각 부품사다가 조립한것 시험도 해볼겸..... 근데 제가 조립한건 입질한번 안왔습니다...^^;; 구두...
  • 다녀오긴 하였습니다만 도저히 말할수없을 정도로 꽝~입니다... 먼저 이동지에 도착한 오후4시. 예전에 갔을때보다 물이 더빠져있더군요. 아무리 배수기라고는하나 그사이 물이 단한번도 안차올라서 예전에 드러나있...
  • 충청권의 조행기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가입하구나서 뭔가 하나라도 해야겠나는 막연한 책임감에.. 낚시갈때 카메라를 가져가면 좋으련만. 물이라두 들어갈까 애지중지 하는터라.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게다가 조...
  • 6시 4분... 낚시 갈때는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집니다. 비가 온다고, 황사가 온다고 예보를 해준 기상청 덕에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고, 날씨도 적당이 흐려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발안에서 구리구리와 도킹 차를 옮...
  • ...봉정에서...
    그 뒤로도 여러수 있었으나.. 조금 민망한 사이즈더군요. 9월말에서 11월 중순까지 바람이 살랑살랑 거릴 때.. 봉정의 사각배스들이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에 미친듯이 반응하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도 그러기를 ...
  • 배스 침주기 104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은 애기배스들과 놀다왔읍니다. 어제 연호지에서 맞난 와니님이 소개 해주신 서당지에 걌다 왔읍니다.위치는 대구 교도소 앞을지나 계속 내려 가면 우측에 작은 소류지가 있읍니다. 고...
  • 배스키퍼 조회 155804.06.09.08:45
    04.06.09.
    오로지에서 처음으로 밤낚시를 해봤습니다. 목표는 제방권.... 9시경 제방왼쪽으로 진입 물가에 내려서니 연안이 커다란 바위 덩어리로 되어 있더군요 제방까지 가는길에 군데군데 큰 돌들이 연안에 있는것으로 봐서 ...
  • 월요일 강풍에 낚시는 힘들것 같고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래서 연락을 해봤더니 역시나 구미비린내 총각들이 모여있는것을 확인하고 바로 합류 이영일님 원룸에서 놀다가 요즘 안동 밤낚시에 괜찬은 씨...
  • 8월 8일 안동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너무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부끄] 어제 안동다녀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안동안동 노래를 3달 전부터 불러서 어제 시간을 내어 새벽2시에 출발 오전10시까지 다녀왔습니다. 주진...
  • 옥계천 금전교 하류
    조금전까지 낚시하고 둘째 방학숙제때문에 일찍 돌아왔습니다. 위에 사진은 마무리하고 돌아오기 직전 상류쪽에서 은빛스푼님입니다. 내일 새벽 출조를 위해서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려는데, 녹색장화님이 옥계천 ...
  • 세천교 4짜 및 부근 워킹 포인트설명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제가 단순히 세천교라 해서 많이들 헷갈리시나 봅니다. 금요일에 4짜 베스 낚고 돌아가는 길에 넘어져 무릎이 깨졌습니다. 당분간 낚시는 어려울듯합니다. 쩔룩거리며 걸어도 아무말 못합...
  • 끄랑끄빼밀리 소풍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 사진을 못찍는 관계로다가 제 사진만 빠졌네요. 끄랑끄빼밀리 사이트를 만들어드렸더니 공로상을 주셨습니다. 선물은 보쉬 진공 청소기를 받았구요. 감사합니다. * http://crankfamily.net/ 이제 끄랑끄빼밀...
  • 야속한안동 그리고 만운지
    토요일 새벽 여느때처럼 기다렸는데, 같이가기로 했던 두분다 안오시더군요.. 할수없이 24시간 김밥집에 들러 김밥두줄과 생수준비하고 출발하려는데 초심님 늦잠을 주무셨다며 전화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초심님과 ...
  • 안녕하세요 블루베리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전북 부안과 전주로 땡땡이 쳤습죠.^^ 직딩들의 근심인 상사의 갈굼(?)과 마눌님의 구박을 뒤로하고 저만의 일탈을 꿈꾸며 가는길이 어찌나 즐겁던지요...^^ [태양]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