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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정열...

나도배서 나도배서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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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동네 3바퀴를 돌았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가 1.2킬로미터 정도이니 3.6킬로미터 정도네요.

이제 시작이니 무리한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서히 늘려서 하루에 최소 5킬로미터 이상은 걷거나 뛸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매일 5킬로미터 정도를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무리해서 그런지 무릎이 아파서 그만 두고 나니..

늘어나는 것이라곤 뱃살밖에 없더군요..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니..

몸무게게 한 3.6킬로그램 줄어든 것 같습니다.[푸하하]


이제는 아파트를 나서면서 해가 먼저 반기는 것 같습니다.

차에 올라 일출 한 컷 하고..

금호강을 건너면서 물안개도 찍어보고..

잠수교의 물안개도 한 컷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랑은 느낌이 다르네요.









비가와서 불었던 수위는 줄어들어 안정된 느낌이 듭니다만..

예전처럼 캐스팅한 후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지 많아

입질이 오고.

아침 1시간 동안 작게는 5,6수에서 많게는 10여수 이상을 하던 때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좀처럼 입질 받기가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1시간동안 얌전하게 기다려 주면..

2-3수정도는 무난할 뿐 아니라..

아침에 와서 면꽝하는 게 어딥니까..






오늘 아침에도 2수는 너끈하게 했습니다.

면꽝하고나면 마음이 푸근해져..

가끔은 일찍 철수하기도 하고.

아니면 캐스팅 연습을 한 2-30분 정도 하다 철수합니다.

주로 스냅을 이용한 근거리 정확도 캐스팅이나..

사이드캐스팅..

아니면 스키핑..

스피닝태클로 스키핑은 큰 어려움이 없으나

베이트 태클로 촤르르르...

파고드는 스키핑을 자유롭게 구사해야 할 것인데..

생각만큼은 아니네요.

캐스팅에 너무 열중한 탓인지 철수길에 보니..

로드손잡이 끝부분 마감부위가 어디 도망가고 없네요..







저가(2,3만원정도)라서 그런가요.

마무리 좀 잘해 주시지...원.

철수길에 가로수에 눈꽃처럼 활짝 피었고..

담장에는 빨간 장미 한 송이가 다른 꽃송이들 보다 일찍 피었네요.








다른 꽃 송이들은 이제 준비를 하는 데 앞서 가려는 게..

꽃말처럼 정열적인가 봅니다.



우리가 모르게..

남아있는 시간..

잠들어 있는 시간..

죽어있는 시간을 깨워보세요.

여러분들도 정열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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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러빙케어님이 출근하시더군요.
번호판을 새 번호판으로 바꾸시어..
잠시 아닌가 했었습니다.[미소]
07.05.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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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럽습니다.....
오늘은 이불 애인이 하도 꼬득여서[씨익]
07.05.03. 10:18
도도
장미가 벌써 피기 시작하네요

부지런도 하십니다.[꽃]
07.05.03. 10:20
아침 맑은 공기 마시며 하시는 조행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10:22
아침 운동은 힘들것 같고 저녁에 퇴근후에라도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이슬이 약속이 생깁니다.....[울음][울음][울음]

"정열"....나도배서님과 딱 어울리는 단어 입니다....[굳]
07.05.03. 10:33
저도 아침에 기상은 엄청 빨리 하는데..기냥 이불속에서 이리저리 뒹굴기만 합니다
아!!! 몸무게 좀 빼야 되는데..[울음]
07.05.03. 11:04
아침형 인간 ``
저는 잘 안되네요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
열정이 부럽습니다.
07.05.03. 11:28
profile image
열정.........

꽃이 너무 이쁩니다..

운동시작하셨군요.. 늘어나는 살을 빼야 할긴데...
07.05.03. 11:43
profile image
저도 낚시 처음에 할때 구입한 피나클 제품 아직 잘 쓰고 있답니다.
2만 얼마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하도 스피닝로드를 잘 부러뜨려서
로드는 비싼걸 살 엄두가 나질 않네요..

07.05.03. 11:48
그나저나 로드 뒷마개를 뭘로 만들어서 막으셔야 겠네요.
07.05.03. 13:37
cranking
로드 뒷마개,,맨땅님 한테 많은데요,,[미소]
07.05.03. 14:30
[웃음] 크랭킹님 정답! 많이 있는건 아니고 압축 콜크 맞을만 한것 있습니다.
쪽지에 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께요.
07.05.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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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아..
맨땅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꾸벅]
저 로드는 굳이 고치지 않아도 될 로드라서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7.05.03. 15:19
눈먼배스
요즘 가로수에 하얀꽃이 눈송이 처럼 피는 꽃이이네요
"이팝나무"입니다[미소]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하던때에
조팝과 이팝이 무엇이 다른지 무척 궁금해했었는데
구분을 하고나니 별것 아니더군요


아침형 인간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뱃살많은데.......
07.05.03. 20:48
저는 저녁에 운동합니다. 회사일 잔업으로 저녁 9 시에 퇴근. 저녁 10시 경에
공원에서 조깅과 계단운동합니다. 운동안하면 바로 살쪄버립니다.
지금 건강하구요,,, 건강해야.. 회사일도 낚시도 즐겁게하지요,
운동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장거리 낚시도 1박 2일간의 낚시도 거뜬히 버팁니다.
건강해야 낚시도 즐겁죠 .피곤하면 낚시도 별로이니까요..
자 운동갑시다 !!~~ [굿]
07.05.03. 22:3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도도님, 공산명월님, 낚시미끼님, 망치님, 오디오맨님, 선량한배스님,
에어복님, 오션님, 재키님, 어택해병님, 크랭킹님, 맨땅님, 눈먼배스님, 조조만세님.
감사합니다.[꾸벅]
07.05.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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