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월강교 보팅
장척지를 갈까 하다가…남강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먼저 마성배수장을 네비로 찍어서 도착했습니다.
마성배수장에서 보팅을 시도할려고 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보트를 들고는 도저히
물가로 접근이 불가능해 보여 다시 네비에 월강교를 찍었습니다.
도착해서 적당한 곳에서 땅콩보트를 띄웠습니다.
남강 월강교
월강교 상류쪽 낚시 가능한 구간
월강교 바로 밑은 수심이 너무 얕아 상류쪽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약300여 미터 구간만이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수심은 대부분 1미터 내외이고
일부 구간에서 수심이 2미터 정도 나오는데 이곳에서 쏘가리와 배스가 같이 나오더군요.
상류쪽으로 좀더 올라가자 역시 수심이 너무 얕아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연안의 수몰나무 밑에서 스피너베이트에 올라온 3짜 후반….
수심2미터 구간의 바닥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천천히 끌어주자 4짜 쏘가리가 나옵니다.
역시 같은 쏘가리와 같은 자리에서 나온 4짜 배스…
갑자기 입질이 뜸해집니다. 스피너베이트의 약발이 다되었나 싶어 네꼬와 텍사스를
사용하여 수몰나무 사이사이와 바닥을 공략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다 틀림없이 배스가 있을 것 같은 포인터를 발견. 텍사스와 네꼬로 공략해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다시 스피너베이트를 들고 놈의 반사적인 입질을 노리기 위해 아주 빠른 속도로…
거의 스피너베이트가 물위를 뛰어 나올정도의 속도로 수몰나무를 넘어오기를
대여섯번… 순간적인 입질이 들어 왔지만…스피너베이틀 건드리는 수준…
그래 너 오늘 반드시 뽑아낸다는 생각에 같은 포인터에 서른번 이상 스피너베이트를
날렸습니다. 서른번이 넘고 몇번을 더 던진 후 아마 지금쯤은 그 놈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순간 아까와 또 같은 자리에서 “퍽” 파열음과 함께
엄청난 힘을 씁니다…
오짜일꺼라 확신하고 침착하게 놈을 제압하니 이런 4짜 중반쯤 되어 보이는 놈입니다.
정말 이놈이 그렇게 무식하게 입질을 했나 싶었습니다…
한참을 더 낚시를 하다가 뒤가 요란스러워 돌아다 보니 베이트 피쉬가 점프를 하면서
수몰나무가 있는쪽으로 도망을 칩니다. 마치 돌고래쇼를 연상시키듯 베이트 피쉬가
점프하면 배스도 뒤따라서 점프하면서 수몰나무 속으로 사라 집니다…
베이트 피쉬와 배스가 사라진 수몰나무쪽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날립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수면에 떨어지자 마자 바로 빠른 릴링을 시도합니다.
역시나 방금 베이트 피쉬를 뒤쫓던 녀석이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물어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리고 보니 에꾸눈 입니다. 아마도 오래전에 눈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그래도 사냥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상태도 좋아 보이고요…
남강의 월강교는 처음 이지만 그래도 섭섭하지 않게 조과를 올렸습니다.
거의 3짜 후반에서 4짜 중반으로 10 여수 이상 했으며 3짜 이하는 구경 못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남강으로 출몰하여 좋은 포인터를 많이 개발해야 겠습니다…
먼저 마성배수장을 네비로 찍어서 도착했습니다.
마성배수장에서 보팅을 시도할려고 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보트를 들고는 도저히
물가로 접근이 불가능해 보여 다시 네비에 월강교를 찍었습니다.
도착해서 적당한 곳에서 땅콩보트를 띄웠습니다.
남강 월강교
월강교 상류쪽 낚시 가능한 구간
월강교 바로 밑은 수심이 너무 얕아 상류쪽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약300여 미터 구간만이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수심은 대부분 1미터 내외이고
일부 구간에서 수심이 2미터 정도 나오는데 이곳에서 쏘가리와 배스가 같이 나오더군요.
상류쪽으로 좀더 올라가자 역시 수심이 너무 얕아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연안의 수몰나무 밑에서 스피너베이트에 올라온 3짜 후반….
수심2미터 구간의 바닥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천천히 끌어주자 4짜 쏘가리가 나옵니다.
역시 같은 쏘가리와 같은 자리에서 나온 4짜 배스…
갑자기 입질이 뜸해집니다. 스피너베이트의 약발이 다되었나 싶어 네꼬와 텍사스를
사용하여 수몰나무 사이사이와 바닥을 공략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다 틀림없이 배스가 있을 것 같은 포인터를 발견. 텍사스와 네꼬로 공략해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다시 스피너베이트를 들고 놈의 반사적인 입질을 노리기 위해 아주 빠른 속도로…
거의 스피너베이트가 물위를 뛰어 나올정도의 속도로 수몰나무를 넘어오기를
대여섯번… 순간적인 입질이 들어 왔지만…스피너베이틀 건드리는 수준…
그래 너 오늘 반드시 뽑아낸다는 생각에 같은 포인터에 서른번 이상 스피너베이트를
날렸습니다. 서른번이 넘고 몇번을 더 던진 후 아마 지금쯤은 그 놈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순간 아까와 또 같은 자리에서 “퍽” 파열음과 함께
엄청난 힘을 씁니다…
오짜일꺼라 확신하고 침착하게 놈을 제압하니 이런 4짜 중반쯤 되어 보이는 놈입니다.
정말 이놈이 그렇게 무식하게 입질을 했나 싶었습니다…
한참을 더 낚시를 하다가 뒤가 요란스러워 돌아다 보니 베이트 피쉬가 점프를 하면서
수몰나무가 있는쪽으로 도망을 칩니다. 마치 돌고래쇼를 연상시키듯 베이트 피쉬가
점프하면 배스도 뒤따라서 점프하면서 수몰나무 속으로 사라 집니다…
베이트 피쉬와 배스가 사라진 수몰나무쪽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날립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수면에 떨어지자 마자 바로 빠른 릴링을 시도합니다.
역시나 방금 베이트 피쉬를 뒤쫓던 녀석이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물어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리고 보니 에꾸눈 입니다. 아마도 오래전에 눈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그래도 사냥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상태도 좋아 보이고요…
남강의 월강교는 처음 이지만 그래도 섭섭하지 않게 조과를 올렸습니다.
거의 3짜 후반에서 4짜 중반으로 10 여수 이상 했으며 3짜 이하는 구경 못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남강으로 출몰하여 좋은 포인터를 많이 개발해야 겠습니다…
혼자서만 재미를 보면 안되지요~
저때 놓고 혼자 가시면 기도 합니다..
^^
저때 놓고 혼자 가시면 기도 합니다..
^^
06.10.16. 12:37
키퍼
사짜쏘가리와 배스들 멋있습니다.[굳]
한자리에서 서른번 이상의 캐스팅...존경스럽습니다.[꽃]
한자리에서 서른번 이상의 캐스팅...존경스럽습니다.[꽃]
06.10.16. 13:10
그런 끈기가 있어야 배스를 잡는군요...[굳]
저는 한두번 던져어 없으면 바로 이동하는데,, [부끄] [씨익]
저는 한두번 던져어 없으면 바로 이동하는데,, [부끄] [씨익]
06.10.16. 13:53
월강교바로 하류는 요즘 가물어서 수위가 없어요..
그 아래 보아래에 있는...... 마성양수장맞은편 강변으로 진입하면
강가까지 진입가능하고 배를 펼수 잇습니다.....
나중에 월강교에서 우회전하여 양수장언덕 지나 마을앞의 외딴집보고 들어가세요...
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미소]
아님 언제 날 잡아 같이 갈까요...[하하]
진성수로 초입의 본강 합류부.....겨울이 오기전에 한번 가봐야 하는디..시간이..
그 아래 보아래에 있는...... 마성양수장맞은편 강변으로 진입하면
강가까지 진입가능하고 배를 펼수 잇습니다.....
나중에 월강교에서 우회전하여 양수장언덕 지나 마을앞의 외딴집보고 들어가세요...
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미소]
아님 언제 날 잡아 같이 갈까요...[하하]
진성수로 초입의 본강 합류부.....겨울이 오기전에 한번 가봐야 하는디..시간이..
06.10.16. 14:09
susbass
투 톤 칼라의 블레이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쏘가리가 스피너베잇을 물고 올떄는 늘 쫌 크더군요.
망치님,,멋쟁이.[굳]
쏘가리가 스피너베잇을 물고 올떄는 늘 쫌 크더군요.
망치님,,멋쟁이.[굳]
06.10.16. 14:21
배스가 있을것 같은데 유난히 조용한 곳에는
대물이 숨어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남강배스 참해보입니다.[굳]
대물이 숨어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남강배스 참해보입니다.[굳]
06.10.16. 16:17
망치님 하면..
스피너베이트가 생각납니다.
역시 스피너베이트로 올리신 참한배스가 [굳]입니다.
06.10.16. 18:09
칠천사
남강배스도 피부병이 있나요.
06.10.16. 18:16
망치님.. 멥토피아에서 옮겨봤습니다..
윗설명처럼 월강교지나 우회전하여 언덕넘어 내리막 S커브길에서 우측제방쪽의
외딴 검은 집한채 보시고 우회전시멘트길로 들어오시면 강으로 내려갑니다..
참고하셔요.. 저도 이 길 찾느라 백수정원장님과 아론님 형제분들과
1시간 가까이 허비했다는 슬픈 아픔이 있습니다[울음][울음][울음]
윗설명처럼 월강교지나 우회전하여 언덕넘어 내리막 S커브길에서 우측제방쪽의
외딴 검은 집한채 보시고 우회전시멘트길로 들어오시면 강으로 내려갑니다..
참고하셔요.. 저도 이 길 찾느라 백수정원장님과 아론님 형제분들과
1시간 가까이 허비했다는 슬픈 아픔이 있습니다[울음][울음][울음]
06.10.16. 18:45
도대체 운문님이 모르는 곳이 어딥니까~ 완전 인간네비게이션입니다...대단하십니다[굳]
06.10.16. 20:51
망치님은 안가시는곳이 없네요 대단하십니다[굿]
06.10.16. 23:04
뜬구름
역시 스피너베이트 하면 망치님이 떠오릅니다[굳]
06.10.17.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