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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초여름 안동...

이 철(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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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이 점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거의 매일 땅콩보트들의 출조와 주말과 휴일에는 수십대의 배스보트, 그리고 2주에 한번꼴로 대회가 치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의 안동호를 꿈꾼다면 잘못된 것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늦은 봄이기에 파이팅 넘치는 녀석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만날 수 있기에 오늘도 안동으로 몸을 실어 봅니다.

출조일도 어김없이 대회가 있는지라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늦게 보트를 띄워 하류권으로 달려 보았지만 그 넓디 넓은 안동호에 빈자리가 드물더군요~
재탕! 삼탕!
포인트가 협소해진 상황에서 같이 간 조우님들이 손맛 보시기엔 저의 역부족을 느껴봅니다.

일단 오디오맨님의 마수걸이... 작지만 파이팅은 넘치고...



북성님도 마수걸이... 크기 보다는 기쁨이죠~ ^^


하드베이트를 쓰니 루길이 형님들이 붙더군요~ 직벽가엔 벌써 블루길 천국...


같이 가신 분들 개시를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피싱 프레셔 때문인지 눈에 보이는 포인트는 묵묵부답이고 외진 포인트에서 가끔 폴링시 약한 바이트를 느끼고 훅셋하니 참한 싸이즈가 올라옵니다.


패턴을 어느정도 인지한 북성님도 한수 하시고...


지난주의 폴링 위주의 패턴은 아니더군요~ 산란도 거의 끝나가기에... 그래서 바닥 위주의 채비로 바꾸니 녀석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천천히 바닥을 느껴보세요~ 대물이 기다립니다. ^^






패턴을 인지한 오디오맨님도 같이 바닥을 읽으니 녀석들이 파이팅을 보여주고...




올라오는 길에 큰놈을 못잡으시고 투절대시는 북성님도 준수한 싸이즈로 마무리...


막바리 산란은 남아있지만 완연한 여름 패턴으로 인지하시고 안동 출조를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시원한 음료 듬뿍 준비 하시구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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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었군요...
예전 재미를 봤던 패턴대로만 운용했다가 고전했습니다.
이프로님도 오셨지 싶었는데... 못뵈어서 섭섭했습니다.
07.06.05. 10:34
이야 두분다 엄청 재미 있었겠습니다.....

그 속도감... 참 잊을수 없지요....[씨익]
07.06.05. 12:53
profile image
역시 프로님은 다르십니다[굳]
튼실한 안동배스 멋집니다.[꽃]

삼광이한테는 외면하더만[흥]

또 가봐야겠습니다.[미소]
07.06.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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