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태풍과 함께한 여름휴가네요

양현(joker) 1512

0

13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다들 휴가는 여름에 다녀오셨겠습니다만 전 이제사 다녀왔습니다.
그나마 그 휴가도 태풍이랑 꽉 맞물려서 훈련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그래봐야 이틀인데 고 사이에 이런저런 일들도 참 많았네요.

금요일밤 장성으로 가는 도중에 타피님께 훅셋당해서 대구로 가버렸습니다.
워낙 늦은 시간에 돌출이동이라 보고싶은 분들 연락도 못드리고
타피님과 단둘이서만 깜님이 좋아한다는 막창집에서 한잔했습니다.



소주일잔후 다음날 가깝고 작은 소류지로 손맛보러 갔었습니다.



이놈들이 손님대접은 안하고 형님대접만 해대네요.



오리만 쳐다보며 그간 낚시를 못다녀 또 허접해진 실력을 한탄합니다.



맛난 점심 얻어먹고는 바로 장성으로 쏩니다. 태풍이 오고있다네요. 거참...



장성을 치려고 하였는데 이번엔 이구공님과 하이텍님한테 딱잡혔습니다.



역시 전라도의 힘은 여전하더구만요~[굿]



올해도 휴가는 이 친구들과 보내게 되었네요.[헤헤]



탑워터에 미쳐있는 저로써는 아쉬움을 달래는데 그만이었습니다.



몰려오는 태풍의 집중호우를 실감하며 이틀간의 휴가를 접었습니다.
비가 어찌나 와대는지 차창과 지붕에 구멍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는 주말까지 남쪽을 훑고 다녔어야하는데 아쉬웠네요.

맛있는것 많이 먹고 신나게 드라이빙을 즐긴것은 좋았는데
갈증이 좀남아서 조만간 다시 복수전에 나서야겠습니다.

얼마만의 조행기인지 어리버리하네요.
또다른 태풍이 올라온다네요. 안전조행 기원합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3
이강수(도도)
얼굴이 헬쑥해 지신걸로 보입니다.

자주자주 증명 사진 부탁드립니다.. 하필 태풍이 올게 뭔지.. 또 바빠지시겠습니다 [꽃]
이구공님과 하이택님 사진도 뵈니 좋습니다..자주좀 등장해주세요 !!
07.09.17. 10:21
profile image
언제 다녀갓데....

아무튼 동에번쩍 서에번쩍... 바빠요..바빠..

그나저나 태풍이 와서 휴가.. 어쩌누..
07.09.17. 11:02

늦은 휴가구먼, 그래도 짬을 낸다는 것은 좋은 거지요.

얼굴보니 반갑습니다. 사진으로나마...[굳]

건강하세요 조커님.
07.09.17. 11:27
양부장님 출근하자마자 바로 올리셨네요

부럽습니다.

태풍의 최대 피해자는 저랑 은민이형이 아닐까 싶습니다[울음]

07.09.17. 11:53
profile image
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배싱하기 위하여 그 먼거리를 달리다니요.
알찬 휴가였기를 기대해 봅니다.
07.09.17. 12:19
김진충(goldworm)
비때문에 아쉬웠겠습니다.
또 기회가 오겠죠. [미소]
07.09.17. 15:06
조커님 항상 아쉬움이 나중에 더 큰 그리움으로 옵니다.......[씨익]
07.09.17. 15:49
조커님 조행기 정말 오랜만에 본것 같습니다[굳]

그런데 여름에 다른분 휴가도 다들 태풍이랑 곂친것 같아요 저우 [헤헤]

앞으로 조커님 조행기 더욱더 많이 받음 좋겠습니다
07.09.17. 17:59
profile image
오랜만에 보는 전라도의 든실한 배스이네요
손맛 축하드리고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못다한 조행은 다음에 기회가 오겠죠
이구공님,하이텍님 오랜만에 얼굴뵙네요 반갑습니다
07.09.17. 22:24
양현(joker) 글쓴이
제가 가슴이 답답하면 고속도로를 달리는걸 워낙 좋아해서
멀리까지 달려갔습니다. 간만에 애마의 심장도 터질듯이 뛰어주고...
손맛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주말 다시 갑니다.
07.09.18. 10:08
배스 씨알이 좋네요...손맛 환상적으로 보셨을듯 싶습니다...
너무 바빠서 낚시도 못가는 저로서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지경입니다...^^
암튼...이번 주말에도 파이팅하세요...
07.09.18. 11: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송전 雨中 소풍(끄랑끄)
    그 전날밤 그리고 다음날 도 기상청은 겁나 쏟아진다고 했지만,, 새벽 05시를 전 후 해 쏟아지던 하늘이 거짓말 처럼 맑은 날씨로 개이고 있었습니다, 구름 속 송전은 또 다른 여름속에 가을 하늘 같은 분위기를 연출...
  • 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일요일... 대구로 물건 올려 줄 것도 있고 대구에서 물건 건내받을것도 있고 끄랑끄패밀리 회원님들의 얼굴도 볼겸해서 송전지에서 열린 끄랑끄패밀리 소풍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나...
  • 올해 첫 루어 낚시와 올해 첫 5짜 배스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반에 경남 영산 인근에 있는 번개늪으로 배스플라이를 하러 갔습니다. 처음 원핸드 8번대로 직접 타잉한 갈색 노노웜을 캐스팅하니 웜이 너무 크서 캐스팅이 되지를 않고 출렁이기만 ...
  • 안동 이젠 정말 안가야지
    "안동 이젠 정말 안가야지" 이렇게 생각하며 어젯밤 잠이 들었습니다. 삼량진쯤에 오전장이나 보려고 알람은 새벽 4시에 맞춰뒀구요. 안동가려면 2시50분에 맞춰두는게 좋은데 말이죠. 하여간 4시에 발딱 일어나서 휴...
  • 여느날보다 30분 더 일찍 눈이 떠집니다. 장마철이라지만 오늘은 비도 오지 않는군요. 잔챙이라도 손맛보기에는 연경지 만한 곳도 없겠다 싶어... 나섰습니다. [배스] 다들 고만고만 한 사이즈지만 그래도 잡으면 좋...
  • 서리못 비 온 후.
    오랫동안 서리못을 찾지 않다가.. 그저께 비가 좀 왔으니, 오늘6월23일 토요일 오전 한번 찾아 가 봤습니다. 서리못의 작고,경계심 많은 배스를 위하여 준비한 붕어 바늘에 , 작은 웜 입니다. 수초 사이에 숨어 있는 ...
  • 저번 일요일 밀양에서 골드웜 가족 모임이 있었습니다. 조나단님께서 주선을 하셔서 맛난 음식들을 아~주 정성껏 준비를 해 주셔서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꽃] 그 많은 음식들을 준비하시느라 ...
  • 일요일(6/17) 신갈 수문 오전 조행기입니다. 오랫만에 쿨피쉬님과 함께 물가에 섰습니다. 쿨피쉬님! 오짜 축하드립니다. 채비가 뭐라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탑워터 채비로 오짜를 잡으셨습니다. . . . ....
  • 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압량면 금구리의 오목천 상류로 가 봤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 입니다. 저만 변했습니다. 변화무상합니다.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합니다. 저만 대응하지 못합니다. ...
  • 안녕하십니까 몇 일 전 들린 안동호는 거반 여름시즌이더군요. 일단 덥고, 배스들에 포지션 및 움직임도 그렇고..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이런 저런 능선 끝자락에 붙어 지지기모드로 일관하는 모습들이 많더군요. 거반...
  • 수정중입니다. 먼저 사진이라도 감상하시죠. 태안반도에서 약 한시간 걸려 대호만방조제에 도착하니 새벽 4:20분입니다. 어둠속에서 보트를 펴고 있는데, 잠시후 하늘색 빛이 온통 붉은 빛으로 바뀝니다.. 한동안 동...
  • 16일 KSA 프로4전 안동호대회 전날 토요일 프랙티스 조행입니다.. 안동호 상황이 점점 느믄나와에서 지지면[궁금] 나와로 변해가나 봅니다.. 배스 무게도 많이 줄어들고 작은 사이즈 배스의 겁없는 입질도 점점 왕성...
  • 일요일 새벽, 의무적으로 잠이 깹니다. 근데 집사람도 깨어 있습니다. [헉]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낚시 갈꺼냐 면서 도시락 싸줄까 합니다..왜 그럴까?[궁금] 내심 불안해집니다. 자꾸 머뭇거리니까..대신 일찍 돌아...
  • (*링크갤러리에 더많은사진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연담입니다.[꾸벅] 어젠 팀비린내가 주최한 5월초 대청호소풍에 이은 5월 두번째골드웜네 연합소풍이 밀양강에서 있었습니다. 가족분들도 참여하는 소풍이라 ...
  • 2007 배나무 서리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토요일 새벽 1시경 대구 도착... 2시쯤 잠을 청했으나... 대구 모기들의 공습으로 4시에 기상... 다시 한시간 잠을 청했으나... 도저히 취침 불가... 조용히 도망을 칩니다. 어디로 ...
  •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솔직히 아직 술이 덜깬 상태로 어제 상황을 글로다가 옮겨 볼라고 이렇게 글을또 쓰게 되네요[헤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신갈에 다녀왔습니다 포인트는신갈지 수...
  • 피루 레익이란 곳으로 토너먼트 갔다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13인치 사이즈 리밋인데,,,,,13인치 안 되는 넘들로만 20여 마리 잡고 사이즈 되는 건 달랑 2 마리. 어제밤에 밤 토너...
  • 오전에 볼일 보고 11시가 댜되어서 청도로 향합니다] 초행길이라 네비을 켜놓고도 경산에 뭔일이 있나 돌아서 청도로 향합니다 [씨익]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네요 오늘 소풍을 추진하신 조나단님 입니다 아마 집안의 ...
  •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출근입니다만 잠시 담배나 한대 피고자 신갈 다녀왔습니다. 이른 새벽에라도 한 수 정도는 만나려고 고속도로를 달려 뭉치님과 조우했습니다. 오랜만이라선지 신갈도 제법 운...
  • 따끈한 안동정보...
    조금전에 돌아왔습니다. * http://www.nakdongriver.go.kr/servlet/web.Sumun.Sumun?basin_code=02&kind=dam# 일단 안동댐 수위정보부터 올려봅니다. 자곡으로 들어갔는데 도선 선착장도 옆쪽으로 이사를 갔고 수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