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1104 평택호 당거리

장인진(재키) 2398

0

7


||0||0벤님께서 랜딩한 영양상태가 좋은 평택호 당거리 배스입니다.


2006/11/04(음9/14), 06:30-12:30
날씨 : 오전기온16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오전수온16도, 수위(?), 흐린물(녹조)
채비 : 네꼬리그*, 다운샷*,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조과 : 3짜2수, 2짜1수

평택호 당거리.
이름으로만 들어오던 평택호 당거리로 묻지마 출조를 하였습니다.
인터넷 지도와 최첨단 항공사진을 동원하여 자그마한 농로까지 슬로프 접근로를
머릿속 초 울트라 슈퍼 휴먼 내비게이터에 입력하였습니다.

04:30 벤님의 아파트 출입로에서 접선하여 쿨피쉬님의 SUV에 모든 장비를 옮겨싣고 출발!
한산한 경부고속도로를 남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의 고속도로는 2종류의 사람들이 달립니다.
낚시가는 사람, 골프가는 사람.

당거리 슬로프에 도착하니 아직도 어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둠속에 LED전등을 켜고 보트를 펴는데..
쿨피쉬님의 발펌프 호스가 찠어졌네요.
벤님의 전동펌프 사용이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벤님의 전동펌프가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시시식~

다시 쿨피쉬님의 발펌프를 긴습수리하여 실전에 투입합니다.
동시에 3인방의 하체들도 실전투입 되었습니다.
헉헉 헉헉헉.. 출발전 땀뺐습니다.


배를 띄우니 마주보이는 연안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일단 평택호를 가로질러 포인트 진입.
사방에서 라이징이.. 오늘은 제대로 찾아온 듯 합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입질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라이징하는 녀석들이 배스가 아닌것 같습니다.

어렵사리 면꽝하고 벤님과 저는 포인트탐색 유랑에 나섭니다.
먼저 하류로..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과 석축 그리고 버드나무 오버행..
그러나 벤님께서 바이브에 씨알좋은 녀석 걸었다가 털린것 제외하면 배스 구경도 못하였습니다.

다시 건너편 당거리 쪽으로 돌아와 상류로 올라가면서 탐색합니다.
연안석축에는 녹조가 심하고...
배스는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원점으로 돌아오니 쿨피쉬님은 아직도 그곳을 지키고 계십니다.
한우물만 파시는 쿨피쉬님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엔 다함께 상류쪽 탐색에 나섭니다.
고사목이 쓰러져 잠긴 스몰나무 지역에서 쓸만한 사이즈 그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녹조로 인하여 상황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조과였으며
11월인데 아직도 녹조가 이렇게 심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우물만 파신 쿨피쉬님의 조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7
도도
이래저래 시작이 순조롭지 않으셨나 봅니다
오랫만에 보팅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11.05. 10:43
문향
좋은 사람들과의 오붓한 보팅에
더구나 고른 손맛을 보셨다니,
더 할 나위없지 않나 싶습니다. [꽃]
06.11.05. 18:48
즐거운 시간 되셨군요..
재키님 미소 멋지네요..
축하드림니다..
06.11.05. 22:38
profile image
북쪽은 시즌이 서서히 저물어가나봅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과 함께 즐거우셨군요[꽃]
06.11.06. 09:43
profile image
좋은 분들과 즐거운 뱃놀이에....

당거리의 당찬 배스 손맛까지 축하합니다.[꽃]
06.11.06. 13:17
캬...제 모습 멋지네요...

저랑..쿨피쉬님은 그런대로 최근 조과 치고는 조과가 괜찮은 편임다..[하하]

늘 그렇지만...only 오전보팅에 아쉬움만 남죠..
06.11.06. 20:38
재키님, 벤님, 쿨피쉬님 3분이서 평택호를 갔다 오셨군요.

벤님의 여유로움.[굳]

재키님의 풍요로운 미소[씨익]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만드시고 거기에 손맛까지...
06.11.06. 21: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후 느즈막 3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가깝더군요. 전 다룰줄아는게 웜 밖에없어서 일단 노싱커로 좀 큰 웜을 달았습니다 (초보라 싸이즈 모름) 포도밭 맞은편에서 30급 두수... 포도밭안에서 여섯수을했는...
  •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
  • 재식 인사드립니다. [꾸벅] 이 조행기는 지난 10월 17일 다녀온것입니다. 아직 컴퓨터가 서툴기에 이제 올립니다.[부끄] 채비는 미디엄대 네꼬 스피너베이트 #스피닝대를 가져갈것을 후회많이 했습니다. [배스] 이놈...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55506.11.18.20:25
    06.11.18.
    하빈지... 예고 된 되로 오전 근무를 12시에 마치고... 지난 주 처럼 대명시장에 들러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몇 분들이 보이지 않고 은빛스푼님 한분만 있네요. [헉]... ...
  •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까지도 그리 춥진 않습니다. 신동지의 수상드림랜드는 근래에 들어 영업을 마쳤나 봅니다. 수상스키용 보트 4대가 모두 지상으로 옮겨졌습니...
  • 지난 9월의 낙동강...
    지난 9월의 낙동강 모습입니다. FAR & AWAY 3편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부산 [낚시친구들]과의 조행 모습입니다. 즐감하시기를...
  • 낚시광 ..(게임)
    정보susbass 조회 240506.11.17.22:18
    06.11.17.
    링크:http://jr.naver.com/gamelink/view.php?cid=13&id=2005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게임합니더,, , 겨울지기 컴낚시 입니더,, 아들놈이 저녘이면 저와 한판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서너번은 ,,자존심을 많이 ...
  • MK님의 선물
    지난 11월 팀비린내 정출 때.. 열심히 배를 펴고 있는 데.. MK님께서 오시더니.. 큰 선물을 하나 주시네요. 특별하게 해드린 것도 도움을 드린것도 없는 데. 정성을 들여 만드신 작품을 하나 주십니다. 온갖 미사려구...
  • 어제보다는 바람이 좀 덜부는 상황인데 더 춥습니다... 몇번의 케스팅에 가이드에 얼음이 생기네요...-.-;; [울음] 손도 많이 시렵습니다... 귀찬아도 얼음을 제거하면서 몇번의 기다림에 입질이 오네요... 보통 저크...
  • 새로운 소프트베이트,,Coike
    원문:http://www.imakatsu.co.jp/report/h_yoshida coike 의 사용법은 자유.웜으로서의 리그는 대충 할 수 있고, 소지의 지그 헤드를 세트 하는 것만으로 러버 지그 감각이라고 해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스피나...
  • 수능추위속에 신동지
    아침 7시경 집을 나서면서 어딜 가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낙동강은 아직 상황이 좋을텐데 싶으면서도 못내 신동지에 대한 미련이 남더군요. 올해는 참 뜸하게 간거 같습니다. 신동지에 꼭 마지막 도장은 찍어야 되...
  • 과거 수능을 수차례나 처봤던 저로써는 그날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는데,,, 오리털 파카를 입고도 뼈속까지 시린 그 추위. 얼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귀가 떨어져 나갈정도로 추웠었지...
  • 아직은 빙판이 준비되지않은 날씨지만 물가에 서있으면 한줄기 바람이 손목을 얼음칼로 도려 내는듯합니다 . 전주부터 벼르던 날이였습니다. 동행형님과 굶주린 손맛을 보려 송어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날씨가 좌절인...
  • 두번째 토너먼트
    이번 토너먼트는 페리스란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지난주 연습때 보다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심 얕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은 접고 항상 고기가 있던 바닥이 바위 덩어리로 형성된 수...
  • 다소 경망스러운 감이 있지만 저렇게하면 조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무늬오징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오징어는 좀더 느린저킹을 좋아하는듯합니다 저도 저렇게 하고있습니다
  • 어제는 저녁에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아침이 되니 조용합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이런 차가운 날씨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합니다... 얼굴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
  • 별루 몰래빼먹은것은 아니지만 [사악] 이놈은 무늬오징어 경주 감포 오류방파제? (이 이름이 맞을것입니다) 다음 작은 마을방파제 이놈은 돌문어 울산 나사리 이놈도 무늬오징어 울산 나사리 이놈은 포뜬거 다분히 염...
  •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다네요. 그래서 저도 월동준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미소] 어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딱 두개 만들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손꾸락이 아푸네요[울음] 기성제품 다 날...
  • 스피너를 응용한 러버지그 만들기..
    안녕하세요.. 조행없이 호작질만 하고있는 김성래입니다. 두잇몰드로 스피너를 만드니 총알싱커로 할때 보다 매우 편했습니다. 욕심부려서 러버지그를 한번 만들어볼려고 믹스앤픽스로 몰드제작해봤으나.. 한번실패후...
  •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좀 거시기 합니다. 9월 21일자 9월 22일자 장유수로 입니다. 짬낚시겸 들려서 포인트마다 찔러 넣어 한 12어수 했던것 같습니다. 10월 3일자 역시 장유수로 그전의 손맛을 잊지 못해 짬내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