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자주감자와 하얀감자...

나도배서 나도배서 1844

0

12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일어날까 싶었는 데..

일어났네요.

해는 벌써 높이 솠았고..

차안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카메라가 안보이네요.

사무실에 두고 온 모양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었는 데..거슥합니다.








잠수교에 도착하니 차량이 한 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느분인가 먼저 와 계신 모양입니다.

다른 곳에 주차한 후 채비합니다.

어제 비가온 영향인지 수위도 상승한 상태이고..

손가락을 물에 넣어보니 어제보다 많아 차가운 듯 합니다.

건너편을 보고 캐스팅..

바로 아래쪽에 사냥하는 지..

베이트피쉬들이 난리났습니다.

바로 회수하여 사냥방향에 캐스팅..

착수와 동시에 들어오는 입질..

챔질하였으나 라인터짐..

몇번의 라인터짐으로 위드가드 바늘이 소진되었네요..

오늘은 카본라인으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위드가드 없이 철수전에 잔챙이 한 수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라인터짐이 있은 후..

먼저 오셨던분이 철수하시면서 인사를 하시네요..

같이 인사를 드렸는 데 안면이 없는 것 같아..

골드웜식구분인지 여쭈었는 데..

가끔들어오셔서 구경하신다고 하시네요..

얼굴 알아보시고 인사 건네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분의 인사로 많은 걸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다음에 또 뵙도록 하지요.

철수직전에 또 다른 분 도착, 제가하는 위쪽에서 하셨는 데..

자리가 없어 힘들다고 하시면서 오시네요..

여기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철수합니다.


철수길 도로가 텃밭에는 완두콩과 감자를 잘 가꾸어놓았습니다.

완두콩은 휴대폰의 화질이 워낙좋아..허멀겋게 나왔고..

감자꽃은 식별할 수 있을 정도여서 올립니다.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당연한 진리이거늘..

저를 비롯하여 망각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런 말들과..가사들로 하여금..

일깨워 주나 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은 부지런도 하시고 배스도 잘 잡지만...

지식도 해박하십니다.[굳]
07.05.10. 10:03
폰카 화질도 볼만 하네요.
07.05.10. 10:21
"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여러가지 함축적인 말인거 ...같습니다.

07.05.10. 10:36
profile image
예전 충주에 살때 자주 놀러가던 탄금대에 지금 나도배서님이 말하신

감자꽃 노래비가 잇었습니다.....

지금 저희 시골에서 키우는 감자는 일반 감자도 있지만

저희 식구들이 유난히 즐기는 자주감자와

또 자주꽆은 피지만 껍질만 자주색인 돼지감자 이렇게 3종류 키우죠...

아참.. 저도 오늘은 7시에 기상하여 8시까지 꽃밭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주구장창 던져

잔챙이 두수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또 나가 볼 까 합니다.

07.05.10. 10:57
profile image
매번 느끼는거지만 나도배서님 글을 보면 잠시 하늘도 보게되고,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아침마다 보는 잔잔한 글처럼 푸근하게 느껴집니다.[굿]
07.05.10. 11:23
goldworm
자주색 감자도 있었군요. [깜짝]
07.05.10. 11:44
자주색 감자 저도처음 알았습니다.[하하]
07.05.10. 12:12
자주감자 처음들어 보네요 [깜짝]
07.05.10. 13:08
전형사
자주색감자가 혹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일명"돼지감자"아닌가요[글쎄]
07.05.10. 14:49
감자꽃을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제가 아는 감자는 남작과 수미 두 종류 뿐인데요...^^
남작 감자는 퍼석퍼석해서 삶아 먹으면 일품이고
수미 감자는 삶아놔도 굳어져서 반찬으로 해서
드시면 알맞습니다...

잉어 낚시 밑밥으로는 물에서 잘 풀어지는 퍼석퍼석한
남작이 제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7.05.10. 18:47
profile image
다같은 감자가 아니였군요

매일 아침 마다 어김없는 조행 대단하십니다.[꽃]
07.05.11. 06:2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저원님, 재키님, 낚시미끼님, 운문님, 오래된초보님, 골드웜님, 두루마리님,
북극성님, 전형사님, 요산요수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07.05.13. 20: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1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