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금호강&금호지
어제 휴무라서 오랜만에 물가에 섰습니다
차를 못빌린관계로 팔달교 까지 버스 타고 가서
거기서 부터는 걸어서 부엉덤이까지[아파]
부엉덤이 가니 이미 몇분이 계시더군요
그중에서 어디서 많이 뵌분이 계시길래 물어 보니 역시나!
저원님이시더군요
그래서 인사하고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채비도 주시고 저원님 감사합니다 [흐뭇]
날이 따뜻해도 겨울이라 그런지 입질이 거의 없더군요
그러다가 이제 접을떄즘 해서 금호강에서는 한마리 걸었습니다[사악]
싸이즈는 고만고만한 싸이즈
그러다가 부엉덤이에서 같이 하던 분이랑 어떻게 이야기가 되서 금호지로 갔습니다
금호지 물이 너무 많이 빠졌더군요
그래서 수심이 좀 나오는데를 찾아서 가다보니 길에서 반대쪽 돌무더기있고
수몰나무 있는곳 그곳을 노려서 캐스팅 했습니다
폴링되고 액션을 준지 얼마 안되서 툭!하고 약한 입질이 옵니다..
일단 후킹한뒤에 고기가 힘을 안쓰길래 조만한놈인줄 알았더니
저를 보더니만 힘을 씁니다 ..제보니 41cm정도 나오는군요
겨울에 이런 손맛을 준 금호지에 감사합니다[꾸벅]
채비는 다운샷 썻구요 워터맬론색 러브테일 썼구
사진에 보이는데가 금호지에서 제가 잡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