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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청호

정성윤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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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한번 가보고 두번째로 찾은 대청호 입니다..
전에 게시판에서 chapro 님이 알려주신 어부동 이란곳에서 배를 내렸습니다..
트레일러를 달고 돌릴수가 없어서 분리하여 돌리다가 차 뒷문이 살짝 찍혔는데 움푹 들어가 버리네여..
초장부터 심기가 불편합니다....  
그래도 두시간넘게 걸려 찾아 왔으니 잊어버리고 장비를 챙겨 배를 띄웁니다..
수면에서 피딩이 한창인데...      예상했던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배스어쌔신과 미쿠리 노싱커로 상층을 트위칭하니 고만고만한 놈들이 연신 올라 옵니다..
회남대교 밑으로 가서 이것저것 던져 보는데..    기대했던 호황은 아니고...
30 초반대가 심심찮게 올라 옵니다....  
이번에도 느낀건데...   갠적으로 대청에 약한것 같습니다..
봄에도 호황 소식을 듣고 출조 했으나....   별로 손맛을 못봤습니다.
바람이 닿지 않는곳은 녹조가 좀 있고...  바람이 많이 타는곳에는 비교적 물색이 좋아 보입니다..
수온은 24.5~25도이고....    쉘로우 보다는 직벽과 직벽이 시작되는 곶부리가 씨알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타는 직벽의 수몰나무에서 베이비호그 텍사스로 폴링중에 입질이 옵니다....
잔챙이 손맛만 보다..  묵직한 입질에 손맛좀 봤습니다...    53 입니다..
대청은 역시 경치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경치 감상하며 손맛보며....  
가슴까지 시원한 조행 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눈이감겨 혼났는데 컬투의 두시탈출인가...   뭔가 하는 라디오방송 들으니 잠이 좀 깨네여....    시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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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낯설지 않은 농선들이 제게는 먼저 눈에 많이 뜨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53정도면 무게도 꽤 나갈거 같은데요. 원래 배스는 무게가 아닙니까[사악]

대청댐에도 배스낚시가 많이 활성화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06.09.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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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다녀오셧군요..
손맛, 눈맛을 제대로 즐기신듯 보입니다[꽃]
06.09.15. 09:29
먼길조행에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꽃]
06.09.15. 09:36
profile image
조행기 속에 엄청난 내공이 풍겨져 나옵니다.[굳]

5짜 손맛 축하합니다.[꽃]
06.09.15. 10:12
음....배터 진입하면서 왼쪽에있는 정류장처럼 생긴곳에서 트레일러 돌리면 넉넉하게 돌아가던데...그리고 회남대는 교각아래 즉 교각이 내려가다 한번더 넓어 지거든요...그리고 교각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구조물도 있고요 그 구조물들 우ㅣ로 채비를 내려야 입질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양쪽 맨 끝교각 아래가 조과가 좋구요...양쪽끝 절벽구간(약 30`40M 구간)도 좀 괜찮구요...그리곤 양지가든직벽이나 건너편 집터자리 또 송씨 배터에서 판장교쪽으로 들어가는 직벽 머 이정도가 회남권 요즘 조과가 좋은곳이구요...방아실 추소리권 모두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네요....이번주 일요일날은 제가한번 보팅으로 출격할 예정입니다...
06.09.15. 12:38
정성윤 글쓴이
정류장처럼 생긴곳에 갤로퍼가 한대 서있고.. 제차가 스타렉스 11인승이라 좀 깁니다..
한번에 안돌아 가던데여... 아직도 맘이 쓰립니다.. 차 뽑은지 반년정도 됐거든여..
그리고 회남대교 아래 기둥사이에 구조물 확인 했습니다.. 어탐에 구조물 모양이 정확히 찍히더군여..
왼쪽 교각 두번째 기둥까지는 3~4미터 수심에서 폴링중 바이트가 들어 왔구여..
오른쪽 교각에서도 몇수 했습니다..
교각에서 몇미터 떨어진 직벽에서 물이 흐르고 굵은 주름파이프가 잠긴 곳에서 씨알은 잘지만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짜는 chapro님이 올리신 지도를 보니 양지가든 직벽에서 올린것 같습니다...
경치좋은 대청호에 자주 가시는 chapro님이 부럽습니다..
06.09.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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