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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장성댐 다녀왔습니다.

규리아빠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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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를 드리는 규리아빠입니다.
그냥 인사드리기가 어색해서... 조행기를 빌어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하하]

어제 장성댐에 보트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는 분들 여섯명이 함께.. 총 3대의 보트가 장성댐 전역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2주만에 다시 간 장성... 물도 상당히 많이 빠지고,
상류 쪽의 준설공사 영향인지, 턴오버의 영향인지 물색도 탁하고, 부유물도 꽤 있더군요.

어쨌든... 조과는 최고의 활성도와 최악의 활성도를 보여줬습니다.
어제는 5짜는 안나오고 최고 47~8cm정도... 대부분 4짜 초반~중반 사이즈가 대다수...
대충 25마리 정도였던것 같네요...

새벽 6시 강변가든에서 배를 띄워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전방의 물보라가 심상치 않더군요...
자세히 보니.. 배스의 엄청난 피딩...
여러마리의 배스들이 동시에 피딩을 하느라 엄청난 물보라가 일고 있었습니다.
아.... 전에 신갈에서 경험했던 엄청난 피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던지면 나오는 분위기...

고민도 하지 않고, 저크미노우 캐스팅...
착수하는 동시에 로드가 휘익~하고 휘어집니다.
첫캐스팅에 힘좋은 4짜를 어렵사리 끌어내고... 이후 4연타석 안타....
첫캐스팅부터 네번째 캐스팅까지 연속으로 힛트...
여기서만... 7~8마리씩 잡아내고.. 피딩 끝...

하지만.. 너무 쉽게 시작을 해서인지....
이후의 낚시는 어려움의 연속...
4~5m권 이상에서 웜과 딥크랑크에 간간히 반응을 보이고...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아주 어렵지만... 웜과 딥크랑크로는 조금씩 나와주었기 때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손맛을 좀 보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피딩....
기대했던.. 피딩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저크미노우 캐스팅...
이번에는 3연타석 힛트...

그러다가 동승한 분의 로드가 심하게 휘더니... 라인이 터져버리고...
저도.. 바늘털이에 한마리 털리고.... 잠시 피딩이 뜸해집니다.
이후 바이브레이션으로 교체...
해질무렵까지 서너마리를 추가했습니다.

어제 낚시는 정말... 하루종일 잡은 녀석들보다...
아침 30분, 저녁 30분..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댐한가운데에서 피딩타임에 잡은 녀석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장성댐 갈 때에는 어탐기를 가져가서.. 그 근처 바닥을 좀 자세히 봐야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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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도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요즘 상황에 이정도의 성과라면 대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굳]
06.09.24. 21:02
대박입니더...손맛축하드립니다.[꽃]
06.09.24. 23:01
장성댐 비록 한수 였지만 그힘은 감동이였습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짝짝]
06.09.25. 00:54
지로
우하..요즘같은 턴오버에 최고의 조황으로 사료됩니다..축하드립니다...
06.09.25. 09:51
profile image
멋진 조행 되셧군요[꽃][꽃]
06.09.25. 09:58
배스녀석들 대단합니다.[굳]

이리뛰고 저리뛰는 피라미 녀석들......
한바탕 물살이 일고나면 그만이죠.

그러고 보니 제대로된 라이즈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멋진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6.09.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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