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늦가을+딥크랭크 베잇=약 2억원??

다라이더 2034

0

13
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131개 보트(팀)이 출전을 했고,,,참고로 저희는 70등 했습니다.

처음 가 보는 호수에서 그정도면 잘했다고 스스로 자위/자학 하고 있습

니다.

중요한 포인트는,,,,이틀 동안 한 토너먼트(마스터전은 주로 이틀 합산

무게로 순위를 결정 합니다.)에서 1등을 한 팀과 나머지 팀과의 격차가

엄청나게 났다는 점입니다. 이틀 합산 10마리 54파운드,,,약 21키로

정도 됩니다. 마리당 평균 무게가 2키로가 넘었다는 얘기죠.

이 팀이 운용한 루어가 바로 딥 크랭크 베잇입니다.

이 당시 호수는 턴오버와 동시에 적조현상 같이 박테리아가 번성하는

바람에 평소와는 달리 힘든 상황이 연출 되었고,,,우승한 팀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깊은 수심으로 결정,,,딥 크랭크 베잇을 운용 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입질은 6-8번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아침 7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하루 종일 입질 몇 번 받기 위해 노동 낚시를 한 셈입니다.

한가지 팁이라고 한다면,,,,딥 크랭크 베잇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지

않고 바늘이나 크랭크 베잇 몸체에 추가적으로 웨잇을 더하고(이 부

부분은 저도 좀 더 연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인도 10파운드

내외의 합사 라인(모노 4,5파운드  라인 두께)을 썼으며,,,,가능한 멀

리 캐스팅 한 후에 가이드

모터로 긁을 방향으로 얼마간 이동 후에,,,,배위에서 무릎을 꿇고

릴링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만의 노하우죠,,,,

지난 2년 동안 이 방법 하나만으로 이 호수에서 싯가 4천 만원 정도의

배스 보트를 7대 획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다른 호수에서 마스터전을 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

다,,,,많은 팀들이 해봐야 뻔한 결과라고 불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전 겨우 한가지 배워서 써 먹어볼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하하] [하하]
신고공유스크랩
13
다라이더님 악조건 속에서 고생이 많으셨군요.

다라이더님 "웨잇" 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라이더님의 가르침 기다리며 내년에는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06.11.06. 17:04
profile image
늦 가을에 딮크랭크로 낚시를 하면 2억원치 손맛을 볼수 있다는 말씀이지요.[씨익]
06.11.06. 17:09

처음 대하는 필드라... 전문용어로.. ' 깝깝하다 ' 가 어울릴 듯 합니다.
게다가 연습없는 게임 참가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딥크랑크.. 역시나 중노동낚시 범주에 속하겠지요..
입질 없을 땐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지? 싶은 생각이 자동인 루어란 생각입니다.

그런점에선 스피너베이트와 비스무리한 성격을 가진 루어겠지요..

한데요.. 역시나 가끔 찾아드는 ' 턱 ' 이나, ' 주~욱 ' 하는 큰 입질에 맛 들이면,
한참을 헤어나지 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그래도 처음부터 5~6m 보단, 1~3m 권을 유영하는 크랑크가 좋을성 싶네요..

다라이더님.. 내년엔 좋은 성적 소식 자주 기대하겠습니다..
06.11.06. 17:20
profile image
同行님
웨잇은 웨이트라고 쓰는 중량이죠. 아마 무게를 더 주고 더 깊이 들어가게끔

편납을 감았다는 의미일겁니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하죠..

상금이 많군요.. 내년에는 꼭 1등 하시길.
06.11.06. 17:39
susbass
2억이면 엄청나군요,,~!

크랑크베이트나 바이브레이션에 설계된 중량무게 외에,추가의 무게를 실어주는것을 말하시는듯,,

스톰사에서 나오는 납테이핑이 있습니더,,그것으로 루어의 무게를 늘리고 립의 입수각도를 예각으로 만들기 위하여 튜닝을 하는데,
어느부위에 붙이냐에 따라 ,각도와 무게중심을 잡을수 있겠죠.

경험이 많은 앨글러분들은 경험치에 의해 몇개를 붙이면 어느정도의 무게가 느는지,
입수각 의 각도를 조정하고,,메모하여,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더군요,,

또 하나는 크랑크 몸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그곳에 쇠구슬을 넣는경우도 있더군요.
훅의 튜닝 역시 앞바늘의 튜닝을 많이 하며 ,튜닝전용 훅역시 따로 판매를 합니다,
특별한 사항이 아닌이상 앞바늘만 튜닝하는 이유는,
거의 배스의 힛트 바늘이 앞바늘 이라 그렇습니더,

.
크랑크의 캐스팅은 먼거리 일수록 좋은것은 설명하시 대로 이고,,
트롤링 모타로 이동 하여,릴링을 하는것은 그 만큼 배스의 유영층에 더 깊이 넣기위함 같고,,
뜯낌에 의해 손실도 꽤 많을것 같은데,,4천만냥 ,이면 한번 해봄직 스럽습니더,,
좋은 경험치 ,,즐겁게 읽었습니더,,,
06.11.06. 17:52
키퍼
좀더 깊은 수심을 노리기위해서 웨이트를 다는것 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트롤링까지는 생각지도 못하던
방법입니다.
역시나 노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는것 같습니다.[씨익]

06.11.06. 18:17
저의 교과서에 나오는

망가진 스피너베이트를 이용하여 드래깅 루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딥 크랭킹에 도움이 될듯하여..




06.11.06. 23:09
재키님 그림도 아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굳]

진짜 상금이 장난이아니군요,,,,[기절]
06.11.07. 01:37

골드웜 가족 분들중에 미국으로 배스낚시 유학 좀 보내주실 분 계시나요?

아마 가족 분들중에 출중하신 분 들을 엄선하여...

싯가 4천만원짜리 보트를 7대씩이나... [사악]
06.11.07. 06:06

참고로 국내 토너먼트 상금은 3xx만원이 최고로 알고 있습니다만...
06.11.07. 06:10
다라이더
동행님,,,다른 분들이 정확하게 알고들 계시네요. 웨잇=weight

재키님,,,그림 감사합니다. 전 겨울용으로 캐롤라이나 리그에 아주 천천히 떠 오르도록 튜닝한 좀 작은 사이즈의 크랭크로 시도해 볼 계획 이였는데,,,,그림의 아이디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토너먼트에서 트롤링은 금지입니다. 일단 크랭크 베잇을 가라 앉히고 라인을 풀어 주면서 트롤링 모터로 이동후에 릴링은 괜찮지만 트롤링 모터로 계속 죽 끌고 가는건 걸리면 DQ입니다.
06.11.07. 14:08
[헉]대단하네요~ 2년동안... 7번
재키님 그림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저도 함 해봐야겠습니다.[미소]
06.11.08. 01: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늦가을+딥크랭크 베잇=약 2억원??"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푸하하]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일도 안하고 생각 한것이 있습니다[생각중] 바로 오늘 옥계에는 과연 탑워터계열인 버즈베이트가 먹힐것인가..... 퇴근과 동시에 옥계수로로 내 달렸습니...
  • 순금미노우입니다... 좋은 뽀인트 먼저 답사하고 보고할려고 야간 마치고 바로 달립니다... 09:00 도착... 이야!!! 물색이 유리같습니다... 편광안경 끼고... 다시 물속을 들여다보니... [헉] 80~90급 황금색 잉어가 ...
  • 지난주 송전에 갔었습니다. 좌대쪽 잉어의 산란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헉] 그래 여기야! 네꼬, 스프릿샷, 텍사스리그, 노싱커, 언더리그, 스피너베이트 많은 채비를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바닥에 깔았습니다. ...
  • 지난 가을 광덕지 전경 입니다 구미 비린내 조직에게는 비밀아닌 비밀로 공개 되어 있었지만은 개인적 으로는 온라인 상에 공개되지 않길 바라던 던 곳이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구미권 처녀지로 조행기에 올렸던 그곳 ...
  • 무월광님께서 공개를 하셨기에 조금 늦었지만 지난 일요일 다녀온 조행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날씨 좋은 일요일 청소 한다고 애들 데리고 나라가는 마눌님의 엄명에 낚시하러 가자며 일단 집을 나섰는데 어디로 가볼...
  • 배스재키 조회 1153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뻐근하네요. 갑자기 근육이 많이 뭉쳐진 모양입니다. 그냥 드러누울려고 하다가. 바람도 크게불지 않는 것 같아서 집을 나섭니다. 멀리가기도 그렇고 해서 신호가 그리많지 않은 가남지로 가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 대구 도착... 29일 토요일 아침부터 딸내미 체육대회에 참석합니다. 가족대항 계주 한번 뛰고 점심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어영부영 하니 벌써 4시가 넘었습니다. 저녁 약...
  • 배스쟈니 조회 121206.05.02.21:43
    06.05.02.
    5월달 첫 조행기를 고삼지에서 시작하려했는데.. 상황이 너무 좋지가 안더군요..[슬퍼] 고삼지는 현재수위가 거의 바닥을 보이는 상황 이렇게 물많이 빠진 고삼지는..[헉] 본지가 없는터라 당혹 스럽기만합니다..[슬...
  • 먼저 짧게(?) 밀양강 땅콩대회 조행기부터 적겠습니다. 음...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 땅콩 대회... 전날부터 잠이 안와 [씨익]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붙이고 새벽 4시 30분 달배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맛동...
  • 안녕하세요... 순금미노우입니다... 조행기를 빨리 못올리고 이제서야 늦은 조행기를 올립니다...[부끄] 04월24일 옥계입니다... 베이트릴 중고로 장만한 뒤로 옥계에서는 베이트에 이카로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 안동 토너먼트,,
    배스susbass 조회 141706.05.02.11:17
    06.05.02.
    고마력 보트들의 향연 입니다,, 무섭게 뎀비는 코너링에 장판을 비껴가듯,,~!아마 안동낚시의 또 다른 재미인것 같더군요,,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주진교가 예년 처럼 이때쯤이면 ,,수위가 낮죠, 건너편의 ...
  • ...탱자...
    배스나도배서 조회 116906.05.02.10:06
    06.05.02.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강하게 부네요. 베이트로드를 들고 신지 제방에 올라서 봅니다. 작은 신지에 물결이 일렁이네요. 물밑에 있는 뭔가를 끌어 올리려는 듯.. 제방에서 이리저리 지그스피너를 날려봅니다만.. 연...
  • 어제는 밀양 오늘은 문천지..
    어제 밀양땅콩대회.. 반가운 얼굴도 보고, 그래도 즐겁고 잔챙이 배스 무지 많이잡아서 재미좋았어요 밀양대회 끝나고 중증님과 초동지서 초딩급 [30급]그나마 마리수 잡았습니다. 어제 밀양다녀와서. 오늘은 어딜갈...
  • 배스hitek 조회 179306.05.01.14:57
    06.05.01.
    5월1 일 원래 예정은 광주댐을 계획하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또다시 지석천입니다 5시30분 290님 과 도킹 매번 들르는 편의점에서 담배와 우유[하하] 음료수 그리고 삼각김밥[헤헤] 을 챙겨봅니다 아침공기가 상쾌합...
  • 배스리베로 조회 118906.05.01.12:54
    06.05.01.
    2주연속 안동에서의 몰황으로 침체해 있던 차에 반가운 밀양강에서의 땅콩대회 소식이 들리더군요.[미소] 일요일 새벽 들뜬 마음으로 밀양으로 출발합니다.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안개가 장난이 아니더군...
  • 모처럼 토요일 오후 조행에 나서봅니다. 꿈의 6짜가 나온 학포수로로 갑니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후배님과 만나서 장비옮겨싣고, 간단하게 목적지 경로 설정후 출발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수로에서 베어 나...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408006.05.01.10:57
    06.05.01.
    5번째 5짜...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주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낚시가려고 마음 급하게 퇴근 준비를 하는데 친구 놈이 전화가 옵니다. 이 나이에 먹고 살려고 한다며 엑셀을 좀 가려쳐 달라고 합니다.[...
  • 토요일(2월 29일) 조행으로, 웬만하며 일요일 새벽조행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꽤 불 것 같아..잠시 망설입니다. 다시 잠자리로 들기가 넘 아쉽죠.. 집에서 가까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