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로지
태풍오로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할때까진 괜찮았는데 바람부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헉]
눈물이 저절로 납니다
태풍바람이 불어도 나무사이로는 몇번 던져봅니다 . 도저히 알수없는 루어의 느낌
웜낚시 불가 [헉]
어디선가 바람의 영향에 대해 본거 같은데 , 흙탕물이 일어날 정도의 바람이면
배스가 깊은곳으로 이동하죠? 3-6m/s 정도라면 딱 좋겠는데 이건 뭐 , 10-13m/s [헉]
파도가 칩니다.
하지만 하늘은 예쁘군요 [헉]
예전에 묵직한 입질을 받은 기억의 장소, 어리석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던져봅니다
절벽에 붙여서 던지시면 , 큰돌이 몇개 있어서 밑걸림 조심하셔야 합니다.
도로에서 미리 봐놓았던 바람 피하는 장소(움푹 들어간곳) 를 찾아가봅니다.
왠지 신동지가 생각나던 사진.. (신동지 보트선착장 옆으로 비슷)
왠지 던지면 나와줄것같은 수몰 잔나무가지들.. 하지만 [헉]
바람을 막아줘서 좋긴한데 원하던 배스는 어디로 ..
더이상 길이 없어서 가진 못했지만 , 처음부터 길이 있던 곳이 있었겠습니까 [미소]
길이라고 하니 생각나는 글귀가 있네요,
사람과 사람의 사귐은 오솔길과도 같아서
오가지 않으면 길은 없어지고 만다..
goldworm
바람을 등질수 있는곳이 좋은데, 오늘같은 바람이면 뭐 대책이 없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07.03.11. 23:46
도도
정말로 수고 많이 하신듯 보입니다
가볼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감사 드립니다 [꽃]
가볼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감사 드립니다 [꽃]
07.03.12. 00:01
눈빛맑은연어
감사합니다[미소] 못잡더라도 바람쐴겸 가끔 다닙니다
07.03.12.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