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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웃골 송어낚시터...

저원 원로 저원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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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골 송어낚시터...



요즘 사무실에 일이 조금 바빠져서 조행기 쓸 시간도 잘 안 나네요.

지난 일요일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하빈지에서 배스를 노려보았으나 강풍과 추위에 딸랑 한 마리뿐이라...

좀더 많은 손맛을 보기 위해 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웃골 송어낚시터에 도착하니 은빛스푼님 먼저 송어랑 놀고 있었습니다.








같이 합세하여...

다운샷 채비로 저도 송어 손맛을 봤습니다.







잠시 후 키퍼님이 쥬니어와 같이 오셔서 송양이랑 데이트에 들어 갑니다.



키퍼님 쥬니어...





상류 새물 유입구 쪽에서 칼바람에 맞서 덜덜 떨고 있는 중에 맛동산님도 오셔서 합세를 합니다.






추위에 완전무장(복면)을 하고 있어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제방쪽에 뜬구름님, 철강왕님, 끄리사냥님이 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꾸벅]





두 번째 송어 출조였는데 송어 손맛이고 뭐고 온데 간데 없고...

강풍으로 인한 추위에 떨은 기억밖에 없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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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까지는 배스가 초상이드구만 겨울에는 송어가 초상이군요[뜨아]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12.05. 16:03
goldworm
일요일 엄청 추웠는데, 웃골도 역시 그랫나보네요.
다가오는 일요일에 우르르 갈겁니다.
그날 갈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06.12.05. 16:42
소어 손맛 축하드려요...

라이트대로 잡으면 손맛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씨익]
06.12.05. 16:44
profile image
저원님 송어 손맛 보신것 저도 축하드립니다.
06.12.06. 01:21
profile image
어이쿠... 저원님이셨군요... 죄송합니다... 모두들 복면차림이어서... 누가 누군지 확인이 힘들어서 인사를 정중히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꼭 정식 인사 드리겠습니다... [꾸벅]
06.12.06. 01:34
profile image
추워도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저원님..키퍼님,,키퍼님 쥬니어..멀리서 오신 끄리사냥님,뜬구름님,철강왕님 반가웠습니다..
지난 조행기 보다는 어느정도 활성도가 좋은 것 같고 아침에도 30cm 정도 되는 작은 송어를 방류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잦은 입질을 유도하기 위해 값이 비싼 큰 녀석 보다 마릿수로 채울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많은 입질을 받지 못했는데 오후 들어 별로 기분이 안 좋더군요..
유료터에서 새우 양식도 함께 하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배를 타고 통발을 엮어 저수지 연안을 타고 쭉~ 늘어 트려 놓더군요...
낚시하는 와중에 첨벙 첨벙 노를 저어 가면서...(오후 4시30분가량)



채비에 가끔 통발이 걸려 나올 정도로...
06.12.06. 15:28
키퍼
작년에도 저 아저씨 한두번 본기억이 나는데 낚시 마칠때쯤와서 아침에 걷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새우가 많은곳이다 보니...

통발 손맛은 어떻던가요[씨익]
06.12.06. 16:07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유료낚시터에 낚시를 하고있는중에....기분이 영....[외면]

저도 그날 통발 2개나 걸어 올렸습니다.[버럭]
06.1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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