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토너먼트

이번 토너먼트는 페리스란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지난주 연습때 보다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심 얕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은 접고 항상 고기가 있던 바닥이 바위 덩어리로 형성된 수심 6미터 정도의 플랫 지형으로 갑니다. 40여대가 넘는 보트들이 출전했고 마지막에서 5번째 출발이라 가보니 벌써 3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침 6시 15분 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하루종일 잡은 숫자는 많았지만
사이즈가 1키로에서 키로반 사이즈만 나옵니다.
벌써 겨울 패턴으로 자리를 잡은 모양입니다.
한군데서 나오는 사이즈들이 전부 비슷비슷하고(스쿨링을 한다고 봐 집니다),,,사이즈가 큰 넘들은 전부 저희가 낚시했던 것 보다 1-2 미터 정도 깊은 수심,,,거의 같은 스팟에서 나왔습니다.
저희는 전부 드랍샷과 테일스피너로 잡았습니다.
이번 위닝 패턴은 저희가 아침에 시작했던 스팟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곳에 플랫 지형이 6.5미터에서 20미터로 떨어지는 호수를 만들기 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도랑 주변 턱에서 텍사스 리그와 테일스피너로 잡은 배스들이 전부 2키로를 넘었고 한마리는 곳부리 지역에서 스윔베이트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100불짜리 핫도그 먹고 왔네요,,,,[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