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청소반장 골드웜"이라 불러주세요

goldworm 1816

0

16




"청소반장"



제 친구 녹색장화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자꾸보니 나쁘질않네요.


오늘 목표지점은
옥계 거의교 바로 아래쪽 도로변입니다.

물가에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급한데도 많지만, 도로변을 치운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주차하고 내려보니 너저분한 쓰레기들 속에 웜봉지, 하드베이트 껍데기, 낚시대 포장재 등등 루어낚시꾼들의 쓰레기가 엄청 많더군요.

50리터 쓰레기봉다리가 터질듯합니다.

결국은 완벽하게 다 치우지는 못했습니다.










집게와 박스포장용 테이프
청소하는데 꼭 필요한 소품 같습니다.
차에 하나씩 실어두시면 청소할때 요긴하게 쓰여질겁니다.


아직도 옥계천은 물반 쓰레기반입니다.
그래도 한봉다리씩 들어내보니 조금씩은 나아집니다.

다음주부터 저는 오전 출강이 시작됩니다.
이제 옥계천은 누가 지킬런지... 누가 또 치워줄런지...

결국은 여기에서 낚시하는 모든 낚시꾼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 쓰레기를 치우는것은
낚시꾼에 대한 지역민의 닫힌마음을 열리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며
이기적인 낚시꾼의 탈을 벗겨줄 열쇠가 될것입니다.



처음 쓰레기를 주울때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쓰레기를 줍는것은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부끄러워 마시고 소신에 따라 움직이시면 됩니다.
앞으로 골드웜네에서는 배스 오짜잡아 올리는것보다 물가 쓰레기를 치운것에 더 박수를 보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골드웜네 가족에 한정하였던 이벤트는 다음주 월요일인 3월 5일에 마감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 이벤트를 계획중입니다.







배스 이야기 안하고 딴이야기만 한다고 꽝친거 아니냐고 할것 같아서 증거사진 첨부합니다.












어제 왜관똥통 녹색장화님의 배스입니다.
뒤에 보이는 작은 웅덩이에서 1/16지그 4인치 게리컷테일로 잡았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6
goldworm
어제를 끝으로 골드웜의 가장 오래묵은 소품중에 하나였던 코닥 DC200+ 가 사망했습니다.
몇번의 위기때마다 한대 때리면 다시 살아나더니 이젠 때려도 대답이 없더군요.
당분간은 폰카로 지내야할거 같습니다.
07.03.02. 13:47
크랭크
골드웜님...
청소하신 사진들...
몇장 담아가겠습니다..
상주도 이젠 쓰레기를 치워야 할 날이
온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번 하고서는 바쁜 핑계로
하질 못했습니다.. 나도 청소반장이나 함 해볼까?..[하하]
07.03.02. 14:23
도도
요즘 너무 자주 다니시는것 아닌가요?

에휴 언제 낚시를 가나 [울음]
07.03.02. 14:56
goldworm
아래에 글목록을 보니 제가 올린조행기가 좀 많긴하네요. [하하]
07.03.02. 15:07
goldworm
크랭크님 청소반장 자청하셔서 상주에 물가도 깨끗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굳]
07.03.02. 15:07
뜬구름
청소반장님~~~~

그냥 한번 불러봤습니다[굳][씨익]
07.03.02. 15:11
가득가득 많이 자주 다니십니다..
구미근처는 많이 깨끗해졌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고많으셧습니다.
07.03.02. 15:11
profile image
그렇게 하니 신동지 오짜가 덮썩 골드웜님 품안에[미소]
07.03.02. 15:49
우리모두 청소반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7.03.02. 17:04
Neo
저도.. 골드웜님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짝짝]
07.03.02. 19:06
내 강산 푸르게 푸르게~

골드웜님을 청소반장으로 임명합니다.[짝짝]
07.03.02. 20:13
profile image
남하기 싫은건 나도 싫은건데
대단하십니다.
07.03.02. 20:59
골드웜님!! 화이팅입니다!
07.03.02. 21:51

여러모로 본받을 부분이 많은 분이십니다.

말 보단 실천이 쉽지가 않더군요. 고생많으셨네요.[굳]
07.03.03. 00:31
날씨 좋은날 옥계로 나가보면, 부쩍 루어인구가 많아졌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쓰레기도 많아졌구요. 쓰레길 보면서 이벤트가 생각났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앞으론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일회성이 되지않고 앞으로 쭈욱~~~
07.03.03. 13: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청소반장 골드웜"이라 불러주세요"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4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8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3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