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마누라와 함께...
토요일 어딜갈까 너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기 때문인지,
늦게 일어났습니다.
애들 학교 보내놓고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때문에 콧물에 기침 해재끼는걸 보니 영 나가고 싶은마음이 사라집니다.
아래층 병원에 사무장이 알레르기는 공기맑은 숲에 자주 데려가면 낫는 병이라고 해서 함께 나가자고 졸라 억지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몇일전 다녀왔던 금남보 하류쪽...
양수장에 차를 세워두고 모처럼 둘이 걸었습니다.
숲속 맑은 공기를 맡아서 그런지 기분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초상권 침해라며 방방 뜨는걸 싹싹빌어 이번만 사진올리기로 했습니다.)
손이 덜탄 도토리나무 하나 발견해서 호주머니 가득 도토리도 줍고...
낚시대는 폼으로 하나 들고갔지만 그래도 물가에서 잠시 긁어봤습니다.
체면유지해주려던지 한마리 나와주네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돌밭연안 바짝 붙여 잡았습니다.
애들 학교 마치고 오는시간 맞춰 집에서 기다렸다가 점심먹고 낮잠 한숨 잠든 틈을 타서 포남양수장에 잠시 외출...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무식하게 내리찍는 한녀석을 또 생포했습니다.
얼마나 힘을 쓰던지... 철사 펴진거 보이지요? [헤헤]
일이십분 달리면 심심찮게 손맛볼수있는 곳에 살고있는것이 행복합니다.
빅배스이네요.. 손맛 좋았겟어요 [굿] 저도 낼 오랜만에 땅콩타고 초동지로 갑니다.
초동지에 아무도 없으면 좋으련만.. [헤헤] 저는 조용히 혼자 땅콩타는걸 좋아해서요[헉]
초동지에 아무도 없으면 좋으련만.. [헤헤] 저는 조용히 혼자 땅콩타는걸 좋아해서요[헉]
06.09.30. 23:06
부부간에 호젓이 물가를 거니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부럽습니다.그러나 일이십분 달리시면 손맛을 볼수 있어 행복하시다는 말씀은
염장성이 짙습니다. 이곳 서울에서는 70~80km를 가야 손맛을 볼수있으니....[울음]
젊으실때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싶시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닐다.[꽃]
부럽습니다.그러나 일이십분 달리시면 손맛을 볼수 있어 행복하시다는 말씀은
염장성이 짙습니다. 이곳 서울에서는 70~80km를 가야 손맛을 볼수있으니....[울음]
젊으실때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싶시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닐다.[꽃]
06.09.30. 23:44
부부동반이 좋은것입니다~
점수를 적립하셨군요.....
그리고 배스까지....
점수를 적립하셨군요.....
그리고 배스까지....
06.09.30. 23:48
주인장 사모님 아주미인 이십니다.[굳]
초상권 있으시니 모델료 두둑히 드리세요...[씨익]
배스녀석들도 [굳]
저도 집사람과 두 아들녀석들이 알레르기로 고생을 합니다.
어떤 때에는 보기가 안스러울 정도로 심합니다. 고질입니다.
그래서 모 제약회사의 지xx라는 약이 상비약인데 장복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06.10.01. 00:13
키퍼
데이트도 하고 배스도 만나고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습니다.[굳]
06.10.01. 08:37
혹시라도 그럴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골드웜님과 부부동반은 절대루 안합니다.
가정적인 남자와 부부동반은 자살행위입니다.
가정적인 남자와 부부동반은 자살행위입니다.
06.10.01. 10:12
최남식님 말이 정답입니다.[헉][기절]
저도 늘 혼나고 삽니다.
누구 아빠를 봐라~ 월매나 와이프한테 잘하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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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사모님이 미인이십니다.[헤헤]
저도 늘 혼나고 삽니다.
누구 아빠를 봐라~ 월매나 와이프한테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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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사모님이 미인이십니다.[헤헤]
06.10.01. 11:08
[하하] 좋은 말입니다 10~20분에 들이대 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
즐거운 추석보내시고 비릿내 많이 충전하세요~[꽃]
즐거운 추석보내시고 비릿내 많이 충전하세요~[꽃]
06.10.01. 11:16
그저 부러울뿐^^*[굳]
06.10.01. 11:56
저도 가끔 마누라랑 애들 데리고 한번씩 나가는데... [씨익]
아주 가끔이요 [헤헤]
아주 가끔이요 [헤헤]
06.10.02. 01:03
처음 뵙는 사모님...^^
미인이십니다... [씨익]
미인이십니다... [씨익]
06.10.02. 07:43
미인이신데 골드웜만나 고생하고 있다는 풍문이[하하]
잠시라도 손맛 본것이 어디인지..
우리집사람은 어디 나가면 낚시대 절대 승차금지[헉]
잠시라도 손맛 본것이 어디인지..
우리집사람은 어디 나가면 낚시대 절대 승차금지[헉]
06.10.02. 12:21
함께 강가를 산책하셨군요.
도토리도 한주머니 가득..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데
병원에서 처방해준 칙칙이로 해방되었답니다.
후릭소나제 라고 써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토리도 한주머니 가득..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데
병원에서 처방해준 칙칙이로 해방되었답니다.
후릭소나제 라고 써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10.02. 17:45
사모님 황보닮았습니다.[미소]
알레르기나 비염같은건 면역력이 약한사람한테 잘 나타납니다.
저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엄청 고생했었는데 낚시하고 좋아졌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콧물을 달고 살았었는데...
사모님께 낚시 강력추천합니다.
낚시~ 은근히 운동도 되고, 또 자연에서 맑은공기 마시니 자연스레 치유가 되더군요
알레르기나 비염같은건 면역력이 약한사람한테 잘 나타납니다.
저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엄청 고생했었는데 낚시하고 좋아졌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콧물을 달고 살았었는데...
사모님께 낚시 강력추천합니다.
낚시~ 은근히 운동도 되고, 또 자연에서 맑은공기 마시니 자연스레 치유가 되더군요
06.10.03.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