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미권에도 봄은 오는가?
대구&구미권에도 봄은 오는가?
지난 3월 1일 장척지에서 배스들의 입질 패턴이 우악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보아...
대구&구미권에도 봄을 맞아 배스들의 활성도 높아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앞전에 키퍼님이 글을 올렸듯이...
지난 토요일 오후 하빈지에 도착하여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으로 체우고...
포도밭 포인트에서 베이트태클엔 스피너베이트와 스피닝태클엔 노싱크리그로 노려보았으나 전혀 반응이 없어...
하우스 포인트로 이동하여...
베이트태클에 다운샷리그+C테일(체리시드)로 장타를 쳐서 두 놈의 입질을 받아 냅니다.
그 후 입질이 없어 신동지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여기서는 웜 옆구리채비 & 다운샷 리그 & 금호강 리그로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끄리 손맛이라도 보기위해 다시 왜관환경사업소 포인트로 우르르 몰려갑니다.
다른 분들은 방류구 쪽으로 이동하고 저 혼자 수몰나무 포인트로 이동하여...
웜 옆구리채비로 배스 4짜 3수와 2짜 2수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수중 수몰나무 포인트에 예전에는 낚시 줄이 있어 밑 걸림이 심했는데...
그날은 낚시 줄이 없어 진 것 같아 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감사합니다.[꾸벅]
해가 저물어 철수하여 집에 오니 마눌님이 내일(일요일)에는 찜질방 가야하니 낚시 갈 생각 말고 대기하랍니다.[슬퍼]
일요일 아침에...
궁리 끝에 구미시 장천면 여남리에 있는 찜질방으로 내 달렸죠.
이 부근 지리를 보면 삼산지와 오로지 바로 가기전입니다.[씨익]
찜질방 이야기 나온 김에 이곳 찜질방을 소개하면...
100%황토로 토굴을 만들고 100% 참나무로만 불을 지피기 때문에 효능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곳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신발만 벗고 평상복 차림으로 그냥 찜질을 할수 있어 낚시를 하러 가는 길에 잠깐씩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입장료가 공짜라는 것입니다.[사악]
황토방 외부전경
황토방 내부전경
황토방 참나무로 불을 지피는 중
사설이 길었 내요.
얼른 마눌님을 찜질방에 내려 놓고는 삼산지에 도착하니 바람이 겁나게 불고 비까지 오락가락 합니다.
여기서 포기할 저가 아니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만곡형 지형을 찾아서 로드 끝을 최대한 수면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채비인 노싱커 리그와 스플릿샷 리그로 시작합니다.
스플릿샷 리그로 저수지 가운데로 몇 번 캐스팅하니 한 놈이 웜을 물고 냅다 달리는군요.
오락가락하든 비가 얼마 참지 못하고 주룩주룩 내려서 짧은 낚시를 맞히고 기다렸다가 마눌님 태워서 대구 본가에 보름날이니 오곡밥 먹으로 갑니다.
저수지 2곳을 들려 본 초짜의 생각엔...
아직까지 얕은 물 쪽으로 붙지는 않았지만 조금 깊은 곳에서는 겨울과 확연하게 차이 나는 강력하고 확실한 입질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물밑의 봄은 우리의 곁으로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도도
겨울때 뵈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낚시꾼은 다 같은가 봅니다 .. 어딜가나 병행을 목적으로 주위를 살피고 그리고 계획하고
어째 제 모습과도 너무 같아 보이십니다. [헤헤]
봄날이 오는것 같긴하지만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릴것 같습니다 .
올해도 많은 오짜들 잡아 내실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꽃]
낚시꾼은 다 같은가 봅니다 .. 어딜가나 병행을 목적으로 주위를 살피고 그리고 계획하고
어째 제 모습과도 너무 같아 보이십니다. [헤헤]
봄날이 오는것 같긴하지만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릴것 같습니다 .
올해도 많은 오짜들 잡아 내실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꽃]
07.03.05. 12:00
역시나 부지런 하신 저원님 ,,,,,,[굳]
참 저원님 저 찜찔방 자세한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어디쯤 있는지요
어머니 모시고 함 갈까 싶은데....
참 저원님 저 찜찔방 자세한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어디쯤 있는지요
어머니 모시고 함 갈까 싶은데....
07.03.05. 12:36
키퍼
타피님 대구에서 안동가는 국도 기준으로 설명 드리면 효령 가기전에 있는 하나로클럽
지나서 바로 좌회전 해서 장천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길 따라서 가시면 길옆에 저수지 하나 보이고(부곡지) 중앙고속도로 굴다리 지나서
조금만 더가면 길가에 바로 보이게 위치해 있습니다.
시골가는길에 있는곳이나 자주 지나다니기는 하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씨익]
참고로 하나로마트에서 가다보면 고개넘어가기전에 왼쪽에도 찜찔방이 하나 있는데
그곳도 처음에는 공짜였는데 지금은 조금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나서 바로 좌회전 해서 장천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길 따라서 가시면 길옆에 저수지 하나 보이고(부곡지) 중앙고속도로 굴다리 지나서
조금만 더가면 길가에 바로 보이게 위치해 있습니다.
시골가는길에 있는곳이나 자주 지나다니기는 하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씨익]
참고로 하나로마트에서 가다보면 고개넘어가기전에 왼쪽에도 찜찔방이 하나 있는데
그곳도 처음에는 공짜였는데 지금은 조금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07.03.05. 13:03
원로
저원 글쓴이
타피님 황토방 찾아 가시는 길은...
장천면 소재지에 장천시외버스 터미널 앞에 개미식당을 끼고 군위군 효령면 농협하나로마트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3km정도 가시면 중앙고속도로 가기 전 바로 길가 좌측에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군위군 효령면(구효령) 농협하나로마트 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장천면 쪽으로 가시면 중앙고속도로를 지나서 조금 더 가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장천면 소재지에 장천시외버스 터미널 앞에 개미식당을 끼고 군위군 효령면 농협하나로마트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3km정도 가시면 중앙고속도로 가기 전 바로 길가 좌측에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군위군 효령면(구효령) 농협하나로마트 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장천면 쪽으로 가시면 중앙고속도로를 지나서 조금 더 가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07.03.05. 13:04
대단하십니다 저원님....다음은 어디로 가실려고요~? [씨익]
어딘들가셔도 꼭 손맛보시리라 믿습니다.[헤헤]
어딘들가셔도 꼭 손맛보시리라 믿습니다.[헤헤]
07.03.05. 13:26
뜬구름
봄이 왔네요. 한여름이 오기전에 또 열심히 다녀야 겠지요?
07.03.05. 17:01
공짜 황토방 말만 들었었는데 그쪽이군요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배스터도 가깝고 정말[굳]입니더.
그라고 저원님 너무너무 잘 잡아 내십니다[굳]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배스터도 가깝고 정말[굳]입니더.
그라고 저원님 너무너무 잘 잡아 내십니다[굳]
07.03.05. 19:12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기회되면 황토방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황토방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07.03.05. 20:08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찐하게 보셨군요
손맛 찐하게 보셨군요
07.03.05. 20:21
저원님은 정말 대단하신듯 싶어요~[굿]
07.03.05. 20:38
늘 열심이십니다. [굳]
건강하세요. 올해 한번 뵐 기회가 있을런지...
07.03.06. 01:35
[굳].
경기도에도 얼른 봄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경기도에도 얼른 봄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07.03.0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