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도도님과 함께...

goldworm 2002

0

10


금요일 밤늦게 도도님의 암행어사 행차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리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1님과 동행하는지라 토요일 오전시간만 허락되었네요.

사진은 옥계수로 갈대 모습입니다.










시내가는길에 묶고계신 모텔을 찾아가 도도님올 모시고 옥계로 출발합니다.

옥계 포인트를 설명하다가 그다지 잘 나와주지 않을듯 싶어 삼산지부터 먼저 들렀습니다.

삼산지는 수위가 조금 줄어들었고, 물빛이 너무 맑더군요.
턴오버가 완전히 마무리된 모양이었습니다.

도도님은 끝까지 러버지그만 고집하시는 바람에 한수도 못하시고,
저는 1/8온스 지그헤드로 살살 흔들어서 한마리 올렸습니다.

30분여 둘러보고 다시 옥계수로로 이동...











눈먼배스님도 전화를 주시더니 찾아오셨더군요.

옥계교에 하류 쪽입니다.

끝까지 러버지그만 고집하다가 염장용으로다가 한마리 하셔야 한다며 다운샷채비로 교채후 한수 올립니다.


오후에는 이리저리 구경다니시다가 대구쪽도 둘러보셨던 모양입니다.










일요일
학원애들 시험을 마쳐놓고,
구미비린내 번개모임 장소인 웃골로 갔습니다.

일년만에 웃골낚시터 사모님을 뵙고 맛있는 돼지찌게 곁들여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처음 2년동안은 미친듯이 다니던 송어낚시였는데...
최근 얼마간은 송어낚시가 영 시들합니다.

자주 찾아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올 겨울은 잠깐씩이나마 자주 들러볼 생각입니다.










저원님 낚시에 집중 중이십니다.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도도님....

결혼식에 가셨다가 뒤늦게 도도님도 오셨네요.









맛동산님 랜딩중이십니다.

맛동산님의 포인트는 무너미가 있는 초입에 도로쪽 바로 아래입니다.
좌대 바로앞에서 입질이 오더군요.

저도 걸긴 했지만, 라인이 엉키면서 놓쳤습니다.









도도님도 한수 올리셨네요.

마이크로 러버지그만 고집하시더니 끝내 잡아내셨습니다. [굳]









웃골낚시터에 제방 좌측 모퉁이쪽(무덤아래)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큰돌로 메우고 수상좌대를 깔아둿는데 이앞에 송어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넙죽 받아먹지는 않았지만 입질은 아주 약게 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이 근처에 송어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끼로 쓰던 옥수수를 장난스레 뿌리고 계신분이 웃골낚시터 사모님입니다.
옥수수가 먹이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뿌리는것이 사료를 뿌리는 모습과 닮았다고 합니다.
송어들의 활성도를 끌어올리는데 효과가 있는 모양이네요.


토요일 일요일 시간은 많았지만, 제가 여건이 좋질 못해 오랫동안 함께 못해드려 죄송한 마음 많이 듭니다.
도도님 잘 올라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도도님 너무 바쁘십니다... ^^

그런데 어찌 아랫녁 송양들은 티니러버지그를 싫어하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대박 채비 3시간 반에 50수를 자랑하는 슈퍼 채비인데
06.11.19. 22:04
아니 대구 살짜기 들러셨으면 전화 한번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외면]
06.11.19. 22:16
뜬구름
45도 각도가 안나왔네요. 도도님 아닌듯 싶습니다[미소]

저도 송어 한번 가 볼렵니다.
06.11.20. 00:12
도도
뭐 저 역시도 눈치 밥을 먹는 시간인지라 맘 편하게 뵙지를 못했습니다 [헤헤]

이리저리 신경 써주시고 너무들 감사 했습니다 . 특히 아침 일찍부터 이리저리 구경
시켜주신 골드웜님께 무척 감사 드립니다 [꾸벅].. 도로가 주차장인지라 이제야 집에 안착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06.11.20. 01:15
짧게 나마 도도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꾸벅]
비록 많은 얘길 나눌순 없었지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구미비린내분들 얼굴 보고 가신다고 걸음해주시니, 그마음 전해져오더군요. [쪽]
허락된 시간이 짧아서 가시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무사히 올라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루어꾼은 물가서 뵈야 더 반가운것 같습니다.
06.11.20. 09:38
profile image

도도님 먼길 오셨네요.

구미분들 웃골에 너무 많이 놓으시는 것 아닌가요..
송어초보도 할 수 있도록 좀 남겨주세요.[미소]
06.11.20. 10:21
profile image
도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마이크로 러브지그로 단숨에 송어 3마리씩이나 뽑아내는 실력...[굳][짝짝]

처음 송어 출조를 해보았는데...송어얼굴 보기 참 힘들 더군요...하루 종일 패턴 찾다가...[부끄]
06.11.20. 10:22
남녘까지 가셨는데 송어라니...[헤헤]
그래도 즐거운 조행이었을껄요~
06.11.20. 12:46
profile image
안타깝다 쪼매만 힘덜줫어도 꽝맞을수 있었건만[씨익]
06.11.20. 18: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도도님과 함께..."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94006.11.25.21:16
    06.11.25.
    식행기...? 허접한 제 장비들이 일년간 혹사를 당해서인지 고장이 잦네요. 요전에 키퍼님한테 수리를 부탁한 릴 다 고쳐져서 은빛스푼님이 받아 두었다고 하여 구미로 받으러 갑니다. 릴을 받아 보니 처음 구매했을 ...
  • 오늘도 어제와 같이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간헐적으로 돌풍같이 불어대는 조금은 을씨년 스러운 날씨네요...[어질] 어제도 조행을 했었는데 어제는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입질파악이 좀 늦었는지 6번입질받아...
  • 배스susbass 조회 193806.11.23.10:04
    06.11.23.
    올해는 유독 안동을 자주 다닌것 같습니더,, 한달이면 4번 토요출조에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토요출조 후유증으로 낮12시에 아침밥을 먹고,,[미소] 안동의 그 많은 포인트중에.그래도 기억에 오래남는 장소가 ,올해는 ...
  • 11-21 영산강 청호리
    배스hitek 조회 198006.11.22.18:52
    06.11.22.
    11월 21일 기상조건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날은 아마 11월 달중 없을것 같아 출조 강행 이구공님 과 박근수님 저 hitek 12시쯤 출발 해봅니다 3시간 정도 즐길 생각으로 하류 를 돌아봅니다 딥그랭크, 스피너 베이트 ...
  • 옥계 다리밑 (11/19일)
    안녕 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요 몇주간 마눌님한테 마일리지 적립을 잘했던지 19일 낚시 댕겨 오라구 하네요 기분좋게 오키 해지면 돌아 올께라고 이야기 하고 옥계로 들이대러 ...
  •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저도 글을 올려봅니다. 짧은 글재주라 모자람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근사한 사진도 같이 올려야 ...
  • 깜.은 요즘 뭐하나?
    배스 조회 214706.11.20.13:13
    06.11.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깜.은 요즘 생활에 치여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고 있습니다. [울음] 지난 조행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10월 28일 잠홍지... with 도기. 도기님은 이카로만 승부... 깜.은... 네꼬, 카이젤, ...
  • 주말 늦은 오후 오봉저수지..
    주말가족들과 바람쏘이러 나왔다가.. 그냥 차에 실려 있는 장비로 잠시 짬낚시를 했습니다. 실크로드 2피스 옆구리 체비에 스왐프 호박색입니다. 그리고 라인은 ANDE 6lb 입니다. 오봉저수지 선착장 앞입니다. 아직은...
  • 도도님과 함께...
    금요일 밤늦게 도도님의 암행어사 행차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리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1님과 동행하는지라 토요일 오전시간만 허락되었네요. 사진은 옥계수로 갈대 모습입니다. 시내가는길에 묶고계신 모텔을...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채비는 베이트릴만4대입니다. 크랑크와 스피너베이트를 주력으로 쓰려고 스피닝은 휴가보냈습니다. 오늘은 고무보트가 세대 떴습니...
  • 오후 느즈막 3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가깝더군요. 전 다룰줄아는게 웜 밖에없어서 일단 노싱커로 좀 큰 웜을 달았습니다 (초보라 싸이즈 모름) 포도밭 맞은편에서 30급 두수... 포도밭안에서 여섯수을했는...
  •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
  • 재식 인사드립니다. [꾸벅] 이 조행기는 지난 10월 17일 다녀온것입니다. 아직 컴퓨터가 서툴기에 이제 올립니다.[부끄] 채비는 미디엄대 네꼬 스피너베이트 #스피닝대를 가져갈것을 후회많이 했습니다. [배스] 이놈...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55706.11.18.20:25
    06.11.18.
    하빈지... 예고 된 되로 오전 근무를 12시에 마치고... 지난 주 처럼 대명시장에 들러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몇 분들이 보이지 않고 은빛스푼님 한분만 있네요. [헉]... ...
  •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까지도 그리 춥진 않습니다. 신동지의 수상드림랜드는 근래에 들어 영업을 마쳤나 봅니다. 수상스키용 보트 4대가 모두 지상으로 옮겨졌습니...
  • 어제보다는 바람이 좀 덜부는 상황인데 더 춥습니다... 몇번의 케스팅에 가이드에 얼음이 생기네요...-.-;; [울음] 손도 많이 시렵습니다... 귀찬아도 얼음을 제거하면서 몇번의 기다림에 입질이 오네요... 보통 저크...
  • 수능추위속에 신동지
    아침 7시경 집을 나서면서 어딜 가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낙동강은 아직 상황이 좋을텐데 싶으면서도 못내 신동지에 대한 미련이 남더군요. 올해는 참 뜸하게 간거 같습니다. 신동지에 꼭 마지막 도장은 찍어야 되...
  • 과거 수능을 수차례나 처봤던 저로써는 그날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는데,,, 오리털 파카를 입고도 뼈속까지 시린 그 추위. 얼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귀가 떨어져 나갈정도로 추웠었지...
  • 두번째 토너먼트
    이번 토너먼트는 페리스란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지난주 연습때 보다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심 얕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은 접고 항상 고기가 있던 바닥이 바위 덩어리로 형성된 수...
  • 어제는 저녁에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아침이 되니 조용합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이런 차가운 날씨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합니다... 얼굴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