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에 다녀온 유곡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1996

0

19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다녀오라기에 다른 사람의 염장에 지쳐

오밤중에 최원장님이 가시고. 새벽에 피싱프리맨님이 가신다는

그리고 골드웜님과 해천(북숭이님)님이 가신다는 안동댐도 못가고..

그냥 유곡으로 다녀왓습니다. 아론님이 자주 가시는 그곳..

도착하고보니 저보다 먼저 오신 일행분들이 계시던데 모자가 다 같은

모프로단체의 선캡으로 보아 DG 동호회 소속이신듯...


한쪽에서 주섬 주섬 배를 펴 상류로 출발하여 여기저기 두들기니 다 잘 나옵니다.

온갖 루어에 다 반응합니다.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나오는 장소도 연안에 드리워진 나무아래부터 강 중앙 가릴것 없이 ...

덕분에 사용하고 싶은 루어는 다 사용한듯...



현재 생산되는 제로 크랭크의 원조라고 할... Mann's minus crank로 잡았습니다...

일제계열의 제로크랭크들 많이 가지고 있지만 창고보관 혹은 생색내기용이라..

실전에는 주로 미국계열을 사용합니다...물론 손에 익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지만서도..



스위밍지그로도..



스피너베이트로도..



자라스푹으로..



카이젤로도



다미끼사의 신제품을 지그헤드조합으로도…

마리수는 얼추 50마리정도 되었을 듯 보입니다.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너무 작은 것..중복되는 루어로 잡은 녀석들은 사진찍는 시간이  아까워 생략햇습니다.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10시쯤 되어가니 등이 뜨거워져 더 이상 낚시한다는 게 고생일 듯 보여 철수하여

12시안 되어 죽전 아웃백에 도착하여 5째 동서식구들과 점심식사로 축하파티열어주고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가서 또 놀아주고 나니  온 몸이 피곤하다못해 아파서

저녁에 한번 더 꽃밭 나가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갓습니다.

집사람이 눈치챘나[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9
참 숨가쁜 휴일이 되신듯 하시네요....

50여마리의 조과....그저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단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헤헤]
07.06.07. 11:07
권창주(푸른아침)
또 안동은 못 가셨군요

마릿수 손맛은 축하드릴 일이지만 안동 조행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07.06.07. 11:09
profile image
보기 좋습니다.
50마리라 제 텇밭에서 너무 많이 잡으신거 아니에요.[푸하하]
손맛 많이 보셨군요.[굳]
07.06.07. 11:10
손맛 좋은 사이즈로 줄줄이 하셨군요..

어제는 하루종일 딱 붙어 있는 부인님 때문에,
계속 허공만 쳐다 보다..날 샜습니다.[아파]
07.06.07. 11:13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이거 염장입니다.
저는 두자릿수만 하여도 좋겠습니다.
07.06.07. 11:26
김진충(goldworm)
안동배스와 비교해보니 다이어트 중인 배스들 같아요. [미소]
07.06.07. 11:34
profile image
고기도 잘 잡으시고 ...
너무 가정적이시고 ...
대단해요~ [굳]
07.06.07. 11:43
박재완(키퍼)
짧은 시간에 풍성한 조과... 재미 좋으셨겠습니다.[굳]
07.06.07. 12:11
일단 지점은 찍어 뒀습니다.

전에 골드웜님께서 찍어주신 위치를 링크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B 지점까지 107Km......가깝지가 않습니다[난감]

지도를 검색해보니 유곡 수로가 꽤나 아래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아랫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포인트는 없는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본강과 가까운 쪽의 조과가 더 낳아서 이쪽으로 포인트를 잡으신건지?
(대구 근처에서 출발들을 하셔서 현풍권과 가까운 곳을 잡으신것 같기도 하고[궁금])
==============================
여기까지 요즘 낚시 말리고 있는 '초' 였습니다.
07.06.07. 12:31
유곡갔다오셨군요...[미소]
그렇찮아도 한번가볼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휘발유를 뿌리시는군요...[헤헤]
07.06.07. 12:56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초님이 올리신 지도는 저도 물론 가지만 골드웜님이 주로 가는 상포교포인터이고

제가 주로 가는 유곡은 아론님과 썬라이즈님이 선호하는 그곳 상류입니다.


07.06.07. 13:00
남들 안가는 곳... 사부작이 다녀 오셨네요....
운문님도 염장 대마왕 대열에 합류 할 계획이신지.....[외면]

이게 뭡니까...."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씨익]
07.06.07. 13:14
운문님이 알려주신곳으 '유곡1'으로 등록 시켰습니다.

제 나름대로 좀더 아래쪽 지도를 탐색해 넓은 곳을 '유곡2'로 등록 시켰으나

혹시 접시물이 아닐지? 일단 기회가 닿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7.06.07. 14:27
전무상(연담/蓮潭)
유곡 안가본지도 꾀 오래되었습니다...
홀로 사부작이 손맛보시고 오셨군요.
무늬가 허연것이 유곡배스답습니다.[미소]
07.06.07. 14:31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워킹도 일부분은 가능하나..

개인적으로 3~4만원짜리 웨이더입으시면 100% 다 다니실수 잇습니다.

아주 중심부만 1.5~~2미터정도 되고 나머지는 허리아래입니다.
07.06.07. 18:57
profile image
정말 재밌는 낚시였겠습니다.
다양한 채비로 다 잡으셨네요. [굳]
07.06.07. 21:10
profile image
50여수[기절] 역시 운문님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요.[꽃]
유곡이라 가보고 싶어 지네요
07.06.08. 01: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4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8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5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