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여름철에 스피너베이트는 어떻게.....열나게!!!!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030

0

5


이번 안동호에서 열린 대회전에 공개햇으면 좋으련만 제가 잠시...딴짓을...

안그랫으면  스피너베이트 좋아하시는 모닝캄님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엇을터인데....

이 글은 여름배스낚시--딥피싱이 정답이라는 것이 얼마나 거품인가를 보여주는 한 예일겁니다..

지난번에 강조한 바.. 여름철의 배스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녀석들과 옅은 곳에 머무는 녀석들로

나눠진다고 했었지요....

여름철에 깊은 수심에 있던 녀석들도 어떤 변화.. 특히 수위하강의 스트레스가 잇다면

바로 서스펜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지요....

이 글은 바로.... 그런 상황--지금의 안동호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프로분들도 좋겟지만 아마추어분들들도 한번 저수지에 대입시켜 보세요...

정말 속된말로 개발에 땀나도록!!  아니면  뭐 빠지게...[부끄]!!!!!!!!!스피너베이트를 감는겁니다..[하하]

그게 Burning 이요 Sizzling인것이지요...




summer spinnerbait-->burning!!!  배스낚시 실전  
2007/06/15 17:03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795542


Sizzling hot spinnerbaits

여름철 스피너베이트기법--열나게 감아!!!!!!!!!!!

Fast retrieves with blades can get strikes when summer conditions are right

여름철에는 빠르게 감아들여 입질을 유도하는 게 올바른 운용방법이다.

By Mark Hicks

Special to BASS Times, July 2006




Menendez는 조지아주의 West Point Lake에서 열린 여름 경기에서 얕은 수심을 스피너베이트로 불나게 끌어서 우승하였는데 이 패턴이 가을에 잘 먹힌다고 그는 말한다.  

West Point Lake에서 열린 대회에 Mark Menendez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려 16일동안이나 입원했다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너무 아파 공식 연습기간 동안 안정을 취했어야 했지만 일단 호수로 나가 연습을 하였다. 대회에서  14마리의 총 무게 36파운드 합산으로 2위를 차지한 Scott Rook보다 8파운드 더 나가는 무게로 우승하였다.

얕은 수심에서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한 것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수온이 85도까지 오르는 늦 6월에 열린 이 경기에서 가장 놀란 것은 바로 Menendez  그 자신이었다.

다른 프로들과 마찬가지로 Menendez 도 배스는 이미 깊은 곳으로 이동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연습날에도 그는 1/2온스의 스트라이크 킹사의 지그로 18~~30피트 수심의 깊은 암붕지역을 탐색하고 있었다. 그날 아침 세군데의 암붕에서 4 1/2~~5 1/2파운드급의 배스 4마리를 잡아내엇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듯 했다.

“점심때가 되자 난 처음 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엇는데 내 어탐기에 모든 배스가 12피트 수심에 있었다.. 내가 20피트 혹은 100피트 수심에 위치하던 그것은 모두 12피트에 고정되어 있었다.”라고 회상한다.

일단 Menendez는 배스가 서스펜딩상태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깊은 수심을 노리는 낚시패턴은 접어 버렸다. 다음날 연습에서 그가 평상시 여름동안 하던 낚시패턴과 정반대의 얕은 수심을 공략하는 기법으로 낚시에 임했다.

처음 낚시한 장소는 50야트정도로 길게 형성된 곳부리지형의 평탄한 암석지대로 수심이  2~~4피트정도 되는 곳이었다. 그는 그곳을 1/2온스 스피너베이트로 불티나게 바위 윗면을 끌었는데 2파운드의 스폿티드와 5파운드의 라지를 잡아 내었다. 그는 자기가 하는 방법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얕은 암반평탄지역과 세 지류가 본류로 인입되는 10여군대의 비슷한 지형을 발견하였다.

경기날 Menendez는 이 패턴을 지속하여 매일 서너번 평평한 바위경사면을 공략하여 배스를 낚아 낼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이런 곳에 익숙해져 같이 낚시하는 동료에게도 이런 장소에서 배스를 낚아 낼 수 잇다고 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아주 평탄 암반지대에서 그는 14마리의 배스를 낚아 그 중 8마리를 계측할 수 있었다.

수온이 90도까지 오르면서 약간 바람이 불어오자 Menendez는 배스가 바위 경사면에 붙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였다. 그래서 그곳을 스트라이크 킹사의 포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대회 2일째 아침에 평탄한 곳이 Menendez의 주 무대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깊은 곳에서와 같이 아주 강한 챔질 혹은 트레일러 훅의 사용없이도 스피너베이트로 배스를 낚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4~~5파운드급을 포함한 9마리를 놓쳐 버렸다.. 그래도 그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그곳에서 머물면서 공략하였는데 햇볕이 따가운 마지막날 ..그곳에서 총 15파운드의 배스를 낚을 수 있었다.

Menendez는 아주 빠르게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하였는데 물색이 맑았기 때문이다. 6.10피트 All Star 미디엄헤비 로드에 6.3:1의 기어비의 Pflueger Trion baitcasting 릴에 17파운드의 모노라인을 사용하였다.

이 장비로 그는 스피너베이트의 브레이드가 잠시도 물에 가만이 있지 못하게끔 빠르게 감아 들였는데 그가 평소 깊은 곳에서는 슬로우 롤링을 하면서 트윗칭과 정지를 반복하는 것과는 반대로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실버색상의 윌로우리프와 골로라도 브레이드의 불루새드 색상의 스피너베이트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스커트는 clear with blue flake에 검은 색이 약간 섞인 녀석과 약간의 blue Mylar가 포함된 형태엿다. 나는 내가 맑은 물색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빠르게 운용할 때 꼭 이 같은 투명색상의 스커트를 사용한다”라고 한다.

그는 가을철에도 주로 이 스피너베이트버닝(불티나게 릴링하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러나 여름철 남쪽의 호수에서 이런 좋은 사이즈의 배스를 낚은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Menendez는 얕은 수심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배스가 봄철 늦게 산란한 경우이다. 두번째는 만원에 다가옴에 따라 아직 산란 못한 녀석들이 얕은 곳에 머물기 때문이라고 본다. 세번째는 연습하는 동안 수인치정도 수위상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아무도 왜 배스가 깊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얕은 곳에 머물렀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Menendez가 우승한 것으로 보아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 토너먼트는 물론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안목을 좀 더 넓힌다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우승하게끔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Menendez가 말하길..” 그 토너먼트장소에서 평소의 내 방식대로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그 시기는 아주 힘든 시기이고 수온 역시도 지나치게 뜨겁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Menendez의 지적은 정확한 것이다. 다른 경쟁자들은 그 시기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지형에 몰려 있었다. 경기 3일동안 얕은 수심을 노리는 배서가 적었기에 그는 그의 운을 믿을 수 있었다.

경기 마지막 날 그가 스피너베이트로 얕은 수심을 공략할 때 그와 같이 얕은 곳으로 들어오는 보트는 한 척도 없었다.


계절, 선택, 실전, 여름, spinnerbait
태그저장  취소 계절,선택,실전,여름,spinnerbait

신고공유스크랩
5
모닝캄님 좋으시겠습니다,.......[미소]
07.06.19. 12:54
운문님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게임에 스피너베잇... 덕분에 단상에 오르긴 했습니다.
사이즈 교체를 스피너베잇으로 했지요..
다만.. 2 번의 안타까움이 있어설랑...
07.06.19. 14:22
권창주(푸른아침)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바늘털이 심하지 않을만한 옵셋 훅 형태의 스피너베이트는 왜 안나오는지?

그 유명한 일본제품은 훅 싸잊가 왜그리작은지?

이런 경우에는 스피너보다는 버즈가 좋을듯한데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07.06.20. 12: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여름철에 스피너베이트는 어떻게.....열나게!!!!
    이번 안동호에서 열린 대회전에 공개햇으면 좋으련만 제가 잠시...딴짓을... 안그랫으면 스피너베이트 좋아하시는 모닝캄님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엇을터인데.... 이 글은 여름배스낚시--딥피싱이 정답이라는 것이 얼...
  • 옥계 다리 아래 [10/31]
    ||0||0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헤헤] 토요일 전날의 음주와 약간의 일로 늦은 출조를 나가 봅니다. 원래는 눈탱장군님과 같이 위천을 가려 했지만 그만 도중에 일이 생겨 버려 일이 끝나니 3시가 다되어 가더...
  • 해창에서 낙동까지 3일간의 조행
    안녕하세요? 2월에는 물가에 나무가지들이 붉은빛을 띠는가 했는데 오늘보니 푸릇푸릇한 몽오리가 잡혔습니다. 경칩을 지나더니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오랬만에 조행기를 쓰네요. 모두들 잘 계셨지요? 틈틈이 낚시...
  • 대호만지도
    맵토피아에서 지도 캡춰한다음 포토샾에서 이어붙이기 해봤습니다. 그림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아래 그림은 더 크게 만든것이고요. 역시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옥계 다리 밑 [6/16]
    안녕하셔요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조행기 올리게 되네요[씨익] 한동안 낚시를 못가 손이 근질근질 하던차에 16일 간만에 회사 후배랑 통하여~ 회사 일끝나자 마자 옥계 다리로 향하였습니다. 주차후 채비를 하려 하...
  • 배스권헌영(칠천사) 조회 302709.12.03.13:44
    09.12.03.
    ||0||0오랬만에 글씁니다 무박2일 해창만 다녀왔읍니다 해창대교에서 바라본 보름달 떠오르는 해 오늘에 평균 싸이즈 1번수로 초입에서 택사스로 저번에 못찾은 해물짬뽕으로 유명한집 1번갑문에 배묶어놓고 걸어서 ...
  • 로드가 하도 낡아 릴시트와 그립을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고 나니 완전 새로드인 듯 맘이 즐겁습니다. <이전로드> 총 금액은 32,000원 들었습니다. 이왕 하는김에 블랭크도 새로 사포질해서 도료로 광택도 한번 다시...
  • 깜님&운문님이 사는 집,,,
    깜님&운문님이 사는 집,,, 점심시간에 번개늪에서 퍼펙트 꽝을 맞은 후유증으로,,, 퇴근시간만 기다려지는데,,, 이내님이 5짜 마취제 효과가 떨어져서,,, 신동지에서 5짜를 노리고 있다 길레,,,[씨익] 퇴근시간 땡! ...
  • ||0||0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 안동 국제낚시대회 다녀왔습니다. 참가점수 100점도있고 안동 빅배스 손맛보려고 참가했습니다. 참 많은걸 배우고 온 대회였답니다. 토요일 오전까지 근...
  • 정보雲門 조회 302306.09.23.12:56
    06.09.23.
    Bomber Lures Bagley와 더불어 크랭크베이트의 명가죠.. 발사목으로 만든 신작.. New Bomber Balsa Model B : 2-1/2 inches사이즈 1/2 ounce. BOOYAH Bait Company 저렴한 모델의 루어를 선보엿죠... 성능대비 가격이...
  • 가을날의 안동..Big one을 향해~
    ▲ 모든 장비를 싣고 출발하면서 한컷~! 언제나 미소가 아름다운(?) 아론님 입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지난 10월 18일 안동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새벽 3시 30분 아론님과 접선하여 국밥 한그...
  • 080624 ANDONG
    안녕하세요! 불미스런일로 인하여 자숙중인 구리구리에서 닉네임을 변경한 Mr. Jumbo입니다. 6월 넷째주 출장 중 안동이 끼워있어 물괭이님과 동료 한명과 안동호에서 짬낚시를 하였습니다. 낚시 장비를 가지고 갔다...
  • 밧데리 & 충전기 이야기 두번째
    ※ 전에 써둔글을 보완해서 재작성해서 올립니다. * 밧데리용량대개 밧데리 위쪽에 숫자로 큼직하게 적혀있습니다. 델코밧데리의 경우 DF80R 이라고 적혀있으면 용량이 80AH이라는 뜻입니다. 대개 80 ~ 110 정도를 사...
  • 스피너 완성품
    허접하지만 사진올림니다 스커트는 텐트고무줄 잘라서만들었구요 블래이드가 이상한건 일회용 스픈잘라서 만들었니다 테스트 결과 부드럽게떠올라 중층 상층 사용가능합니다 고수님들 깨서 한번 사용하여보시길 바람...
  • [2009년 4월 25일-고풍지] 똥바람아, 불어라~
    ||0||0 지난 토요일, 늘 붙어댕기는 밴님과 오랫만에 이연님을 모시고 고풍지를 다녀왔습니다. 지지난주 대호만에서 자칭 '대호꽃미남' 에코사운드님의 고풍지에 대한 예찬을 듣고는 이놈의 팔랑귀가 주중 내내 펄럭...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 MotorGuide 45lb 무선 가이드모터~
    안녕하세요~ 골드웜 가족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오는듯합니다. 요즘 같아서는 점점 따듯해지는 날씨가 원망스럽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낚시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봄이오라고 고사를 지낼정도였는데.... 올...
  • 낚시대에 관하여.. 선택에 대한 문제...
    어제 멜라토닌 님께서 부러진 로드에 대한 글을 올리셧을 때 잠시 언급한 고가의 낚시대에 대한 게리인사이드의 글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또 경제력의 규모도 다르기에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도 속...
  • GREENWOOD LAKE
    배스PAUL SHIN 조회 301607.08.21.20:54
    07.08.21.
    점방을 정리하고 예전의 집으로 이사해 정리와 해야될일이 많아서 이곳은 인건비가 비싸서 홈디포에서 사다가 집안 페인트 뒷파티오 정원정리등등 아직도 할일이 산재해있습니다 물가에 간지나 오래되여 4주만에 낚시...
  • 옥계수로 빅배스
    배스goldworm 조회 301604.03.25.13:43
    04.03.25.
    날씨가 꾸무리해서 곧장출근하려고 했는데, 차가 옥계수로로 가고 있더군요. ^^ 옥계수로 건너편 제방시작되는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자주가지않던 건너편을 탐색해봤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접근할만한곳이 몇군데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