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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인생의 어느순간 낚시를 해야할때..

이강수(도도)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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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적인 워킹 포인트 입니다 [윙크] 특히 0번수로 잘찾으면 대박입니다 !)

전번주 복실이도 안걸린다는 6월감기 몸살에 걸렸었습니다.
운전을 못할 만큼 아파서 병원에도 걸어 갔다가 왔었는데

그래도 낚시는 가고 싶더군요 ..[푸하하]
감기 바이러스 보다 낚시 바이러스가 쌘가 봅니다 !!





  (깜님의 댓글후에 추가 해봅니다. 앞으론 좀더 자세한 조행정보 노력해보겠습니다! [윙크])

[테이블시작1] 일 시 : 2007,6월26일
날 씨 : 오전흐림->오후쨍쨍[외면] 바람은 심한편 아님 ..
채 비 : 택사스,버즈베이트,크랭크,바이브,스피너베이트 등..
조 과 : 도도싸이즈[배째] 2수외.. 4짜 3짜 2짜들 바글바글 !
[테이블끝]

사실 +1님의 모니터링때문에 조행기 써본지 오래 된것 같습니다.
어느날인가 이곳 쥔장님과 통화중 그러시더군요 !

  " 너무 힘들게 낚씨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냥 확~ 대들어보세요 "

착한 도도에게 저런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도도는 무척 착합니다 !!
하란대로 해버려야죠 ..왜냐하면 착하니까요~

오전일을 마치고.. 오후에 동행님과 오랫만에 접선을 했습니다.
가끔 작년이맘때에 비맞고 낚시하던 우비삼형제를 생각하곤 합니다 [푸하하]

점심을 먹고 대호만 제방옆 선착장에 도착하니
깡통 한대가 준비중이더군요..

어느때 부터인지 이곳도 점점 루어인들이 많이 늘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사실 수도권의 터 상황이 그러한지라..

올해는 제가 용인쪽으로 거의 안간탓에 형님과 낚시를 많이 못했습니다.
언제나 허물없이 형재같은 느낌입니다..사실 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

여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대호만의 전체적 수위는 올봄대비 70% 이하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로방향 본류권엔 경운기엔진의 펌프가 즐비하게 포진된탓이죠..







도도 사이즈만 촬영을 해봅니다.[사악]
동행형님께서 5짜 아니면 사진 안찍는 다셔서 사진이 없습니다.

오랫만이였는데 인물사진 못찍어서 속상하네요..다음엔 제 카메라 들고 타야 겠습니다..[외면]




이번에 제작한 공식 줄자로 재 봅니다.
녀석 54가량의 사이즈인데 자를 저곳에 붙여보니  허리 꺽이 되더군요 [헤헤]
바닥판에 영구적으로 한번 붙이는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형님께서 맛난 밥을 사주셔서 밥 먹고 두런두런 못한 얘기 나누며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굳]
요즘 전 대호만 배스들과 가끔 얘기를 하곤 합니다.

녀석들 얘기로는 조선의 경재가 곧 풀릴것 같다라는 예측을 하더군요 [내탓]
많이 덥고 가끔 짜증도 나는 날씨입니다. 힘들 내시고 늘 안전 조행들하세요 !!


P.S : 최원장님 튼실한 배스잡아서 아픈 속목은 입원 치료해야겠죠?
        녀석들 힘이 얼마나 좋은지 제 배가 한 50미터 끌려다니니원 ...[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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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같은 배스로 네번 찍으셨군요...[씨익]
어제에 이어서 아침부터 클릭 잘못했다는 느낌이 또 드네요
아! 배아파라...[헤헤]
07.06.27. 10:08
profile image
싸이즈 참~ 합니다. [굳]

조행기에 어느곳에서 어떤 채비에 잘 나왔다 이정도는 적어주셔야 착한 조행기가 되겠죠? [윙크]

5짜 두 수에 마리수... 흐뭇하시겠습니다. [미소]
07.06.27. 10:13
profile image
조선의 경제가 풀린다고라... 글쎄...왠지 장미빛이라고나 할까..
왠지 배스들이 허위자백하는 것 같으이..
한방에 무너질 틈새가 너무 많아요....

아무튼 멋진 배스 잘 구경했어요...
07.06.27. 10:33
profile image
출조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에 거침없는 실행력까지.. 늘 부럽습니다.
5짜에 50m 까지...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7.06.27. 10:46
김진충(goldworm)
아주 좋은 사이즈들입니다. [굳]
07.06.27. 11:36
참 대단하십니다....대물....부러움....갈망....가고싶다...그곳에...
07.06.27. 12:37
권헌영(칠천사)
누가 낚시바이러스 치료제 안만드나요.
오늘은 재대로 생긴놈들 구경 2번쨰 합니다.
축하 합니다.[굳]
07.06.27. 12:48
어제 마릿수 재미는 많이 보았습니다.

5짜를 기록하지 못한 나에게 도도동생이 되리고간 수중 섬은 비록 5짜는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던지면 나오는

한마디로 환상이었습니다.

5짜의 손맛 보기를 원하여 낚시를 포기하고 수섬섬을 계속 돌아주는 우리 착한 동생의 마음

가슴속에 담아 왔습니다.

어제 느낀 점이지만 대호만의 길잡이 도도이더군요.




마지막 사진의 배스는 정말 저를 환장하게 만든 놈[배스]입니다.

도도동생 이제는 잡을 만큼 잡았다면 지금까지 배스의 입질을 받아내던 채비를 내려놓고

버즈베이트를 한참 사용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딱 1마리를 꿈꾸며 웜채비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수초가 끝나는 에지 부분을 공략하였습니다.

한참을 버즈베이트로 낚시하던 동생 로드를 내려놓으며 웜채비를 잡고 첫 캐스팅에 바로 올라와 준

무정한 덩어리배스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려니까 황당하더군요.

동생과 함께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07.06.27. 13:13
김태영(젠티)
5짜를 두마리씩이나... 대단하십니다.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7.06.27. 13:52
[헉][기절]하루에 오짜두마리~ [굳]
재미난 조행이였을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07.06.27. 14:05
이강수(도도)
아 사진 보고 있으니 왠지 헬쑥해 진것 같다!!

그런것 같죠? 일주일 낚시 못해서 인가 봅니다 [푸하하]
07.06.27. 14:07
작년 두수랑 형님이랑 셋이 대호만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헤헤]

그날 날은 어찌나 덥고 힘은 들었는지..

초행길이라서 콜럼버스된 기분 이였는데 말이죠..

손맛 부럽습니다.[꽃]

내년 여름에 복귀하면 저두 데리고 가 주실거죠? [씨익]
07.06.27. 14:28
대호만도 한번 가보고는 싶은데 거참...
언제한번 깜님이랑 도도님 쫓아서 한번 가볼랍니다~[씨익]
07.06.27. 14:47
잘 지내시지요??

도도님 은 살이 쭉~~ 빠진것 같습니다 ...

동행님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요 다음엔 5짜 아니더라도 한방 부탁드려요~~
07.06.27. 16:05
음.... 문자 그대로 낚시하기 좋은날 이었군요[헤헤]
심통이나 더이상 참을수가 없써요... 손이 떨려 옵니다.
07.06.27. 18:43
profile image
여기도 대단하군요..
다들 어려운 시기에 대꾸리만 골라서 올리는군요[굳]
멋집니다.
07.06.28. 09:27
도도님 너무 염장지르시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사이즈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나도 대호만 자주가게 될것같습니다.
7월 6일 서울을 등지고 평택으로 이사를 합니다.
언제 한번 대호만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07.06.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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