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목천...: 면꽝 조행기...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놀라셨죠? 동행님!!! [사악][사악][사악]



오늘의 도전 체비입니다... 가마가츠인가 뭔가?? 제가 이름을 잘 기억을 못해서리...

암튼 1/8 온스, 2인치 스웜베이트 미스무리 한거 대충 셋팅해 봅니다...

사실 러버지그는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서요... 설래입니다..



포인트 전경입니다.... 보기는 멋져 보이는데 배스들이 숨을곳이 없네요....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어디서 고사목을 주워다가 못 가운데 곳곳에 넣어둘까? ^^ [씨익]



일심히 케스팅 하는데 해가 뜹니다...



붉은 해가 아침을 밝히고, 고기는 못잡아도 마음은 상쾌해 지네요...^^

그래도 꽝조행기 올리면 어쪄나 마음조리는데.... [씨익]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멀리서 학인지, 외가린지, 백론지 잘은 몰라도 저놈도

열심히 fishing중입니다...

저도 열심히 지켜보는데 저놈도 계속 헛탕입니다...^^ [씨익] 좋쿠로....

나혼자만 헛탕이면 맘상하쟌아요...^^ [미소]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훅셋 성공..

렌딩하니 이놈입니다... [울음]



사이즈는 에법됩니다. 25~30정도....

속으론 이제 잡어조사로 이름올려야 겠다 싶더군요..

포기하고 철수시간인 7시가 되어서 철수하는데

마지막 케스팅에..

..

...

....



결국 면꽝합니다... [씨익]



꽝을 면하게 해준 포인트 사진에 담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조행되세요..

저도 오늘 오후에 마치고 금호강 상류로 가볼까 합니다...^^

[꾸벅]

p.s.: 참 여쭤볼께 있는데, 러버지그 스커드가 물에 들어가니 물묻은 생쥐모양으로 달아붙어서 수중 액션이 별론데,, 생각으로는 물속에서 확 퍼져보이면 풍성해서 좋을거 같은데,,, 그렇게 하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오일을 사용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