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백래쉬 줄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초보배서 물병자리 Aquarius 입니다.
불과 몇년사이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어딜가나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을 만나뵐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피닝의 지루함과 더 과격한 낚시와 재미를 즐기기 위해 베이트로 전향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약 한달전에 전향했으니깐요.)
그러다 보니 처음 접하는 베이트장비가 보기에는 멋지고 엄청난 조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보이나,
막상 써보면 요놈의 백래쉬 때문에 골치를 썩으실 것입니다. (피해갈 수 없는 루트죠^^)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바로 이때문입니다.
초보적인 입장에서의 백래쉬 극복방법을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고 뒤져봐도,
서밍을 중요시 하는 글밖에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다른 방법도 나오겠지만 이해를 하기 힘들죠)
글쓰는 저역시도 백래쉬를 완전히 극복은 못했습니다. 다만 점차적으로 백래쉬 횟수를 줄어나가
서밍을 잘못해서 백래쉬나는거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먼저 메커니컬 브레이크 입니다.
메커니컬 브레이크가 많이 풀리면 풀릴수록 스풀의 회전속도가 빨라져, 채비를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밍을 제대로 못하면 백래쉬의 고통에서 헤메셔야 할것입니다.
메커니컬 브레이크는 채비의 무게에 맞게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가벼운 카이젤리그, 다운샷등과 같은 채비는 완전히 잠그거나 아주 약간 풀어줍니다.
그리고 무거운 와이어베이트나 하드베이트 채비 같은 경우, 보다 멀리 보내기 위해 메커니컬 브레이크를 풀어줍니다.
하지만 베이트장비의 입문자나, 초보분들은 완전히 잠그고 하시기를 권합니다.
(잠그고 하셔도 만족하시는 비거리는 충분히 나올테니깐요)
그리고 두번째 원심브레이크 입니다. (이건 원심 브레이크 타입의 릴만 해당됩니다.)
원심브레이크는 브레이크슈가 브레이크면에 닿아서 스풀의 회전력을 제어하는 역활을 합니다.
회색의 브레이크슈는 흰색의 브레이크슈보다 더 강하게 걸리는걸 명심하시구요..
처음 사진을 보시면 빨간라인 안에 해당되는 브레이크슈가 ON되어 있는 상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초보분들은 처음부터 브레이크슈를 4개이상ON 하고 하시기를 권합니다.
2개도 상관없지만 저 같은 경우 2개와 4개의 차이가 백래쉬의 횟수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슈가 많이 걸리면 걸릴 수록 비거리는 떨어진다는걸 명심하세요.
그리고 브레이크슈를 ON시킬때 그냥 갯수대로 무작정 걸지 마시구요..
사진의 형태처럼 브레이크슈를 일직선 형태로 브레이크슈를 걸어주세요.
셋째는 바람입니다.
바람이 부는날 출조를 나가셔서, 초보분들은 절대 캐스팅시 맞바람을 맞고 캐스팅 하지 마십시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서밍으로 백래쉬 없이 캐스팅을 가능케 하나, 초보분들은 대게 맞바람때문에
백래쉬 날까 두려워 서밍을 너무 누르고 한나머지 원하는 비거리가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 바람을 등지고 캐스팅을 하면 보다 원하는 비거리의 채비를 백래쉬 없이 날릴 수 있습니다.
요즘 1년중에 가장 잘나오는 시기라고들 하죠..
하지만 날씨가 쌩뚱맞게 변하는 시기이도 하죠..
잘 알지도 못하는 놈이 너무 주절주절 대부럿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몸건강히 낚시를 즐기십시오.
혹시 틀린게 있다면 딴지 부탁드려요[울음]
goldworm
베이트릴 캐스팅은 꾸준한 연습밖에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브레이크의 원리는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걸이와 덮개를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휴지걸이에 덮개가 재껴진 상태일때 휴지를 팍~ 당기면 역회전이 생기면서 엉망이 됩니다.
그게 백래시 입니다.
덮개를 덮어두면 휴지를 확 잡아당겨도 회전하는 속도가 제어되므로 백래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브레이크는 욕심내서 너무 풀지말고 적당량은 맞춰주셔야 합니다.
원심브레이크의 경우 최소한 2개이상, 매커니컬브레이크는 스르륵 흘러내릴 정도...
브레이크도 잘 조절해야되지만, 오랜 연습으로 엄지손가락의 서밍감각이 있으면 백래시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맞바람에는 프로분들도 백래시 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서밍을 잘들 하시니 백래시가 나더라도 약하게 나서 금방 풀수가 있는거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브레이크의 원리는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걸이와 덮개를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휴지걸이에 덮개가 재껴진 상태일때 휴지를 팍~ 당기면 역회전이 생기면서 엉망이 됩니다.
그게 백래시 입니다.
덮개를 덮어두면 휴지를 확 잡아당겨도 회전하는 속도가 제어되므로 백래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브레이크는 욕심내서 너무 풀지말고 적당량은 맞춰주셔야 합니다.
원심브레이크의 경우 최소한 2개이상, 매커니컬브레이크는 스르륵 흘러내릴 정도...
브레이크도 잘 조절해야되지만, 오랜 연습으로 엄지손가락의 서밍감각이 있으면 백래시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맞바람에는 프로분들도 백래시 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서밍을 잘들 하시니 백래시가 나더라도 약하게 나서 금방 풀수가 있는거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07.04.07. 22:36
Aquarius님은 연습 많이 하시네요..[짝짝]
저는 빽래시 극복이 안되서 베이트 장비 포기 했어요.[배째]
로드 팔고 릴은 보관중..[하하]
열심히 연습 해서 담에 보면 좀 가르쳐 주세요.[꾸벅]
오늘은 어디 출조 안한 모양 이네.[배스]
담주에 갈테니까 많이 가르쳐 주라..밥 쏜다.[푸하하]
저는 빽래시 극복이 안되서 베이트 장비 포기 했어요.[배째]
로드 팔고 릴은 보관중..[하하]
열심히 연습 해서 담에 보면 좀 가르쳐 주세요.[꾸벅]
오늘은 어디 출조 안한 모양 이네.[배스]
담주에 갈테니까 많이 가르쳐 주라..밥 쏜다.[푸하하]
07.04.07. 23:30
연습 이외는 다른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07.04.07. 23:43
Aquarius 글쓴이
골드웜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배우게 되네요..
역시 연습만이 최선의 길인가 봅니다.
아 그리고 제가 글쓴 의도가 잘못 생각될 수 있으신데, 초보의 입장에서 최대한 백래시를 줄일 수 있는 셋팅하에 한번 해보시라는 겁니다. (저도 초보지만서요[부끄])
그리고 렉스형님 제가 가르침을 받아야죠
언제든 오시면(강의시간 빼구요^^) 달려가겠습니다.
역시 연습만이 최선의 길인가 봅니다.
아 그리고 제가 글쓴 의도가 잘못 생각될 수 있으신데, 초보의 입장에서 최대한 백래시를 줄일 수 있는 셋팅하에 한번 해보시라는 겁니다. (저도 초보지만서요[부끄])
그리고 렉스형님 제가 가르침을 받아야죠
언제든 오시면(강의시간 빼구요^^) 달려가겠습니다.
07.04.08. 00:06
꾸준한 연습도 물론 필요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영향때문인지 너무 혼자서
해결을 할려다 보니 고생이 두배인적도 많은거 같습니다.
저 자신도 2달동안 시간 나는대로 그렇게 연습을 해도 되는 날은 잘 되다가
안되는 날은 늘 백러쉬가 나더군요...
라인 하나 그냥 해먹었습니다... [울음]
집근처 샵에 갔다가 거기에 계신 프로분에게 10분 강의 듣고 1시간을 주차장에서
캐스팅 연습을 했습니다.
딱 1시간만에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지금은 그냥 혼자 고생하지 말고 근처의 샵이나 동호회 정출에 달려가서
직접 사사를 받으라고 조언해 줍니다....
제가 겪어보니 혼자서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해결을 할려다 보니 고생이 두배인적도 많은거 같습니다.
저 자신도 2달동안 시간 나는대로 그렇게 연습을 해도 되는 날은 잘 되다가
안되는 날은 늘 백러쉬가 나더군요...
라인 하나 그냥 해먹었습니다... [울음]
집근처 샵에 갔다가 거기에 계신 프로분에게 10분 강의 듣고 1시간을 주차장에서
캐스팅 연습을 했습니다.
딱 1시간만에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지금은 그냥 혼자 고생하지 말고 근처의 샵이나 동호회 정출에 달려가서
직접 사사를 받으라고 조언해 줍니다....
제가 겪어보니 혼자서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07.04.08. 01:53
goldworm
베이트릴 캐스팅에 좋은 사부를 모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처음에 저는 혼자서 어째해보려다가 고생 많이했습니다.
옆에서 하는걸 보고 조언받으면 직접 배우면 정말 빠르게 적응할수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혼자서 어째해보려다가 고생 많이했습니다.
옆에서 하는걸 보고 조언받으면 직접 배우면 정말 빠르게 적응할수 있습니다.
07.04.08. 08:58
지로
낚시를 하시다가 케스팅잘하시는 분이 보인다면..염치를 무릅쓰고 여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그냥 설명으로 듣는것보다 몇가지만 옆에분이 봐준다면 단 몇번의 케스팅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웃음] 제경우에 조커님과 290님 하이텍님이 많이 봐주셨죠...
07.04.08. 12:46
저도 요즘 케스팅 연습이 한창 입니다. 특히 무라타하지메 동영상을 보고 맹연습중인데. 효과가 좋은것 같더군요. 무라타하지메 왈 절대 케스팅은 앞으로 로드를 던지는 것이 아니고 뒤로 먼저 던져 그반발력으로 루어를 날리는것 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비거리욕심 절대 내지않고 가까운거리에 목표를 정하고 정확하게 날리는 연습을 하면서 서밍을 하면 백레쉬도 방지되고 효과가 좋더군요 그리고 연습은 물가에서 하지말고 운동장에서 연습하세요 물가에서는 포인트욕심이 생겨 연습이 잘않되더군요. KB홈피에 동영상이 있으니 참조하셔서 연습많이 하시면 도움이 많이될것 같습니다.
07.04.08. 22:32
비오는날 주차장에서 따가운 시선 받아가면 연습해본적도 잇습니다.
베이트장비 너무 잼잇는 장비이며
빽러쉬 극복못해서 포기하시는분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라인처음 감아서 출조해서 케스트2번하고 라인다 끊고 돌아온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스피닝 장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최대한 베이트장비를 사용하려구 합니다.
베스낚시=정투 라는 말이잇지요
스피닝 체비로 정투란 정말 어렵습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스피닝 포기)
베이트 장비 백러쉬 적응되고 안정기에 들어서면 정투 정말 재미잇는 거라는게
새삼 느껴지실겁니다.
연습하실대는 최대한 가격저렴한 모노라인으로 감아주시고 라인의 굵기또한
10~12lb정도 돼는 라인감아주시면 백러쉬 발생을 조금더 줄여줄수 잇습니다.
연습! 또 연습이 최고라는 말슴드리고 싶네요
저도 스피닝장비 마련하면 또다시 케스팅연습에 도전해야 겟습니다 .
베이트도 어렵지만 스피닝정투는 정말 어렵습니다.
베이트장비 너무 잼잇는 장비이며
빽러쉬 극복못해서 포기하시는분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라인처음 감아서 출조해서 케스트2번하고 라인다 끊고 돌아온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스피닝 장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최대한 베이트장비를 사용하려구 합니다.
베스낚시=정투 라는 말이잇지요
스피닝 체비로 정투란 정말 어렵습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스피닝 포기)
베이트 장비 백러쉬 적응되고 안정기에 들어서면 정투 정말 재미잇는 거라는게
새삼 느껴지실겁니다.
연습하실대는 최대한 가격저렴한 모노라인으로 감아주시고 라인의 굵기또한
10~12lb정도 돼는 라인감아주시면 백러쉬 발생을 조금더 줄여줄수 잇습니다.
연습! 또 연습이 최고라는 말슴드리고 싶네요
저도 스피닝장비 마련하면 또다시 케스팅연습에 도전해야 겟습니다 .
베이트도 어렵지만 스피닝정투는 정말 어렵습니다.
07.04.08. 22:54
goldworm
한동안은 베이트에만 빠져살다가
요즘 미니스피너 미니버즈때문에 다시 스피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이트릴의 장점이라면 스풀을 엄지로 조절할수 있어서 원하는곳에 쏙 넣는 정투가 쉽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칭 하기도 좋구요.
라인도 굵게 쓸수 있으니 스피닝의 한계도 벗어나기 좋습니다.
하지만 스피닝릴도 장점이 많습니다.
일단 쉽게 접근할수 있으며
가벼운 채비에 편리한점이 많고
맞바람 백래시의 공포를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또한 피칭에는 약하지만 스키핑이나 사이드캐스팅 언더캐스팅은 훨씬 유리하죠.
스피닝릴 역시 꼭 필요한 릴입니다.
흔히들 스피닝릴은 서밍도 안되고 피칭도 어렵다고들 하는데요.
실제로는 스피닝릴로도 베이트릴처럼 서밍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오른손으로 캐스팅하고 왼손으로 스풀을 스으윽 덮어버리는 자세로 정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가능해지면 스피닝릴로도 피칭을 연습해볼수 있습니다.
베이트릴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면위를 스치듯 가볍게 날아 안착하는 캐스팅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루어낚시에서 캐스팅만 완성된다면 고기잡는건 50% 성공한것입니다.
요즘 미니스피너 미니버즈때문에 다시 스피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이트릴의 장점이라면 스풀을 엄지로 조절할수 있어서 원하는곳에 쏙 넣는 정투가 쉽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칭 하기도 좋구요.
라인도 굵게 쓸수 있으니 스피닝의 한계도 벗어나기 좋습니다.
하지만 스피닝릴도 장점이 많습니다.
일단 쉽게 접근할수 있으며
가벼운 채비에 편리한점이 많고
맞바람 백래시의 공포를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또한 피칭에는 약하지만 스키핑이나 사이드캐스팅 언더캐스팅은 훨씬 유리하죠.
스피닝릴 역시 꼭 필요한 릴입니다.
흔히들 스피닝릴은 서밍도 안되고 피칭도 어렵다고들 하는데요.
실제로는 스피닝릴로도 베이트릴처럼 서밍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오른손으로 캐스팅하고 왼손으로 스풀을 스으윽 덮어버리는 자세로 정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가능해지면 스피닝릴로도 피칭을 연습해볼수 있습니다.
베이트릴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면위를 스치듯 가볍게 날아 안착하는 캐스팅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루어낚시에서 캐스팅만 완성된다면 고기잡는건 50% 성공한것입니다.
07.04.08. 23:08
저는 2주전에 베이트 입문했는데
아직 라인 끊어 먹은적은 없네요.[메롱]
베이트 배우고 나서 저도 스피닝에 눈이 잘 안들어오네요...[하하]
아직 라인 끊어 먹은적은 없네요.[메롱]
베이트 배우고 나서 저도 스피닝에 눈이 잘 안들어오네요...[하하]
07.04.09. 00:18
Aquarius 글쓴이
주위에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는게 가장 빠른 길이죠.
저도 구미배스사냥 사장님으로 부터 기초적인 캐스팅 방법, 그리고 백래시를 푸는 방법등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각종 모션의 캐스팅 방법과, 닥쳐올 문제점에 대해선 스스로의 해결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실력도 쌓아지고 장비에 대한 적응도 빨라 지겠죠.
저도 구미배스사냥 사장님으로 부터 기초적인 캐스팅 방법, 그리고 백래시를 푸는 방법등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각종 모션의 캐스팅 방법과, 닥쳐올 문제점에 대해선 스스로의 해결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실력도 쌓아지고 장비에 대한 적응도 빨라 지겠죠.
07.04.0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