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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저도 이제 오짜조사랍니다.

몽실이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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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극락강 한진장례식장 아래부근 돌로된 보
시간 : 11일 22시30분 ~ 23시 30분
채비 : 데쓰아더 5인치 노싱커
장비 : 782C, 어드벤티지, P라인 카본 12lb
조과 : 조기한마리


===========================================================================

장소 : 극락강 다리공사장
시간 : 12일 00시 ~ 00시 30분
채비 : 데쓰아더 5인치 노싱커
장비 : 782C, 어드벤티지, P라인 카본 12lb
조과 : 5짜한마리




어제 새로드받고서 테스트차 잠시 극락강엘 나갔습니다.


물가에 도착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엊그제 쏘가리출조했던 가방 그래로네요[어질]
어쩔수 없이 로드받으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데쓰아더 5인치 한봉다리밖에 없어서 다른분께 바늘하나 딸랑 빌려서 노싱커로 공략했습니다.


처음갔던 자리에서 첫캐스팅에 3짜도 안되는 배스로 한마리.
역시 북소리가 들린다던 그 로드 엄청 좋았습니다.
입질이 약한듯 했으나 로드가 좋아서 인지 정확한 훅킹에 만족하면서 옆 친구에게 한번 던져보라고 권했더니 그친구도 바로 40턱걸이로 한마리를 걸어냅니다.


그러나 더이상의 입질이 없어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작년겨울 오짜가 수십마리는 나온걸로 아는 다리공사현장으로 갔습니다.


분위기는 좋으나 입질이 없었습니다.[울음]


그런데 수초가까이에서 무언가가 라이즈를 하길래 셋이서 동시에 그곳을 향해 캐스팅[미소]
밤이라 거리감각이 없어서 캐스팅을 했는데 수초로 넘길까봐 중간에 잡았는데 어의없게 라이즈한곳 근처도 못 미치더라구요.


회수해 말어 [생각중] 하다가 갑자기 저킹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전에는 바닥까지 충분히 가라앉혀서 툭 치고 기다렸다가를 할때 입질이 들어오길래 그런식으로 했었는데. 이상하게도 빠른 저킹이 하고 싶어졌었습니다.


착착착 쉬었다가 다시 착착 하는데 누가 쑥~ 가져갑니다.


[헉]방심하고 있던 차라 저도 물에 딸려들러갈뻔 했습니다.
오짜일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요즘 강계배스들이 힘이 엄청 좋아서 4짜나 겨우 턱걸이 할라나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늘털이 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소리를 듣더니 다른분들이 오짜다~ 소리치면서 달려오시더라구요.


배스얼굴을 보니 [헉] 엄청크네요.
옆에 친구가 5짜임을 감지하고 얼른 물가로 달려가 랜딩을 도와줍니다.

계측해보니 흐미~ 겨우 5짜 턱걸이네요. 무게는 1700g
머리는 큰데 몸매가 날씬 하더군요[미소]

그래도 작년늦가을부터 오짜오짜 노래를 부르고 다녔었는데 일년만에 오짜를 잡아보네요[씨익]

이놈의 오짜가 나한테는 하도 안잡히길래 잡기만 하면 어탁을 뜬다, 박제를 한다 벼루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잡혀버려서 준비가 안되서 그냥 방생했습니다. [씨익]

새로드 개시 제대로 했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 대구리하세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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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profile image
몽실이님의 오짜조사 등극을 감축드리옵니다[꽃][꽃][꽃]
근데 밤에 장례식장 뒷편[헉][뜨아][기절]
06.10.12. 15:05
몽실님 5짜 조사에 등급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꽃]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하여 졌습니다.

저녁 낚시에 감기 찾아오지 않게 옷 두둑히 입으시고 이제는 6짜 배스 포획하시길 바랍니다.
06.10.12. 15:07
도도
아이고 배야 ..[흥]

그런데 전에 스커트 인지 바지 인지 입었던 버징으로 5짜 잡으신 기억이 있는데
아녔나요?

경하 드립니다 오짜 턱 내셔야 하는거 아시죠? [윙크]
이제 5짜 몽실양이라 불러야 겠군요 !
06.10.12. 15:07
오짜 대물 축하드립니다. [꽃]
멋진 배스군요~ [굿]
06.10.12. 15:08
참, 몽실님께 지름신이 왕림하셔서 지루뽕뽕 mbr782c 구입하신것 축하드리고요.

파신신 왕림하셔서 손가락 빠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사악]

이제 극락강 배스 니들 죽었쓰~
06.10.12. 15:12
몽실이 글쓴이
하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밤 카메라가 없어서 얼마나 땅을 쳤는지[울음]
오늘은 카메라 질러불랍니다. 내 첫오짜 제대로 남기지도 못하고.
근데 지루뽕뽕 좋드만요~ 정말 북소리가 들려요[씨익]
06.10.12. 15:18
오짜 조사 등극 축하 드립니다..... [별][별][별][별][별]
절묘한 앵글로 육짜라 해도 믿겠습니다....[미소]
06.10.12. 15:23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위치가 극락강 장례식장 아래???
강이름도 그렇고 장례식장도 그렇고 게다가 밤 12시넘어~~[씨익]
대단하십니다.[미소]
06.10.12. 15:46
축~~~~~~ [꽃]

근대 궁금한건요... 그시간에도 낚시를 하러 다니세요? ^^"[씨익]
06.10.12. 16:12
문향
축하드립니다.[꽃]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06.10.12. 16:18
축하합니다.[꽃]

5짜조사 몽실이님~
06.10.12. 16:54
profile image
오짜 조사 등극을 감축드리옵니다[꽃]

저는 언제 하나 정말 부럽습니다.
06.10.12. 16:56
profile image
대물 축하드립니다... [꽃]
06.10.12. 16:57
싸이즈 압박 무게가 느껴집니다
782로 구입하신줄 알았는데 783이었나요 ??
뎁스만 즐겨쓰시느거 아닐런지 [사악]
06.10.12. 17:03
아싸~[사악]

몽실님이 지름신의 탄력을 받아 벼루고 벼르던 코닥카메라를 지르실것 같군요.

그 카메라 렌즈가 두개여서 촬영하면 어떤 질감을 나타낼지 무척 궁금합니다.

예전 러시아제품인 필름카메라가 렌즈가 두개여서 꼭 감각렌즈로 찍은 사진처럼 나오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똑같은지 궁금합니다.
06.10.12. 17:11
susbass
확실한 오짜 조사이십니더,,,,[꽃]
06.10.12. 17:13
몽실이 글쓴이
hitek님/ 782c입니다.[미소]
同行님/ 코닥 이지쉐어 v570 오늘 질러부렀습니다.[씨익]
렌즈가 두개에 광각처럼 나온다고 하대요~ 사실 그것때문에 요걸로 골랐습니다.
카메라 오면 전라도 배스소식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06.10.12. 17:21
푸른아침
와우~~
오짜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아마 그놈따라서 앞으로 쭉 5자 손맛 보실겁니다
06.10.12. 17:23
렌즈가 두개인 필름카메라가 유행인적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있는 회사로서 렌즈가 4개 있는 제품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개의 렌즈로 찍으면 마치 감각렌즈로 찍은것 같아서 사진에 깊이감이 있는 표현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개의 렌즈가 붙어있는 카메라로 찍으면 재미있는 사진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몽실이님 구입하신 카메라로 재미있는 사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06.10.12. 17:31
큰넘 잡은것과 새살림장만을 축하드립니다~
06.10.12. 18:42
5짜 축하 드립니다 조만간 저도 5짜 사냥 한번 나갈려고 합니다 성공 하면 사진 한번 올려야 겠습니다
06.10.12. 19:34
뎁스아더~최고![굳] 베이트쓰실때 6인치 적극권장합니다..훅 사이즈와 비교해서 6인치 액션과 캐스팅에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그리고! 오짜!! 축하합니뎅~[굳]
06.10.12. 19:36
이카451
와~ 축하 드립니다.^^
부럽네요.^^
06.10.12. 20:26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배스가 몽실님 몸만 하내요.
06.10.12. 20:35
캬~~~ 손맛 찐하게 보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부러움 반 축하는 만당[굳]
06.10.13. 04:20
5짜 축하드립니다...
저도 추석전전날에 세광학교앞 다리공사 하는곳에서 손맛 좀 봤습니다.
요기에 요런 큰 녀석들도 있군요~~~
또 가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06.10.13. 08:51
드뎌 몽실님도 5짜에 등극 하셨군요
멀리서 축하합니다.
06.10.13. 10:05
부지런하신 보람이 있네요 . 축하합니다.
올해 5짜 잡을 마지막 기회인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 저에겐...
다시한번 5짜 조사 등극 축하합니다.
06.10.13. 12:07
늦었지만... 몽실이님 축하 드립니다.[꽃]
06.10.13. 12:13
5짜조사 등극 축하드립니다. 제대로 손맛보기 어려운 요즘 대박하셨네요
06.10.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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