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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아쉬운 장성 즐거운 만남

이은민(지로)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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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지로군이 조행기를 씁니다...

조커님과 함께 출발하기 전까지 고민을하다가

장성으로 결정합니다...맨땅님과 하이텍님이 있는 그곳으로 출발...

작업한 러버지그도 몇개 챙깁니다. 지로군은 부푼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맘이 설래입니다..


하이텍님과 조커님 그리고 지로군 2일날 저녁6시에 만나 워킹을 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아참 장성은 지금 수위가 2M정도 빠졌습니다. 상류에 상당부분은

보트로 진입이 어려워졌으며 워킹을 하시려는 분들도 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안전조행하셔야 합니다


포이트를 찾아 헤메이다가 10시가 넘어서야 포인트를 진입하여 하이텍님이

마릿수 손맛을 봅니다..씨알도 4짜는 다 넘어보입니다. 채비는 버즈X...조커님고 덩달아

막 잡아올립니다...조커님은 시마노 트리플 XXX ....

지로군도 두마리 잡았습니다... 새우를 잡았습니다...배스낚시 포기...

확실히 어려운 상황에서는 실력이 조과로 나타납니다...[울음]


내일의 보팅을 위해서 11시에 여관으로 돌아옵니다...


사진올라갑니다




조커님 혼자 다 잡아내십니다...채비는 아마 럭키D-12 였을겁니다...[하하]





지로군의 사진도 있습니다.



그날의 장원 52cm 장원 배스입니다...
조커님 오짜달고 다니십니다...



언제나 보고싶은 얼굴 하이텍님 입니다...

조커님 혼자 다 잡으신다고 툴툴거리시지만...연신 뽑아 내십니다.



오후 3짜 후반으로 조커님이 그날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이번 조행의 상황은 수위가 많이 빠진관계로 상황이 어려웠으며

조커님왈 ( 이상한 입질...얕고 예민한 입질에 ..힛트후엔 엄청난 힘과 몸부림) 역시 힘은 장성[배스]...

이제 탑워터도 새벽피딩엔 잘 먹히고 크랑크도 깊은 수심층보다는 3m이하공략이 조황이 좋았으며

직벽권에서는 꾸준히 러버지그가 먹혔습니다. 300보트에 3명이 함께 보팅을 했는데...

조금 비좁기는 하지만 너무 즐거운 보팅이었습니다... 저에겐 두사부님을 보고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



아참 이번 조행에는 유달리 배스들에게 상처가 많았습니다...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맘이 거시기 했습니다...     저녁식사때는 맨땅님도 합류하십니다...    새벽근무를 땡땡이 치시고

9시가 조금넘어 오셨습니다. 언제나 정겹게 말씀주시는 맨땅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맨땅님이 담번에는 등갈비 쏘신다고 했으니 지로군은 잊지 않겠습니다...

짐이 많아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관계로 조커님대신에 제가 조행기를 대신합니다...


아니 저놈들은 항상 왜 이렇게 많이 잡아 하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조커님이 10마리정도 하이텍님이 8마리... 지로군은 2마리가 고작입니다...[헤헤]

그래도 두마리다 러버지그로 낚은 놈이라 지로군은 만족합니다..

사진을 생략한것처럼 보이지만...사실도 별거없습니다...



식사후에 헤어지기가 아쉬워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언제나 넘치게 반겨주시는 하이텍님께 감사드리고..담에 또 뵐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두서없는 조행기가 되어버렸네요...

모두 안전조행하시고 힘찬 한주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공산명월님의 빠른쾌차도 함께 기도합니다..어서어서 건강한 모습 골드윔에 올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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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진충(goldworm)
장성은 계속 잘 나오네요.
지로님도 꼭 한번 뵙고 싶은 분입니다. [미소]
07.06.04. 11:15
이은민(지로)
골드윔남 사실 조행기로 보면 잘 나오는 듯하지만..장성답지 않은 조황이었습니다..

조금 과장된 것 같은 조행기... 많이 잡았을것 같은 느낌을 풍기는 조행기 ..아마 함께

였더라면...아휴 힘들다. 배스잡기 쉽지 않네...라고 불평했을 조행이었습니다..

그래두 재미는 최고였습니다... 언제 조커님 따라가서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07.06.04. 11:22
profile image
지로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낚시도 같이 해보고 싶네요.[씨익]
07.06.04. 11:25
이은민(지로)
중증님 미남이십니다..정겨운얼굴... 그러나 염장조행... 마릿수로 잡으셨다니
부럽습니다...담에 식사도 같이 하시죠.으흐흐...
07.06.04. 11:29
권창주(푸른아침)
장성에 다녕오셨군요

혹 담에 가실때 저도 깍두기 부탁드립니다

07.06.04. 11:47
4명이서 즐거운 낚시를 하셨군요.

그런데 왜, 맨땅님 사진은 없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맨땅님 [꽝]은 아니었겠지요.

다음에 맨땅님 등갈비 쏠때 입만 가지고 가면 안 될까???[사악]
07.06.04. 12:04
박재완(키퍼)
오랜만에 출조가 더 재미 있으셨을것 같습니다.[굳]
07.06.04. 12:20
이은민(지로)
동행님 맨땅님은 따로 보팅을 하셨답니다...다른 일행분이계서서
식사만 같이하고 왔습니다..

푸른아침님...이제 언제 다시 낚시를 갈 수 있을지.... 담에 뵈면 많이 배우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잔뜩 삐져서 툴툴거리고 기다리고 있는 일은 많고...
아무래도 조커님과 지로군은 또 골드윔을 기웃거리며 각종 루어쇼핑몰들을
돌아다니지 않을까 합니다...지로군이 낚시를 못가면 태클들이 많이 늘어나네요...
07.06.04. 13:25
이제 한동안 장성은 안가려고 합니다.
잡혀올라오는 세마리중 한마리는 바늘자욱으로 인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낚시할때만해도 땅콩이 네대, 깡통이 4대, frp 1대, 고무보트가 네대였으니
그 작은 장성호에 있는 녀석들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입질과 조과입니다. 저희라도 안가야지 싶습니다.

그리고 웨이크보드에 제트스키, 어업활동하시는 분, 거기다가 바다에나 있을법한
커다란 보트까지 파도를 만들어주니 쉘로우에 붙어있는 놈들이 이상한 놈같더군요.
전체적인 조과가 너무나 안좋았고 특히 오후에는 거의 만나기 힘들었습니다.

수상레포츠가 없는 곳으로 가야겠습니다~[울음]
07.06.04. 13:36
profile image
그래도 튼실한 놈 손 맛 !!! 축하드립니다. [꽃]
07.06.04. 17:22
잘 다녀오셨습니까?...그래도 손맛 보셔서 좋았겠어요
토요일날이었으면 같이 가려고 했으나...아쉽네요
지환이 형이랑 아쉬워 하며 주말을 보냈는데
장성이 생각보다 안나왔나봐요.그래도 부럽습니다
담에 좋은 장소에서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07.06.04. 18:07
이은민(지로)
으흐흐 홍피디님 또 기회가 있겠죠.. 화이팅!
07.06.04. 19:40
profile image
장성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올해안에 반드시 장성으로 떠나야겠습니다.[미소]

힘좋은 장성배스 엄청난 마릿수 조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맛 봤으니 축하드립니다.[꽃]
약은 입질에 엄청난 힘[헉]

무엇보다 보고 싶은 얼굴도 보고 낚시도 하고 이거 정말 좋지요[꽃]
07.06.04. 20:02
전무상(연담/蓮潭)
지인들에게 이번 6일날 장성가자고 선동해놓고
정작 제개인적인 집안일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지로님의 조행기를 보니 더더욱아쉽군요.
07.06.04. 21:50
조커님,지로님 리플레쉬에 [배스]들도 반기는가 봅니다..[굳]

멎진 장성 [배스] 좋습니다...
07.06.04. 23:09
지로님 언제 우리 물가에서 한번 볼까요,,,,,,,,[외면]

조커님은 백수지로 간다고 했는데.....누가 꼬셨지비.....[궁금]
07.06.05. 01:38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 때문에 불편한 낚시 하신것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어서 빨리 고무든지 납작한거든지 장만 해야 겠내요 ㅠㅠ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일복이 터젔습니다 또언재 뵐수 있을지요
07.06.05. 09:03
이은민(지로)
무슨 소리에요...하이텍님, 저도 항상 조커님 요트에 낑겨타는것인디...
너무 즐거웠습니다..으흐흐..

타피님 지난번에 전시회 못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놈의 게으름때문에...
장마끝나면 뵐 수 있을것 같은데...기대하겠습니다..[헤헤]
07.06.05. 11:00
장성 손맛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같이 못 가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사진으로만 만족해야겠네요... 다음에는 꼭 같이 보팅하러 가고싶습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주 금욜날 회의가서 생생한 조행기를 듣고 싶습니다 [하하]
07.06.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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