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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난 2월 16일 강변축구장 다녀왔어요.

무리야 무리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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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리야 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고 계신지요?

지난 금요일,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에게 거짓부롱을 살짝하고서는 금호강 강변 축구장 포인트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훌치기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며, 루어 하시는 분들도 몇분 계셨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지그헤드와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챙겨들고 포인트에 올라서니, 잘 닦아 놓았구나~~ 싶더군요.

몇년전엔 없던 석축이 아니었습니까?

열심히 던지고 지구걸고, 던지고 지구걸고를 반복하다가 옆에서 서스펜드형 미노우로 4짜 한수를 올리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녀석이 너무 깊이 물어서 바늘빼기가 어렵다고 포셉을 빌려드린게 인연이 되어 주효 채비가 미노우나 스웜프를 이용한 카이젤이라고 하시더군요.

쓸만한 미노우는 없고, 워터메론시드 스웜프는 늘 갖고다니다보니 카이젤보다 즐겨사용하던 네꼬채비로 달달달 떨어주었더니, 전방4~5미터앞에서 덜컥!! 라인이 흐르더군요.

사실 별 반항은 없었는데, 수면에 올라오니 펄떡펄떡 거리더라구요.

줄자가 없어 눈대중으로 약 40후반급으로 보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포셉 빌려가셨던 분들의 일행이 오셔서 줄자로 계측을 해 주시더군요.

50.5센티미터가 나왔습니다.

루어낚시 1년 8개월만에 저도 50급 구경 한번 해 봤습니다.

생각보단 많이 굶었는지, 홀쭉한 50급이구요.  베이트피쉬가 살짝살짝 물파장을 일으키는 곳을 거쳐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만, 결국 그후 20급 한수 하고 끝이었습니다.

다시 연휴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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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 글쓴이
참, 중증님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토요일엔 찾아뵐까하고 있었는데, 딸애가 아픈바람에 못뵙고 메세지만 드렸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07.02.21. 13:27
5짜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07.0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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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 글쓴이
감사합니다. [꾸벅]

대산지역 출장이라 이만 자리를 떠야하겠습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07.02.21. 13:37
5짜 대물[배스]하신것 축하드립니다[꽃]

언제나 5짜 할지.. 손맛 좋으셨겠습니다[헤헤]
07.02.21. 13:41
goldworm
완전 홀쭉 배스네요.
그래도 5짜는 5짭니다.
축하드립니다. [굳][굳][굳]
07.02.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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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조사.. 감축드립니다[굳]
07.02.21. 14:27
박종덕
축하 합니다.다음에는 육자를....
07.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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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님 축하드립니다.[꽃]
문자를 너무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꾸벅]
5짜조사 등극을 다시금 축하드리며 다음기회에 한번 만나뵙기를 바랍니다.[씨익]
07.02.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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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 글쓴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오후 5시경 대산 도착해서 대호만 수로에서 작은 배스하나 구경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니, 오늘 밤에 다시 해봐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웃음]
07.02.21. 22:01
5짜 축하드립니다...전 올해에는 꼭 6짜에 도전해보렵니다...ㅠㅠ
07.02.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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