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안녕하세요 간지베스입니다.

간지베스 3170

0

71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들.

간지베스 김동윤입니다. 어제 늦은시각에 sus형님께서 전화를주셨더군요.

너 사람구했니? 라고요. 하하 ^^; 깜짝놀랐습니다.

그당시에 주변에 사람이라고는 아무도없었거든요.

최근몇개월동안 외국회사면접과 시험때문에 신림동고시원에처박혀있느라

몸이 좀 썩었습니다. -_-;

가끔 이곳에들러 다른분들께서 올려주신 물가사진, 배사진, 고기사진을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습니다.

지난 26일에 모든 수속일정이끝났고, 집으로돌아와 제일처음 한 일이 제게하나밖에없는

소중한 낚시대를 꺼내어 닦는일이었습니다. 이를 갈았다 이거지요. 하하

본격적으로 골드웜과 기타 여러사이트를뒤지며 신갈조황을 알아보고 어디어디포인트가 좋은지

조행기도 읽어보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3월30일. 드디어 기다리던 2007년 첫 낚시를 간것이지요.

#

하나은행에 들어가 주차를하고 한번 쭈욱 둘러보니 물이 엄청 찼더군요.

지난 가을, 마지막 낚시를 신갈에서 마쳤는데 그땐 굉장히 가물었었고 그 기억만 남은 저로써는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디에 고기가 있을까 짐작조차 못하고 서성이기만했습니다.

그저 기쁜마음으로 에라모르겠다 직벽쪽으로 캐스팅해봤지만, 고기가 있을것같이생긴곳에

웜을 넣기엔 저의 캐스팅이 너무 허접스러웠던걸까요.

스피닝릴을 처음접하는 초보때 검지손가락으로 라인놓는타이밍을놓쳐 발앞에 풍덩풍덩거렸던

현상을 아실겁니다. 타이밍이 빠르면 웜이 공중으로 치솟아올라 마치 날아가는 비둘기사냥을

하는것같아 보이지요. 하하하

두시간정도 그렇게 깔짝거리다가 본인의 캐스팅에 문제가있음을 자각하지는못할망정

'아.. 포인트가 구려..' 라며 관리소앞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도착해보니 관리소 우측, 펜스좌측으로 나무들이 물에 잠겨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딱 보기에도 베스들이 우글거릴것만같은 포인트더군요. 앞에는 수몰나무, 그 앞으론 좌대,

좌대 앞으론 직벽. 이런 천혜의 장소가 있었다니. 하지만 두시간이 지나도 저의 캐스팅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어쩌다  캐스팅이 잘 되어도 나뭇가지나 쓰레기, 낚시줄같은

부유물에걸려 제대로 낚시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오전시간을 보내고, 모교인 경희대학교로 들어가 학생식당에서 학생인척 밥을 먹어보려

했지만, 꼬질꼬질한 복장에 질흙이잔뜩묻은 신발을신고 허겁지겁 밥을먹는 제모습에

88년생 귀여운 새내기들에겐 노숙자정도로 보였나 봅니다. -_-


#

딱 한시간만 더하자..

라는 생각으로 작년 늦가을 인터넷 베스낚시동호회게시판을 휩쓸었던 바로 그 포인트.

최상류 포인트로 진입했습니다.

도로도 새로 닦았고, 레스피아(?)라는 체육공원을 용인시에서 조성해놓았는데

다음에 꼭 친구 혹은 가족이나 연인끼리와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랑 친구애들데리고와서 여기서놀게하고 난 낚시해야지. 훗훗. ←요런생각)

공원 오른편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훑기로하고 다리쪽으로 가보았으나,

연두색펜스와 거칠게 짖어대는 누렁이들이 막고있을뿐, 공원에선 진입이 불가능하더군요.

다리는 포기하고 왼쪽으로 걸어가며 정면에있는, 베스는 전혀 없을법한 수초밭을 공략해보았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수초대는 스피너베이트가 특효약이랬어' 라며

ML스피닝대에 1/2스피너베이트를 장착. 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낚시대가 후덜덜거리는게

무슨 송어전용대마냥 낭창거리더군요. 하지만 별수있겠습니까.

안되면 되게해봐. 이가없으면 잇몸으로. 불가능은 없을껄. 이런식으로 살아온 27년인데.

공원을 거의 다 돌고 왼쪽 직벽지대를 마주보고 섰습니다. 정면엔 직벽. 나무가 무성해

물속으로 잠긴 그야말로 일본 DVD에서나 볼법한 포인트들과 왼쪽엔 새물유입구까지있습니다.

또 어디서 주워들은게 생각나더군요.

"어제 비가왔으니까 새물이 많이 유입될꺼고, 그 안에 플랑크톤들이 넘실댈꺼야.

그럼 그 플랑크톤들을 먹으러온 베이트피쉬들이 드글드글하겠지? 그럼 그 베이트피쉬를

쫒아온 베스들이 오백마리는 있을꺼야. 후훗 역시 난천재."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조용해서 잠이쏟아질 지경이었고, 포인트는 좋았지만

고기역시 전혀없어보이긴 했습니다.

연안에서 15m정도 정면에 웨이드를입고 가슴까지 물이찬곳에서 캐스팅하시는분이 계시더군요.

내공이 없는 저는.. 사실 전 그렇습니다. 포인트라는게, 직벽이있고 돌무너미가 있고 이딴걸 다 떠나서

캐스팅하는 사람이있으면 '아. 여기는 포인트'라고 생각해버리곤 하지요. -_-;;

#

'무릇 낚시란것은 고기를잡는시간보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기다리는시간이 더 의미있는것이다' 라고

어떤 만화책에서 본것같지만 이놈의 참을성은 김정일의 개념과함께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것인지

슬슬 지겨워지더군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무슨 X소리야. 고기가잡혀야 재밌지.' 라고..

그때였습니다. 저쪽에서 웨이드를입고 낚시하시던분이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어~어~" 하시더니 첨벙거리는 소리가 들려, '어.. 저쪽 별로 안깊어보이는데..'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몇초후에 그분 머리가 잠기는걸보고 큰일났다 싶더군요.

순간적으로 입고있던조끼와 바지를탈의하고 메고있던가방을 내려놓고는 물속으로 입수했습니다.

익수자의 상태를 보기위해 머리를내놓고 입영으로 다가갔으나 도착당시 익수자는

이미 머리를포함한 전신이 물속에 잠겨있었고 의식조차 불분명한 상태였습니다.

그상태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편한 구조법인 머리와 어깨를 겨드랑이에끼고 나아가는 영법을

시도했으나, 익수자의몸이 엄청 무겁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물이차버린 고무웨이드때문이더군요.

한번도 입어보지못한데다가 가까이서 자세히본적도 없기에 어떤지퍼와 버클이 어디에달린지

알수가없어서 수중에서 웨이드를 탈의시키기엔 무리였습니다.

하는수없이 진행속도가 늦어도 구조자가 잠수하고 익수자를 무등태우는 영법으로

물밖으로 겨우 끌어내었습니다. 물속이 엄청심한 뻘밭이라 연안바로앞까지 걷지못하고 수영으로

끌어내었습니다. 호흡과 맥박을잡아보았는데 미세하게나마 호흡이 살아있어 CPR은 피할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교육을받을때 배운것중 엄청 중요한것중의 하나가 '제3증인확보'입니다.

물에서 죽다살아난사람을 구조해서 심폐소생을해서 살려놓아도 갈비뼈가 골절되었다고

구조자를 고소하는 상식밖의경우가 종종 일어나기때문입니다.

상황당시에 저와 익수자 단 둘뿐이었고 아무도 없었기에 CPR은 피할수있었던것을

익수자입장에서나 제 입장에서나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기도에 물이 많이차서 호흡이 힘든것같아 옆으로 뉘인상태에서 하임리히법으로 물을 토하게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건데 약간 아쉽습니다. 익수자께서 20대의 미모의 여성이셨다면

불필요한 마우스투마우스를 정성들여 해드릴수있었을텐데.. 말이지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체온유지를위해 젖은옷을 탈의시키고 익수자의 차에 히터를켜고 의식소진을 우려,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하고 저는 현장을빠져나왔습니다.

이상이 사고당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

지난겨울, 경기도의 모 송어터에서 형제가 물에빠졌고 낚시를하러왔던 어떤 외국인이

구조끝에 한명의 익수자는 끝내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 제가알기로 그 저수지 사장님이셨다는데

그 기사를보고 마음한켠에 '만약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최선을다해서 노력해보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제가한일은 영웅이 할일도, 특별한일도 아니었습니다.

인명구조교육을받은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상황에서 우연히 제가 그자리에 있었던것이고 운이좋게 큰사고없이 잘 해결된것이지요.

그래서 사실 골드웜대문의 제 못난이얼굴이 조금 부끄럽습니다. ^^;;;

#

작년 언젠가 큰 슬럼프를 겪었더랬습니다. 낚시대도 하나밖에없는 캐스팅도잘 못하는놈이

무슨 슬럼프냐고 비웃으실지도모르겠지만, 참을성없는 저로써는 4회출조 연속꽝을맞고

낚시를 때려치울까. 란 생각을 하기도했었습니다.

그때, 온갖 불법적인일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쭈욱 함께해오던 저의 죽마고우가

한강 상류 미사리부근에 엄청난 포인트가있다는사실은 귀띔해주더군요.

그날밤으로 그곳에들어가 한강물의 깨끗한 베스들을 수십마리 손맛보고 온적이있습니다.

그리고는 형님들앞에서 그것도 자랑이라고 말씀드렸다가 엄청 심하게 혼이난적이있습니다.

낚시를 함에있어서 해도 될 일과 해서는 안될일을 구분시켜주시고

낚시터에서는 항상 남을배려하는마음을 알려주신 제 낚시스승님, sus형님이 아니었더라면

이런일은 상상도 하지못했을것입니다.

앞으로도 남이어려울때 도와주는일을 스스럼없이 할수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너무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007년에 풍어하세요.

대한독립만세.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31 21:15)
신고공유스크랩
71
정말 훌륭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짝짝][짝짝]
07.04.01. 23:24
푸른아침
월요일 아침

간지배스님의 소식에 힘이 솟네요

멋진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07.04.02. 08:34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간지베스님 같은 청년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인것 같습니다....[굳][굳][굳]
07.04.02. 08:52
profile image
저도 덕분에 기분좋은 월요일을 시작합니다.

간지베스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짝짝][짝짝] [굳][굳]
07.04.02. 09:41
아~~ 눈물이 나오려구해요~!! 최고~!!
07.04.02. 11:23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복 많이 받을꺼예요
07.04.02. 12:02
지로
간결하고 깔끔한 글만큼 절대 쉬운일이 아닐진데...간지배스님의 겸손하신 모습도 너무 귀감이 됩니다... 아무쪼록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미쿸에서 간지배스님의 염장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드들강 한번더 가야할텐데...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박수][꽃]
07.04.02. 13:59
가슴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정말 훌륭하신 분이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
07.04.02. 21:01
profile image
역시... [굳]

좋은일 하셨습니다..[꽃]

자랑스러워요.....[짝짝]
07.04.03. 08:35
[짝짝]
훌륭하십니다.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07.04.03. 09:38
profile image
정말 훌륭하십니다.[굳]
제가 수영을 할줄 안다고 해도 간지배스님처럼 순간적으로 그런 용기가 날지 제 자신이 의심스럽습니다.
올한해 바라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복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어복충만하십시요
07.04.03. 09:57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하셨습니다. [박수]
분명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07.04.03. 11:04
profile image
정말 대단하십니다... [꾸벅]

사람의 생명은 하늘에 달려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 생명을 구하신

간지배스님은 혹시 하늘 [생각중]

그냥 무조건 [짝짝][짝짝][짝짝]
07.04.03. 15:35
profile image
넘 멋지시네요
저도 라이프가이드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전에서 사용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멋지시네요 ....^^*
07.04.03. 17:29

간지베스님...
정말 멋집니다~
얼굴본지 오래됐는데...
보고싶네요[하하]
07.04.04. 12:44
다른 어떤 수식어도 떠오르질 않습니다...

간지배스님 최고십니다.....[짝짝]
07.04.06. 02: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한동안 날씨가 덥더니만 오늘은 조금 시원한 것 같네요 [미소] 오늘도 인동 에 볼일이 있어 오전 11시 넘어 옥계에 잠시 들립니다 오늘은 1시간도 채 못할 것 같아 그냥 스피너 베이트만 챙깁니다. 얼마...
  • 배스이연(異緣) 조회 119806.06.07.19:51
    06.06.07.
    요즘 같이 5짜가 흔할때 이런 글을 올려 죄송 함니다.. 지난 주말에 처가집에서 모내기를 한다하여 다녀왔음니다.. 저희 처가는 남원임니다.. 6월 4일 오후에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여 나가본곳이 금풍지임니다.. 상류...
  • 늘 그렇지만, 이래저래 일정에 쫓기다 보니 차분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어질] 모처럼 책상에 앉아 그간 밀린 조행기를 정리 해 봅니다. [씨익] 1. 2006년 5월 31일, 신포리 그냥 게시판에 공지했던 대로,...
  • 다들 별일 없으시죠 횡성의 김지흥 입니다. 간만에 정다운 얼굴들도 만나뵈고 비린내도 충전하고 왔습니다.[굳] 요즘 워낙 안동이 대세이고 조커님 장성댐 조행기 보고[사악] 감히 조행기 올리기가 쑥스럽기까지 하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한 대로 2부 나갑니다. 뭐 그리 거창하진 않습니다. 그까이꺼 뭐 흔히 있는 일이기에... [메롱] 연속해서 잔챙이 성화에 시달립니다. 그러다 보통때 접근해 보지 않던 곳을 접근해 보았습...
  • 6월4일 안동땅콩대회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공휴일인 어제 또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본 비석섬포인트 그림 좋더군요...오전5시 골드웜님을 비롯한 일행분들과 잠깐 얘기를 나누고 저와 각하님은 상류 사자골쪽으...
  • 안동호 도보&땅콩포인트
    정리가 다되면 루어자료실로 옮겨둘겁니다. 차근히 하나씩 시간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몇군데 지명이 생각나질 않는데 보시고 아는대로 코멘트에 첨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할매집 안동호 주진교를 건너서 ...
  • 어제 강원도 화천 간동면 에서 낚시 저녁 08시부터 12시까지 배스 5짜 1수 2짜 1수 햇습니다 야간에 된다고 하셔서 무조건 했습니다 그랜더니만 되네요 대물 들어뽕하다 2마리 놓치고요 미노우부터 스푼 스피너 웜 다...
  • 정신도 없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땅콩 대회 날인데.... 딸기나무랑 함께 한다고 겔러리로 참가 하였습니다..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휴게소에 잠시 들려서 아침식사하고 주진교에 도착. 배 피고 바로 출발 합...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아침 06:00 에 눈이 띄입니다. 오케바리~ 씻는것두 없구... 그냥 나섭니다. 오늘 목적지는 꽃밭 직벽 최상류... 수초 군락 지역... 나오긴 나오되 싸이즈가 너무 ...
  •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월요일은 12시경 탈출을 시도합니다. 뜨거워 백옥 같은 피부가 상할까봐 운문님께 문의해서 그늘이 지는 곳을 찾아보다가 문의드린곳이 청도 하수 종말 처리장 부근 다리아래 였습니다. '걸어...
  • 배스키퍼 조회 118206.06.07.09:39
    06.06.07.
    남들 쉬는 휴일날 열심히 일하고 퇴근길에 어디에서 손맛을 좀 달래볼까 퇴근길에 고민을 해봅니다. 지난 일요일에 오로지에 잠깐 낚시를 해본결과 밤에 탑워터 치면 손맛 찡히게 볼수 있을 상황이었는데 거기까지 다...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도기님의 안동 첫 출조 동영상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감상하시려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다운로드 후 보실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우측마우스 누르시고 '다른 이름으로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자정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한동안 제 외제차를 안타고 새워 두었기에 시동이 걸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걸어보니 걸리더군요. 그러나... 엄청난 매연이 나오더군요. 페인트 상사([씨익])...
  • 배스재키 조회 120706.06.07.00:11
    06.06.07.
    2006/06/06(음5/11), 05:20-07:4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 다운샷, 카이젤 조과 : 2짜1수 요약 ; 손님이 있을때는 배스얼굴 보기가 더 어렵다. ------------...
  • 배스최남식 조회 118906.06.06.23:25
    06.06.06.
    몇주째 주구장천 회남 남대문교로 갔습니다. 이제는 아주 깡입니다요. 그래서 이런 둔한놈이 알아낸거라곤 고작 7시30분 쯤에 먹이사냥을 한다는것 이런거...... 웜빼고 나무조각, 프라스틱조각, 철사조각 마구던져보...
  • 다른 분들은 휴일이라 멀리도 다니셨건만 오늘은 꼼짝마라[헉] 모드로 지내야 하기에 가까운 집앞 강가로 뱃놀이 한번 나가봤습니다. 언제부터 꽃밭이 대꾸리들은 다 어디로 가고 집나온 10대 20대 청소년배스들의 닭...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안동에서의 반성을 씻고자 다시 안동을 찾으려하였으나 그냥 새로운 술은 새부대에...라는 차원에서 공부차 처음으로 가는 장소를 택하기로 하고 호남권의 댐인 장성댐을 찾았습니다. ...
  • 6월4일 안동에서 땅콩대회가 있었지만~ 전 참석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이 먼쥐~ 그다음날~ 휴무라서~ 땅콩을 챙겨 들고! 삼랑진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작원에서 내려서 삼랑진 철교쪽 섬을 쳐 보기로 하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