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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에서 닻(Anchor)에 관한 이야기

홍광헌(glow) 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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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에 관한 글을 써보았습니다. 생각외로 길어졌습니다.

닻의 용도
닻의 대용품
로프의 종류 및 굵기
닻의 사용법 1
닻의 사용법 2
로프 매듭법

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지루하신 분은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닻의 용도

닻의 용도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물에서 배를 한 장소에 고정시켜 놓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런 용도 이외에도 배를 물가에 잠시 정박할 때에 배가 떠내려 가지 않게 할 때에도 사용합니다. 물가에 정박할 때에 닻을 육지에 그냥 던져 놓으면 닻과 땅바닥의 마찰력 때문에 배가 떠내려 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용도 때문에 저는 항상 닻을 휴대하고 보팅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사시 사철 물가에 서면 바람이 있습니다.
대략 오전에는 바람이 별로 없는 편이고 오후 부터는 바람에 많이 붑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핸드가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를 조정하랴 캐스팅하랴 릴링하랴 배를 조정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럴때 닻을 사용합니다.

대호만의 경우 물가에 두터운 수초지대가 발달해 있으며 오후에는 수초지대 방향으로 심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핸드가이드를 사용할때 깜박하면 보트가 수초지대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수초가 스크루에 감기기 때문에 가이드 모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노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람이 거쎄서 노를 사용해서는 수초지대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제가 그 상황을 멀리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저로서도 구해줄 방법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분은 30분 정도 고생하다 잠시 바람이 잦아든 틈에 그곳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닻의 사용 빈도는 풋가이드를 사용하면 많이 줄어듭니다만 특정 포인트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낚시를 할 때나 딮 크랭크를 사용할 때에는 아무래도 닻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닻의 대용품

바위
닻을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얼른 생각하기 쉬은 것이 배를 펴는 곳 부근에 있는 바위(돌맹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막상 적당한 크기나 모양의 바위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사 그런 바위를 구한다고 해도 로프로 잘 묶어놓을 수가 없어서 사용하다보면 바위만 쑥 빠져 버리기 일수입니다.
실용적인 의미에서는 바위는 닻의 용도로는 별로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마대자루
낚시터로 가는 도중 철물점에 들러 마대자루를 구입하면 닻의 대용품으로 쓸모가 있습니다.
마대자루에 돌맹이를 넣고 자루 입구를 묶으면 바위 보다는 훨씬 편리합니다.
우선 돌맹이 크기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필요한 만큼 적당한 양을 자루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로프

닻을 묶어두는 로프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선박용 로프 : 마린샾에서 파는 선박용 로프는 보통 닻을 묶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10mm 굵기와 8mm 굵기가 있습니다. 이런 로프가 적당하기는 합니다만 큰 배스보트가 아니고 작은 고무 보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오버스펙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등산용 로프 : 등산용 로프도 닻에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그러나 등산용 로프는 압벽등반에 사용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튼튼하기는 하나 가격이 선박용 로프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바다낚시 살림망 로프 : 바다낚시에 사용하는 살림망 연결 로프도 닻에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가격도 위의 두 종류 보다는 싼편입니다.

빨래줄 : 철물점에 파는 빨래줄도 닻에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순수 나일론으로 되어 있어서 닻을 여러번 내렸다 올렸다 여러번 하면 손바닥이 약간 까질 수 있습니다.

기타 : 저는 옥션에서 파는 낙하산용 라인을 구입해서 닻에 사용합니다. (낙하산에서 라인을 분해해서 파는 사람이 있다니 그사람 상술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제 용도로는 굵기나 강도가 적당하고 가격도 선박용이나 등산용보다 싸서 만족스레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프의 굵기
로프가 굵으면 손으로 잡고 내리거나 올릴때 편합니다만 부피를 많이 차지합니다. 반대로 로프가 가늘면 부피는 작으나 닻을 내리고 올릴때 손바닥에 파고들어 약간 힘듭니다. 로프를 손으로 내렸다 올렸다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중간에 몇개의 매듭을 만들어 두면 조금 편합니다.
대략 5-6mm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닻의 사용 방법 I

보팅에 많이 사용하는 닻은 왼쪽 그림의 것입니다. 그림은 접은 상태의 것으로 로프를 묶을 수 있는 구멍이 아래쪽와 위쪽 두군데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닻을 펼치면 오른쪽 그림의 것 처럼 됩니다.


왼쪽 그림처럼 닻에 로프를 연결하는 것이 보통의 사용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닻이 바위틈에 끼인 경우 닻을 걷어 올리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다음의 개선된 방법을 사용합니다.


오른쪽의 그림이 개선된 방법입니다. 로프를 푸른색 원 안의 구멍에 묶는 것이 아니라 붉은 색 원 안의 구멍에 묶어둡니다. 그리고는 푸른색 원안의 그림처럼 굵은 낚시줄이나 케이블 타이로 로프를 묶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닻이 바위에 끼었을 때 로프를 힘껏 당기면 푸른색 원안의 타잉이 풀어지고 로프가 붉은색 원 안에 묶어진 상태가 되어 닻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닻의 사용 방법 II

닻을 사용하여 정박할 때에 로프의 길이를 물의 깊이의 2배~3배 정도 길게 해야 제대로 정박이 됩니다. 이 길이가 짧으면 닻이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배가 조금식 흘러갑니다. 로프의 길이를 길게 줄 수록 배가 흐르지 않습니다.

로프의 길이를 길게 주면 닻은 고정되지만 바람의 방향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배는 이리저리 밀려 떠다닙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다음의 방법입니다.

위쪽의 그림과 같이 닻 외에 샤클과 체인이 더 필요합니다.
체인은 철물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1m에 3,000원 가량합니다. 사진의 것은 1m인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50cm 정도라도 충분하였습니다. 아연 코팅이 되어 있어서 녹슬지 않습니다.
샤클은 닻과 체인을 연결하는 부품입니다. 작은 부품인데 생각보다 비싸게 2,000원 가량합니다. 일반 철물점에 팔지 않고 마린샵이나 전문 철물점에서 취급합니다. 샤클이 없으면 깔끔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스테인레스 철사나 로프로 연결해도 됩니다.
이것들을 연결하면 왼쪽의 그림처럼 됩니다.

보통의 사용 방법에서 닻과 로프 사이에 체인을 추가 한 것인데 이것이 생각 외로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로프의 길이를 짧게 해도 닻이 잘 고정됩니다.  체인이 없을 경우는 물의 깊이의 2배 정도 이상이 되어야 하는 반면 체인이 있으면 물의 깊이보다 약간만 더 길게 줘도 잘 고정이 됩니다.

둘째, 로프의 길이가 짧으므로 바람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배가 이리저리 떠 다니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세째, 닻이 잘 고정되므로 1의 방법의 것 보다 작은 크기의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235 땅콩 보트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작은 크기의 닻(1.5Kg : 보통은 2.5Kg이나 3Kg을 많이 사용합니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바람의 수준이 강풍이 되어 파도가 보트를 넘어 들어올 때에도 닻이 밀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닻이 바위틈에 끼었을때 꺼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위의 그림의 방법입니다. 앵커의 반대편 구멍에 로프를 연결하고 빈 생수병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앵커가 빠지지 않을 때 생수병을 들어 앵커를 꺼내는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생수병 대신 마커 보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방법1의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불편합니다.

저는 주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바닥이 진흙뻘이어서 닻을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 생수병은 연결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러나 안동 같은 곳에 출조할 때에는 생수병을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기본 매듭법

닻과 로프를 연결하거나 로프를 보트에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매듭법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매듭법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만, 낚시에 사용하는 매듭은 다음번에 풀어내기 위한 고려는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혹시 매듭을 했던 낚시줄을 풀어서 다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씨익])

로프 매듭법은
1. 쉽게 매듭을 할 수 있어야 하고,
2. 매듭을 한 후에는 잘 풀어지지 않지만
3. 풀고자 할 때에는 (로프가 물에 젖었을 경우에도) 잘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래의 그림의 매듭법 하나만 익혀 두어도 보팅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프를 가지고 사진을 보면서 매듭법을 익혀서 오른손으로도 할 수 있고, 왼손으로도 할 수 있고, (한손으로도 할 수 있고 - 이건 그림에 없습니다. 필요하시면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눈감고도 할 수 있게 되면 실 생활에 아주 유익하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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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아주 상세하게 잘 써주셨네요. [굳]

저는 은빛스푼님이 제작해준 묻지마 닻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사용하다가 차츰 안쓰게 되더니 최근에는 아예 들고 타지도 않게되더군요.
확실히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긴합니다만,

글을 읽다보니 만일을 대비해서 로프는 여분으로 꼭 들고다녀야겠다 싶습니다.
07.08.21. 14:03
profile image
저도 은빛스푼님의 묻지마 닻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소]

대호만 바람 많이 터질때... 더군다나 핸드 가이드라면... 닻이 없으면 낚시가 많이 어렵습니다.

닻이 있어야 웜 지짐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하하]
07.08.21. 14:06
이강수(도도)
언제나 깔끔한 정보를 잘 정리해 주시는군요 [굳]

전 대호의 태풍(?)과 낚시를해도 그냥 발질하면서 합니다 [헤헤]
07.08.21. 14:09
홍광헌(glow) 글쓴이
아무래도 가이드 모터 사용에 익숙해 질 수록 닻에 의존하는 정도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풋가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닻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제일 작은 크기의 닻과 플라스틱 컵 등을 작은 주머니에 넣어 두고 보팅을 할 때에는 항상 휴대합니다. 부피나 무게가 크지 않아 별로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원래 핸드가이드를 사용했는데,
풋가이드를 사용하시는 도도님을 따라 몇번 출조한 후 바로 풋가이드로 바꿨습니다[씨익]
바람이 많이 부는날 같이 출조해 보니
도도님은 계속 캐스팅하는데
실력이 없는 저는 계속 가이드만 잡고 닻을 올렸다 내렸다 한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씨익]
07.08.21. 14:25
profile image
매듭법을 보니 군에서 해안 경비정 승무원으로 근무시
배운 올가미매듭법이로군요.
배를 탈때는 정말 요긴하게 많이 쓰이는 매듭법입니다.
조여지지 않아서 안전하고 쉽게 풀리는 장점이 있는 매듭법이죠.
07.08.21. 14:29
박재완(키퍼)
도움이 되는 좋은 자료인것 같습니다.[굳]
07.08.21. 14:54
profile image
낙하산 줄은 꿰미용으로도 사용하면 아주 튼튼하지요...
07.08.21. 14:57
작은 변화이지만,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07.08.22. 10:39
profile image
마지막 로프 매듭법 바로 따라해 보고 있습니다.
마침 책상아래에 우산 끈이 있네요..[하하]
07.08.22. 12:13
김태영(젠티)
저는 개인적으로 glow님의 글을 제일 좋아합니다.
정보도 정보이지만 사소한것까지 늘 진지하게 사고하시는 모습에서 제가 많이 배우는 것이 더 많습니다. [미소]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7.08.23. 11:26
아직 보트도 없이 뚜벅이신세지만 글 잘 읽고 있습니다.보트 장만 하고 싶어요.
07.08.23. 14:54
매듭법 이름은 보울라인 매듭이고 주고 암벽.계곡산행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보울라인 매듭에도 여러가지 변형이 방법이 많고요..
07.08.23. 22:03
매듭법 중요 한거 같아여..고삼에서 보팅하다가 앵커를 릴리즈 한적이 있네요-_-;;
07.08.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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