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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난 일요일 웃골과 지천철교

끄리사냥 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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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웃골낚시터로 골드웜네 비린내 정출이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조과는 별로였지만 오랜만에 좋은분들과 물가에 서는 걸로 즐거웠습니다.



하당근님 송어 첫출조에 다운샷으로 생에 첫 송어를 만났습니다.
이후 조과는...

나도배서님과 타피님을 제외한 저와 다른분들도 겨우 면꽝 수준...
그냥 사진이나 찍고 입낚시 하는게 더 재밌습니다.








모처럼 북성님과 오디오맨님은 가족동반 나들이도 오셨는데 조황이 부진해서 민망했었습니다.






날씨도 괜찮고 바람도 적당한듯 했는데 송어는 왜이리 안나오는지.
찌낚시에도 입질이 삐삐진동 오듯만 하고 물고 들어가는 녀석이 잘 없었습니다.
차라리 스푼이나 미노우가 훨씬 조황이 나은듯 했습니다.

중간에 오랜만에 뵌 사발우성님 반가웠습니다.
사발우성님도 첫송어 출조라시던데 오후엔 조과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잠시 후 하늘에서 들리는 따발총소리.
오색딱다구리를 운좋게 사진에 담을 수있었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골드웜님도 바람쐬러 나오셔서 일단은 송어낚시를 빨리접고 함께 맛동산님 조마루에서 맛있는 점심을 했습니다.




그대로 돌아올순 없기에 지천철교상류로 2차전 들어갑니다.



지천철교 교각부근 공사는 이제 자리잡은듯 했습니다.
오랜만에 금호강에 멋진 공사포인트?가 생긴거 같아 또 내심 기대가 됩니다.

철교 상류에 오니 먼저 저원님과 노싱커님 손맛 보고 계셨습니다.
철수 하시려다 저희랑 함께 다시 자리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늦게 철강왕님도 합류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도착하자마자 2%님 먼저 개시를 하시고




저와 다른분들도 잔챙이로 따라붙습니다.



사이즈는 고만고만한 2자에서 3자초반 수준이지만 이겨울 이렇게라도 배스얼굴 보여주는 금호강이 너무 고맙습니다.




4시쯤 도착했는데 잠시만에 날이 어두워지더군요.
바쁘신 분들 먼저 들어가시고 아쉬운 마음에 매천대교로 3차전을 가자고 유혹해 몇분과 가봤지만 역시나 겨울 밤낚시는 무리인듯 합니다.
입낚시만 실컷하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실컷 달려본 낚시였습니다.
함께 한 골드웜가족분 모두 수고하셨구요.
담에 또 즐거운 출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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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끄리사냥님~! 보기 좋습니더,,[미소]
06.12.12. 00:33
2%
송양은 나중에 괴롭히고 남쪽으로 달리자구.... [웃음]
06.12.12. 07:54
끄리사냥님 [큰꽝]이었습니다 [울음]
그추운데서 4시간이나 덜덜 떨었는데 손맛도 못봤습니다.
옆에서 플라이하시던분이 마커달아 주시면서 해보라구 하더군요 그러나 입질은 없었습니다. 차라리 옥계수로나갈껄 하면 후회가 되던구요
그래도 게시판에서 사진으로만 보던분들 실물로 뵈니 정말 반가웠습니다.[씨익]
06.12.12. 08:30
profile image

무월광님과 사발우성님 반가웠습니다.
같이 점심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2차 가신분들 배스 구경 하셨네요[굳]
역시 배스를 잡아야 제맛입니다.
06.12.12. 09:24
profile image
꽝이면 어떤가요.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그만인것을요.
모두 모두 부럽습니다[꽃]
06.12.12. 09:33
다들 좋아 보이시는 인상들입니다. 언제 그렇게 모이시는지..
부럽네요 [미소]
06.12.12. 09:43
철강왕님은 올해 출조는 끝났다고 로드랑 릴 다 닦아서 넣었다더니 거긴 또 언제 갔데요
....
06.12.12. 10:39
키퍼
웃골 딱따구리 매해 갈때마다 볼수 있는게 그동네 터줏대감인것 같습니다.[씨익]
근무만 아니었으면 함께할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06.12.12. 11:50
오색딱다구리....
한때 환상으로만 여겼는데 낚시를 하다보니 자주 보이더군요

이럴때마다 망원렌즈의 유혹이
06.12.12. 12:07
뜬구름
이상하게 끄리사냥님은 딱따구리를 잘 찾네요.
저번 안동에서 끄리님이 이야기 해서 딱따구리 첨 봤습니다. 전문가[미소]
06.12.12. 13:36
profile image
로드와 릴을 닦아서 제 차안에 넣어놨습니다..... 보기에 너무 안스러워서 코에 바람도 넣을겸...[흐뭇] 1짜로 면꽝만 했습니다... [흑흑]
06.12.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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