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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바람부는 하빈지에서

은빛스푼 은빛스푼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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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1시에 왜관 IC근처 순대국밥집에서 저원님과 접선 맛난 순대국밥으로 따땃하게 배를 채운후 하빈지로 달립니다...
예상대로 하빈지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려운 낚시가 예상 됩니다.






처음 새집포인트를 지나 제일 안쪽 골자리(포도밭) 포인트를 공략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저원님만 아주 짧은 입질 한번으로 1시간 가량 허탕만 칩니다.
조금더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자 의견을 모으고 제방우측 비닐하우스 아래로 내려 갑니다.
제방 바로 우측 보다는 급경사가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심이 나와 주는 곳이죠.
제가 몇번의 짧은 입질만 받고 있을때 멀리서 저원님 소리를 지르십니다...


이녀석 잡았다고 ... 베이트장비에 다운샷 봉돌 무겁게 장타로 잡으셔서 손맛은 그래도 보셨답니다.

저원님 요녀석 아니었으면 오늘 꽝이죠....[씨익]




그럼 오늘 전 뭐 하고 있었냐구요...
그냥 이렇게 부럽게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울음]





아주 짧은 입질을 여러번 받았지만 가는 라인의 한계로 가벼운 다운샷 봉돌 채비를 사용하였더니 거센 바람에 입질 파악이 쉽지 않더군요...
저원님 처럼 처음부터 베이트 장비를 가져가서 무겁게 사용했다면 어느정도 바람에 적응이 되었지 싶었습니다...

오늘 주 공략 포인트는 제방 우측 조금 위에 보시면 포도밭과 비닐 하우스 아래에서 다운샷으로만 시도 했습니다.
저원님과 저는 여러번의 입질이 있었지만 라인이 날리는 바람에 훅셑 타이밍을 잡기 힘들더군요..
바람만 고요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그래도 저원님께서 제게 면꽝 시켜 주신다고 숨겨둔 지천수로 포인트로 안내해 주시던데...... 안가도 되었을것을.....[외면]
그렇게 지천수로를 뒤지다가 오늘의 꽝조사가 되었답니다.
이 겨울 한마리가 아쉽습니다...[울음]
그래서 일요일 저원님과 웃골 송양 골려 주러 갑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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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 키퍼님과 웃골서 송양 만났는디...[헤헤]

오랜만에 순금이도 보시고 웃골 오시지...

06.12.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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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님은 정말 어복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비린내 충전못하고 방전하고 왔습니다... [하하]
06.12.0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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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계절이 돌아 왔군요..[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
06.12.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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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겨울철 지금 저 자리--식당아래 --가 명당이니 어쩌겠습니까...

꽝이 잦으면 대박의 징조라던데...
06.1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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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잦아서도 조과가 좋았을텐데....[외면]

지천수로 이야기는 왜???[부끄]
06.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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