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07.5.2안동

전형사 2429

0

20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교로
뜬구름,하당근님과 함께 보트를 내리고 새벽5시30분쭘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포인트는 주진교에서 하류쪽으로 오전장을 보았습니다.
평일이라 배스보트도 없고 간간히 어부님들의 배만 왔다갔다하는 정도라
바람도 없는데다가 오전낚시는 무척편하게 하였습니다...(일명전세낸거죠)[미소]


첫번째하류골창곶부리를 처봅니다.
잠시후 툭~입질입니다.....강하게 저항합니다.
시작부터 오짜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싸이즈는 4짜중반쭘
하지만 보트가까이에서 털려버리네요...
다시 그포인트로 캐스팅...폴링후 미끼가 바닦을 투덕넘어갑니다.
이번에도 바로 투둑~이번엔 훅킹을 두어번강하게 했습니다..

녀석의 턱에 정확하게 박혀버렸네요...요놈입니다.


저멀리 하당근님도 걸어냅니다...역시 4짜급


시작부터 나오길래 오늘 대박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과는 대박은 아니고 저의 조과만 4짜급6~7수정도와 잔챙이 몇마리로
안동땅콩시즌을 알리는 수준이였습니다.



곶부리공략중인 하당근님.


열중~


이날 히트가 된 포인트들은 대부분 돌과 바위로 이루어진 곶부리들이며
수심도 초셀로우에서 수심2미터권에서 가장활발했습니다...  
실력탓이 가장커겠지만 하드베이트에는 이래저래 열심히 던져보아도
나와주질않더군요.
옆에있던 뜬구름님의 하드베이트와 러버지그에도 역시 반응 "무"였습니다.
웜도 네꼬에는 별반응이 없었고 카이젤슬로우액션에
가장반응이 좋았던걸로 보아 산란을 끝낸녀석들이 휴식을 취하며 먹이를 잡기위해
매복해있는 바로거기에 던져주어야 무는가할정도로
포인트가 한정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소년같은 뜬구름님입니다.


초장에 감을못잡아 답답해 하더니만 첫수잡고 좋아합니다.


또한수.


열심히낚시하시더만 이날 유일하게 5짜대꾸리를 잡아냅니다.
계측53센티 나옵니다...축하합니다[꽃]
올해는 5짜를 아직잡질못한 저로서는 부러웠습니다...


기념으로 또 한컷~~


고요한오전날씨 덕분에 땅콩으로 가기엔 쫌 먼 사자골근처까지
살살가며 담아본 "느믄나와"할정도의 포인트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보트입니다...요즘 1인용땅콩으로 바꿀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언제 이사진들을 더모아 출력하여 안동호지도에 붙혀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각종포인트들이 물에 잠길시 좋은 자료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미소]
점심을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오후엔 주진교상류를 가볼까했는데
못믿을 디지털예보믿고 갔다가 큰코다칠뻔 했습니다.
오후엔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아쉬움을 접고
철수했습니다...
또가고싶네요~안~동[씨익]


신고공유스크랩
20
전형사님 오랜만이네요.
고기 사진보다 풍경 사진이 많으네요 [씨익]
이제 낚시 기술보다 사진 기술이 더 앞서 가시는듯..... [씨익]
07.05.03. 16:54
아~안동가고싶어요....[슬퍼]
안동이아니라 물가에도 못나가는 처지인지라...[울음]
전형사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7.05.03. 16:58
역시 다르시군요 [씨익]
저는 전형사님정도면 입이 찢오 집니다~ 저한텐대박~
부럽습니다 [꾸벅]
07.05.03. 17:00
profile image
지금가면 이른감이 있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늦을것 같고...
아~ 갈등때립니다. [울음]
07.05.03. 17:09
키퍼
요즘 오전에는 조용하닥 오후되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있죠
평일날 안동같은데 다녀 오시면 미움 받으실텐데요...[씨익]

07.05.03. 17:37
profile image
포인트와 패턴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평일 안동 출조 가이드 모터만 달고 한다면 가능하군요
평일날 저도 한번 드리대봐야겠습니다[흐뭇]
07.05.03. 17:47
goldworm
고기는 안잡고 사진만 찍나봐요. [미소]
07.05.03. 17:51
안동 포인트 분석 감사합니다.

언제 안동으로 함 달려야 하는데..
시간이 도와주질 않네요.
07.05.03. 18:05
profile image
멋진데 이것 가볼수가 없으니[울음]
07.05.03. 19:08
멋지네요... 빨리 안동호에도 들어가봐야하는데 시간이 허럭하지않네요..
잘보았습니다..
07.05.03. 19:46
빡빡이
그림 환상임니다 부럽습니다~~^^**
07.05.03. 21:19
아 사자골...이번주 참으로 고민이 됩니더..시간은 오전밖에 없고...주진교나..사자골이냐..비 온다고 하니..사자골은 쪼매 위험할꺼 같고..차를 믿고 달리냐마냐..참으로 고민됩니더...아 가고싶네요...사진 잘 보았습니다...다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말이 4짜지...안동 4짜는 왠만한 5짜 저리가라 잖아요..[헤헤]
07.05.03. 22:01
저는 땅콩에 240 정도에 풋가이드 달까 고민중입니다. 260은 너무크고,,

안동호 빅배스 언제나 꾼들을 설레이게 합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22:28
profile image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꽃] 대리만족도 많이 했구요!![흐뭇]

저도 연말쯤엔 땅콩보터가 되고 싶습니다. (와이프가 작년만큼 성과급 받아오면, 사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냥 부럽습니다. 근데, 안동호 평일에도 보팅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
07.05.03. 22:47
그림 멋있습니다. [굳]
손맛도 축하드립니다. [꽃]
07.05.03. 23:14
2%
주말에는 고마력 보트들 때문에 땅콩보트 운행에 주의하시기를...
먼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평일 조행 부럽네요~ ^^
07.05.04. 07:55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사진상의 포인트가 환상적이네요
07.05.04. 19:55
또 오세요..안동~[씨익]
07.05.08. 11:3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7.5.2안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배스2% 조회 1618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
  • 안동 비석섬 짬낚시
    원래는 어린이날 새벽에 잠시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공사 지켜보느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아카시아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집에서 엄청 가까운 안동 자...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
  • 과연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출조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새벽 5시가 넘었 습니다. 앗~~귀신처럼 사라졌다가 원상복귀해야하는데....잠시 잠든 집사람과 애기의 얼굴을 보고 약간의 망...
  • 배스엘리가 조회 118907.05.06.11:52
    07.05.06.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
  • 놀이 동산 가고 싶다는 아들놈 꼬셔서 안동으로 다녀 왔습니다.[사악] 한 20~30대의 보트가 뜬것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 한점 없이 정말 고요 하니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날이고 하니 ...
  • 고령 다녀왔습니다
    우선 위치 설면 부터 드릴께요 무척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포동 배수장에서 조금더 안쪽입니다 봉산2리입니다 사진에서 올려놓은 누런색 건물 바로 건너편 모래사장 있는데입니다 일딴 그 건물만 찾으시면 다음은 좀 ...
  •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나오는 정기 외박에 날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집에 도착해 조행기를 씁니다. 그럼 이제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날씨는 푸근하고 생각 나는 것은 배식이 얼굴.. 그 ...
  • ...행복과 행운...
    어제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양쪽 어깨가 뻐근하고 다리에도 사용하지 않던 부위에 근육이 발달하려고 하나 봅니다. 지금 어깨뒤쪽 넓적한 곳에 파스 두장 붙이고 조행기 쓰고 있습니다.[씨익]...
  • 배스전형사 조회 242907.05.03.16:48
    07.05.03.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