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배스 힘드네요..
스승의 날이라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올해 몇번 안동에 들어가 봤지만 그다지 조황이 좋지 못하여
조용히 평일에 한번 들어가면 대박을 맞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주진교에 도착한 후 한컷 해봤습니다. 접고 펴는데 너무 힘들어 궁리끝에
이렇게 싣고 다닙니다. 편한긴 한데 그래도 잡다한 짐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립니다.
배를 내리니 오전 6시정도 됩니다. 안개가 너무 피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방장섬 상류로 이동하면서 훝어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이상하다 하면서
위로 올라 갑니다. 안개가 심해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대박은 커녕
꽝을 맞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다가 옵니다.
저앞에 서너대의 땅콩보트가 보입니다. 먼저 치고 나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푼트 보트도 보입니다. 아마 서영님 아닌가 싶습니다. 인사를 건네 볼까
하다가 두분이 너무 열심이 하시는것 같아 먼발치에서 보고 건너편 직벽으로
이동 합니다.
여기도 입질이 없습니다. 있을 만한데 안나오니 참 힘듭니다.
채비를 지그헤드에서 네꼬로 바꾸어 지지기 모드로 바꿉니다. 먼저 서너분이
훝어서 배스가 예민하지 슆어 포인트에 던져놓고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직벽에서 5미터 정도 오니 입질이 들어 옵니다. 입질도 예민합니다. 살짝 툭
이게 다입니다.
어느정도 패턴을 잡으니 오전 10시가 지나니 조과가 더 좋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12시가 되니 머리가 아픕니다. 더위를 먹었는것 같습니다.
오전 6시에서 9시까지는 별재미는 없었지만, 지지기 모드로 안동배스의 당찬
힘을 제대로 맛봤습니다.
주진교로 근방에서 한마리 챙겨서 나옵니다. 크기는 50이 넘습니다.
집에 와서 손질한 배스입니다. 애들이 잔인하다고 난리 입니다.
예쁘게 포를 떠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봅니다. 애들이 상당히 잘 먹습니다.
동네 후배들, 선배들과 술안주하다보니 그놈의 고,고때문에 견적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배스튀김 때문에 한달 용돈이 ..
올해 몇번 안동에 들어가 봤지만 그다지 조황이 좋지 못하여
조용히 평일에 한번 들어가면 대박을 맞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주진교에 도착한 후 한컷 해봤습니다. 접고 펴는데 너무 힘들어 궁리끝에
이렇게 싣고 다닙니다. 편한긴 한데 그래도 잡다한 짐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립니다.
배를 내리니 오전 6시정도 됩니다. 안개가 너무 피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방장섬 상류로 이동하면서 훝어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이상하다 하면서
위로 올라 갑니다. 안개가 심해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대박은 커녕
꽝을 맞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다가 옵니다.
저앞에 서너대의 땅콩보트가 보입니다. 먼저 치고 나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푼트 보트도 보입니다. 아마 서영님 아닌가 싶습니다. 인사를 건네 볼까
하다가 두분이 너무 열심이 하시는것 같아 먼발치에서 보고 건너편 직벽으로
이동 합니다.
여기도 입질이 없습니다. 있을 만한데 안나오니 참 힘듭니다.
채비를 지그헤드에서 네꼬로 바꾸어 지지기 모드로 바꿉니다. 먼저 서너분이
훝어서 배스가 예민하지 슆어 포인트에 던져놓고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직벽에서 5미터 정도 오니 입질이 들어 옵니다. 입질도 예민합니다. 살짝 툭
이게 다입니다.
어느정도 패턴을 잡으니 오전 10시가 지나니 조과가 더 좋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12시가 되니 머리가 아픕니다. 더위를 먹었는것 같습니다.
오전 6시에서 9시까지는 별재미는 없었지만, 지지기 모드로 안동배스의 당찬
힘을 제대로 맛봤습니다.
주진교로 근방에서 한마리 챙겨서 나옵니다. 크기는 50이 넘습니다.
집에 와서 손질한 배스입니다. 애들이 잔인하다고 난리 입니다.
예쁘게 포를 떠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봅니다. 애들이 상당히 잘 먹습니다.
동네 후배들, 선배들과 술안주하다보니 그놈의 고,고때문에 견적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배스튀김 때문에 한달 용돈이 ..
goldworm
또 고~고~ 하셨군요. [하하]
스승의날에 저도 따라나서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낚시전용차량은 긁혀도 부담없는 중고상품으로다가 6밴화물차 4륜이 어떨까 싶습니다.
봉고4륜이 드물어서 4륜쪽 수리가 좀 힘들지 싶긴하지만서도
차체도 엄청높고 화물칸에 고무보트도 올리고 다니면되니 초심님의 A형 270보트정도면 넉넉하지않을까 싶거든요.
비싼 4륜은 차 배릴까봐 몸사리다보니 2륜만도 못한경우가 많더군요.
스승의날에 저도 따라나서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낚시전용차량은 긁혀도 부담없는 중고상품으로다가 6밴화물차 4륜이 어떨까 싶습니다.
봉고4륜이 드물어서 4륜쪽 수리가 좀 힘들지 싶긴하지만서도
차체도 엄청높고 화물칸에 고무보트도 올리고 다니면되니 초심님의 A형 270보트정도면 넉넉하지않을까 싶거든요.
비싼 4륜은 차 배릴까봐 몸사리다보니 2륜만도 못한경우가 많더군요.
07.05.16. 11:25
초심
지금 마누라한테 손과 발이 땋도록 빌고 있습니다.
07.05.16. 11:34
맛있겠습니다[침]
낚시다니면서 보트 실고 하는 경우에 제일 좋은 차는 단연코........
기아자동차의 세렉스일듯...
못가는 길이 없을듯....
낚시다니면서 보트 실고 하는 경우에 제일 좋은 차는 단연코........
기아자동차의 세렉스일듯...
못가는 길이 없을듯....
07.05.16. 11:36
키퍼
배스튀김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굳]
낚시전용차로는 역시나 4륜되는 좀 낡은 중고차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좀 긁히고 해도 별로 신경도 않쓰일...[씨익]
낚시전용차로는 역시나 4륜되는 좀 낡은 중고차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좀 긁히고 해도 별로 신경도 않쓰일...[씨익]
07.05.16. 11:43
저는 차만 봤습니다... [하하]
초심님 보다 먼저 팀비린내 멤버분들이 치고 나가서 그럴겁니다...
다들 찌지기엔 초고수들이라서 남은 고기가 없었을꺼에요... [하하]
저경우에도 해가 나온 시간에 잠깐 입질이 활발했고 뜨거워지니깐 뚝이더라구요...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초심님 보다 먼저 팀비린내 멤버분들이 치고 나가서 그럴겁니다...
다들 찌지기엔 초고수들이라서 남은 고기가 없었을꺼에요... [하하]
저경우에도 해가 나온 시간에 잠깐 입질이 활발했고 뜨거워지니깐 뚝이더라구요...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07.05.16. 12:02
초심님 요리하신 배스가스 맛있겠습니다.
보트를 저렇게도 실을수 있군요. 아는 분 이스타나 밴과 동일차량 같습니다.
운전석과 뒷자석도 넓고 무엇보다 뒷 트렁크가 장난 아니게 넓던데.
그래도 오짜 만나고 오신것 축하드립니다. [꽃]
보트를 저렇게도 실을수 있군요. 아는 분 이스타나 밴과 동일차량 같습니다.
운전석과 뒷자석도 넓고 무엇보다 뒷 트렁크가 장난 아니게 넓던데.
그래도 오짜 만나고 오신것 축하드립니다. [꽃]
07.05.16. 12:21
뭐니! 뭐니해도 배스요리는 튀김이 최고 입니다.[굳]
07.05.16. 12:24
[배스]도 튼실하고 튀김도 맛있겠습니다.
저도한번 해먹어봐야 겟습니다.[하하]
저도한번 해먹어봐야 겟습니다.[하하]
07.05.16. 12:48
군침 넘어갑니다. [침]
손맛, 입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손맛, 입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7.05.16. 13:25
배스튀김에...1go,2go,3go,,,,,,,3차,4차...[기절]
07.05.16. 13:39
맛있게 보이는데 언제 저도 한번 튀겨 봐야겠어요!
07.05.16. 14:40
아 배고파..[씨익] 참으로 멋진 배스에 음식까지 너무 좋습니더.[꽃]
07.05.16. 22:22
[침] 군침만 도는걸... 힘듭니다... 배고파요...
튼실항 안동 배스 보기좋습니다...
튼실항 안동 배스 보기좋습니다...
07.05.17. 00:18
저도 같은날 안동4짜배스로다가 2마리 튀겼습니다.
5짜보단 4짜가 쫄깃하니 더 맛있다는 말에 5짜한마리 가져올걸 4짜 2마리...
집에와서 2마리 손질해보니 버릴것도 많고, 낚시보다 더 힘들더군요. ^^;;
이젠 낚시만 하렴니다. ㅠ.ㅠ
5짜보단 4짜가 쫄깃하니 더 맛있다는 말에 5짜한마리 가져올걸 4짜 2마리...
집에와서 2마리 손질해보니 버릴것도 많고, 낚시보다 더 힘들더군요. ^^;;
이젠 낚시만 하렴니다. ㅠ.ㅠ
07.05.19.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