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자주감자와 하얀감자...

나도배서 나도배서 1846

0

12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일어날까 싶었는 데..

일어났네요.

해는 벌써 높이 솠았고..

차안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카메라가 안보이네요.

사무실에 두고 온 모양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었는 데..거슥합니다.








잠수교에 도착하니 차량이 한 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느분인가 먼저 와 계신 모양입니다.

다른 곳에 주차한 후 채비합니다.

어제 비가온 영향인지 수위도 상승한 상태이고..

손가락을 물에 넣어보니 어제보다 많아 차가운 듯 합니다.

건너편을 보고 캐스팅..

바로 아래쪽에 사냥하는 지..

베이트피쉬들이 난리났습니다.

바로 회수하여 사냥방향에 캐스팅..

착수와 동시에 들어오는 입질..

챔질하였으나 라인터짐..

몇번의 라인터짐으로 위드가드 바늘이 소진되었네요..

오늘은 카본라인으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위드가드 없이 철수전에 잔챙이 한 수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라인터짐이 있은 후..

먼저 오셨던분이 철수하시면서 인사를 하시네요..

같이 인사를 드렸는 데 안면이 없는 것 같아..

골드웜식구분인지 여쭈었는 데..

가끔들어오셔서 구경하신다고 하시네요..

얼굴 알아보시고 인사 건네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분의 인사로 많은 걸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다음에 또 뵙도록 하지요.

철수직전에 또 다른 분 도착, 제가하는 위쪽에서 하셨는 데..

자리가 없어 힘들다고 하시면서 오시네요..

여기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철수합니다.


철수길 도로가 텃밭에는 완두콩과 감자를 잘 가꾸어놓았습니다.

완두콩은 휴대폰의 화질이 워낙좋아..허멀겋게 나왔고..

감자꽃은 식별할 수 있을 정도여서 올립니다.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당연한 진리이거늘..

저를 비롯하여 망각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런 말들과..가사들로 하여금..

일깨워 주나 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은 부지런도 하시고 배스도 잘 잡지만...

지식도 해박하십니다.[굳]
07.05.10. 10:03
폰카 화질도 볼만 하네요.
07.05.10. 10:21
"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여러가지 함축적인 말인거 ...같습니다.

07.05.10. 10:36
profile image
예전 충주에 살때 자주 놀러가던 탄금대에 지금 나도배서님이 말하신

감자꽃 노래비가 잇었습니다.....

지금 저희 시골에서 키우는 감자는 일반 감자도 있지만

저희 식구들이 유난히 즐기는 자주감자와

또 자주꽆은 피지만 껍질만 자주색인 돼지감자 이렇게 3종류 키우죠...

아참.. 저도 오늘은 7시에 기상하여 8시까지 꽃밭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주구장창 던져

잔챙이 두수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또 나가 볼 까 합니다.

07.05.10. 10:57
profile image
매번 느끼는거지만 나도배서님 글을 보면 잠시 하늘도 보게되고,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아침마다 보는 잔잔한 글처럼 푸근하게 느껴집니다.[굿]
07.05.10. 11:23
goldworm
자주색 감자도 있었군요. [깜짝]
07.05.10. 11:44
자주색 감자 저도처음 알았습니다.[하하]
07.05.10. 12:12
자주감자 처음들어 보네요 [깜짝]
07.05.10. 13:08
전형사
자주색감자가 혹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일명"돼지감자"아닌가요[글쎄]
07.05.10. 14:49
감자꽃을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제가 아는 감자는 남작과 수미 두 종류 뿐인데요...^^
남작 감자는 퍼석퍼석해서 삶아 먹으면 일품이고
수미 감자는 삶아놔도 굳어져서 반찬으로 해서
드시면 알맞습니다...

잉어 낚시 밑밥으로는 물에서 잘 풀어지는 퍼석퍼석한
남작이 제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7.05.10. 18:47
profile image
다같은 감자가 아니였군요

매일 아침 마다 어김없는 조행 대단하십니다.[꽃]
07.05.11. 06:2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저원님, 재키님, 낚시미끼님, 운문님, 오래된초보님, 골드웜님, 두루마리님,
북극성님, 전형사님, 요산요수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07.05.13. 20: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역시나 회사일 때문에 출장 갔다 왔습니다. 이번주만 벌써 3번째. 꼬였던 회사일도 조금씩 풀려 가는것 같습니다. [어질] 올라오는 길에 장시간 운전으로 뒤골도 땡기고 회사 복귀시간도 애매하고..[씨익] 스트레스 ...
  • 고삼을 거쳐 얼마 안떨어진 미리내성지에 도착합니다... 전체전경입니다. 상류입니다. 작년에 이 포인트에서 재미좀 봤습니다....??테이스 90, 러버지그에 입질시원했습니다. 제 생각엔 이곳은 루어낚시가 많지 않아 ...
  • 오늘아침 안성교육원에 출장갈 기회가 생겨서 아침부터 일끝내고..오는 길은 국도로 천천이 오면서 고삼-미리내지-송전 답사에 기회를 가졌습니다.....요번 주말출조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먼저 고삼지입니다. 물...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마음이 동해서 꽃밭 석축을 갈 요량으로 나섰습니다. 조금 늦게 나섰기에 별로 시간이 없네요. 급한 마음에 꽃밭 휴게소 지나자 마자 첫 주차할수 있는곳... 제가 첫 5짜 한 곳이...
  • 3단변신 & 남계지 잠깐
    오전엔 2시간짜리 연수받으러 왜관에 있는 칠곡문화회관 들렀다가 동료 원장님들과 짜장면 먹으며 연수를 마치고 학원으로 돌아오는길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남계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잠깐 들릴때는...
  • 이 내용은 오래전 제 동호회에 연재했던 글인데 옮겨봅니다.. 스피너베이트의 달인인 캐빈반담의 낚시기법이니 도움이 되실겁니다.. 가을철에 대한 이야기지만 실제는 스피너베이트피싱의 기본부터 실전 사례라고 보...
  • 배스雲門 조회 119706.03.02.19:02
    06.03.02.
    적당하게 맑은 물색의 열린 공간이라면 너무 그렇게 깊이라던가 아니면 배스가 있던 없던 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낚시하는 장소의 깊이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의 폭이 있기 때문이다. 폭을 줄여...
  • 아래 골드웜님 쓰신글을 보면서 자수합니다 제가먼저 긁고 지나간 자리입니다. 죄송합니다. 3.1절 아침 10시 넘어서 주무대(?)로 나가보니 비가오기 시작하고 날씨도 춥네요 바람도 심하게 부네요. 비그치기를 차에...
  • 배스재키 조회 154006.03.02.13:23
    06.03.02.
    2006/03/01(음2/2), 눈/바람약간 시간 : 06:00-07:30 개황 : 수온 6도, 기온 4도, 만수위, 약간 간장물 리그 : 막스푼, 프리지그, 노싱커 이카 조과 : 꽝 ---------------------------------------- 골드웜 가족들의 ...
  • 배스mk 조회 117306.03.01.23:38
    06.03.01.
    지난 일요일 임미더. 대구-부산간 신고속도로를 달려서 30분 만에 밀양에 닿았슴미더. 아부지 집까지는 5분. 아부지, 어무이 앞에서 간단하게 '재롱잔치'를 하고 예림교 다리밑으로 튀었슴미더.(남포동 위쪽) 혹시나 ...
  •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올줄만 알고있었는데 일어나보니 하늘은 뒤숭숭 바람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리하여도 비가안오니 출조를 결심 같이 최근에 배스낚시를 시작한 동료와 출조를 하였습니다 간간히 내리는 눈을 보면 ...
  • 골드웜님 배싱한곳에서 조금더 상류인 산불초소에서 직벽포인트 까지 도보 배싱했습니다.. 일요일 보팅 꽝친 조행으로 오늘 집중 모드로 배싱을 했습니다... 저는 다섯수했고, 같이 간 조직의 박회장님은 6수했습니다...
  • 3월 1일에 쉬면 같이 배스낚시가자는 운문님의 메세지를 받고 목구녕이 포토청인 관계로 어쩔수 없이 오전 진료는 해야하기에 오후에 시간되면 같이 가려고 목노아 기다려도 운문님으로 부터의 연락이 없습니다....[...
  • 강창교 하류 오후 잠깐
    31절 휴일, 장거리 출조를 가고픈데 눈치가 영 안좋아서 봉사모드로 들어갑니다. 오전에 홈플러스 들러서 장 보고... 점심먹고 다사 처형댁에 가자고 합니다. 처형이 금호강 가까운 다사에 살아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본가에 들어갈 계획잡고 있었는데... 에어복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번개늪 고기 물고 쨴다는데요~' [뜨아] 그럼... 계획을 변경해야죠. [사악] 본가 투입 계획을 변경... 번개 투...
  • 배스배조 조회 122006.03.01.17:41
    06.03.01.
    오늘 오전에는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늦잠자려교 이른새벽에야 잠들었는데.. 와이프 일터에 나가봐야하는 관계로 일어나서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물었습니다. "비오냐??" "어~!바람도...
  • 배스이선생 조회 119306.02.28.22:50
    06.02.28.
    함께 다니는 멤버들과 지난 일요일 26일 하빈지와 노곡교를 다녀왔습니다... 하빈지에서 새로 구입한 우성레포츠 270S 진수식을... 딥싸이클 배터리가 없어서 자동차배터리로 사용했습니다... 강한 바람덕택에 뱃놀이...
  • 신동지에도 봄이
    오전에 염라대왕 가게앞을 지나다가 잠시이야기를 나누는중 신동지에 가자는 의견에 일치 긴겨울이 지나고 처음가보는 곳이라 어떨까 과연 입을 열어줄까 하면서 9시반경에 도착. 먼저 무너미밑 물이고인 웅덩이를 공...
  • 26일 송전출조에 이어서 작년에 쓰지못한 휴가를 27일 28일 양일간을 이용 한번 들이대봅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상류부터 하류까지 쏴아아악 훌터봅니다. 약 1시간반에 걸쳐 직벽까지 확인해보...
  • 토요일.. 매천대교에서 말짱꽝님과 조인하여 지천철교 맞은편으로 향합니다. 10여분 사이 입질 다수와 말짱꽝님 3수... 저 2수 이렇게 하고 일찍 철수했습니다. 여기서 2006년 배스 사냥이 시작되었네요. 꽃밭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