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크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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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질 주변의 수온,
오랜만에 일요일 낚시를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더,
골드웜님의 클럽이 수멜에서 시조회를 하셨다는데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안토질이란 곳이 전화가 수신불량이어서 안타까웠습니더,
새벽 주진교에서 최원장님도 뵙고,잠깐이었지만 늘 여전하신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더,,
어두컴컴한 주진교 주변을 가르고 비석섬이 있는 하류로 내려갑니더,,
오늘은 이상하게 비석섬까지 안개가 없고 지나서 부터 안개가 자욱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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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시간만큼 모든것을 말끔히 잊기는 루어낚시 만큼 좋은 것은 없는것 같습니더,
새벽에 안동이는 4도 안밖의 수온과 체감온도는 열쇠가 얼어붙는 아주 상큼하게 추웠습니더,
잠바를 입고,고어텍스 입고,라이프자켓 입고,,그래도 춥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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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종일 크랑킹질을 합니더,,
물위에 있는 시간의 80%를 합니더,뻐근한 정도 가 아니라 마비가 오지요,,
무게감이 실리는 한덩어리 쉘로우 크랑크로 배스를 만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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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참에 간간히 반응이 오는 크랑크는
3,5m권의 어필 크랑크가 한 몫 또 해줍니더,
빠른 릴링에 수몰나무나 돌뎅이에 부딪치는 훌러덩 " 그 기분에 한 수씩 나옵니더,
웜 같은 지긋한 입질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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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른 쉘로우 낚시이지만
꾸준히 반복하는 릴링에 한마리씩 보여주더군요,
전체적인 체크사항은 4~6 m 권에서 웜으로 반응을 줍니더,
아마도 하루하루 가 다르니
다음주는 또 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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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을 물위에서 떠 돌다 육지를 밟으니 약간의 현기증도 옵니더,,
주진교에서의 석양이 지기전,,철수를 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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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중부내륙간을 타고 4시간여 걸친 차안의 노곤함이 딱 저 석양이었을 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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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새벽 일찍 들어오셨었군요.
새벽에 출발하려고 차에 와보니 창문에 서리가 앉고 얼어있더군요.
칼로 다 긁어내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하루중 가장 추운시간이 바로 저 해뜨기직전의 시간이죠.
안토질까지 가볼까말까 하다가 일행분들 엔진상태가 좋질않아서 욕심내질 않았습니다.
갔으면 만날뻔 했네요. [미소]
새벽에 출발하려고 차에 와보니 창문에 서리가 앉고 얼어있더군요.
칼로 다 긁어내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하루중 가장 추운시간이 바로 저 해뜨기직전의 시간이죠.
안토질까지 가볼까말까 하다가 일행분들 엔진상태가 좋질않아서 욕심내질 않았습니다.
갔으면 만날뻔 했네요. [미소]
07.03.20. 00:21
안동 크랭킹...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대단하십니다. ^^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대단하십니다. ^^
07.03.20. 08:13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슬슬 시작할것 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냐, 크랭크베이트냐의 갈림길에 서서 행복한 고민을 할때가... 곧..[미소]
이제 슬슬 시작할것 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냐, 크랭크베이트냐의 갈림길에 서서 행복한 고민을 할때가... 곧..[미소]
07.03.20. 08:52
키퍼
훌러덩~[굳]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07.03.20. 09:00
역시 크랑크에...대단한 내공이십니다~[곧]
07.03.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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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보니 팔아픔은 보상될 것 같습니다.[굳]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7.03.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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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볼때 마다 SUSBASS님의 [배스]열정은 대단하십니다.
항상 하~[침] 감탄을 합니다.
[굳]입니다.
나는 저런 배스보트말고 아담하고 참한 고무보트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헤헤]
항상 하~[침] 감탄을 합니다.
[굳]입니다.
나는 저런 배스보트말고 아담하고 참한 고무보트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헤헤]
07.03.20. 10:04
안동호 소식 잘 보았습니다.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쏘아볼 생각입니다.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쏘아볼 생각입니다.
07.03.20. 13:20
사진이 참 멋집니다..특히 다섯번째..크랑크에 걸린 배스모습이...
07.03.21. 16:40
susbass
벤님도 어여 충만한 대꾸리 한마리 하셔야지요,[미소]
07.03.2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