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꽃밭서 무태교까지....

최승환(가오) 2468

0

13
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9시가량 되었네요.

우선 6인치 웜 꽂아서 노싱커로 출발 .... 여기 던지고 저기 던지고... 입질 없습니다.

그럼 지그헤드로 해 볼까? 또 여기.저기 던저보고,... 입질 없습니다.

흠.. 다운샷은 힘들꺼 같고.. 네꼬도 걸릴꺼 같고.. 그래... 버즈... 최곱니다.. 라고 햇찌..

바로 장착하고 슛~~~~ 촤르르르 촤르르르 소리 죽음입니다...

여기 저기 정신 없이 던져봅니다..

그러나... 입질무.... 아...이건 아닌거 같은데...

꽃밭 반대쪽으로 이동... 또 촤르르르 촤르르르..

아래 위로 훑으며 던져 보아도... 소리만 촤르르르... 입질 없습니다...

12시를 울리는 휴대폰 아기목소리..
헉..벌써 12시... 오늘도 꽝인가...안돼겟다 싶어...

2일날 옆자리에서 3짜 배스 올리신분 생각나서 바로 무태교로 이동...

다시..노싱커로 출발.. 뚝방 부터.. 위쪽 (무태교위쪽 다리 이름이 머죠? 생각안나요...)까지 샅샅이 훑습니다.

흠..이러믄 안돼는데... 금호강 최고라는 버즈로 다시 장착.. 꽝만 면하기 위하여..

또 던집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믄서... 그래도 입질 없습니다... 아..오늘도 꽝인가...

제가 가지고 잇는 채비 다 던져 봅니다.. 네꼬.다운샷.미노우.지드헤드까지... 물론 노싱커까지..

위아래 할것 없이 샅샅이 꼼꼼하게 훑어가며... 그러나... 역시 입질은 없습니다..
아.... 어쩔수 없다...얼마전 뜨라공님이 말씀하셧던가요..."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아니다.."

바로 10g짜리 금색 스푼 장작해서 또 위아래 할것 없이 훑어 갑니다...
그러나..그러나... 이 어찌 하늘도 이 가오의 노력을 외면한단 말입니까...

또 꽝입니다.. 시간은 보니 새벽2시......오늘 또 일도 해야하니.. 이만 철수합니다..

시간만 몇시간인가요... 워킹한 길이만  몇킬로 인가요...

오늘...아니 요즘 금호강 조과...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분은 어떻게..잡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새웜이랑 루어가 오니 그걸로 다시 전쟁 준비 해봐야겟습니다... 아..배스여..그립구나.

이상 오늘도 꽝인 금호강 조과 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이런, 이런~ 힘내세요 가오님~! 누군가 배스들을 달궈놓고 간 모양 입니다. ^^*
07.10.05. 06:36
금호강 가시는 분들은 어디 따로 가시는 포인트가 있나봅니다~
따라가세요~ 분명 다른 조과가 보장될듯 싶은데요.[헤헤]
07.10.05. 10:34
profile image
이시절 금호강에서의 버즈는 반드시 장애물 근처를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의 버즈는 연안에 바짝 붙혀서 날리든가 수초옆을 타이트 하게 붙혀서 날려야겠죠?
그냥 강주심으로 날리면 거의 팔운동 수준이며 연안따라 수초옆선따라 날렸을때 꽝은 면할수 있습니다.[씨익]
07.10.05. 12:25
김진충(goldworm)
"버즈는 어딘가에 붙여야한다" 가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금호강에 흔히볼수있는 석축연안... 수초지대주위, 수몰나무 근처 등을 노려보십시요.

끊임없이 도전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큰거 잡을확률이 가장 높은 루어중에 하나가 바로 버즈베이트입니다.
07.10.05. 13:29
4일 밤11시경 퇴근길에 잠시 했는데 4짜 중반정도 한수 했네요^^; 뭐 장비는 당연 네꼬로 했는데
연안에 바짝붇어 있더군요..
07.10.05. 13:56
최승환(가오) 글쓴이
헉.. 난 머한거지... 얼굴님 잡으셧다면 있었단 이야긴데..저도 꽃밭 반대편쪽에서 수초사이 통과시키기 연안 근처 던지기 다 햇는데..왜 나만...
07.10.05. 17:19
저깅 초보인 제가 이런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거기 보시면 무태교부근이랑 둑은 잘안나오더라구여..
제가 해보니까 무태교밑쪽으로 둑을 지나서 도로변에 보시면 무슨 상수도 사무실인가 큰거 있습니다...

그밑으로 내려가셔서 하시면 끄리든 배스든 가끔 누치도 올라오고 그렇더라구여...

아니면 금호교 쪽으로 가셔서 수초주위에 노싱커만 그냥 던져줘두 큰넘도 자주 올라와주고 잔챙이도 6인치 웜에

반응이 되게 좋더라구여..다만 이쪽은 바람이 마니 불면 조금 힘든것 같구여..[미소]

이상 초보의 생각 이였습니다......
07.10.05. 18:18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씨알 선별력은 대단합니다.

자주 사용하시다 보면 대꾸리가 반겨줄 겁니다.
07.10.05. 20:41
꽃밭은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요즈음은 정말 배스 얼굴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꽝이 많아서 조행기에 올리지도 못합니다.
힘내세요....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나면 저녁에 같이 던지러 가요...
07.10.06. 00:44
저도 꽃밭건너편에 자주 가는편인데..초보라서 꽝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고수님들도 꽝을 하시네요..그렇담 저도 더욱 열심히...
07.10.06. 12:16
profile image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반드시 물어 줄거야 하고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정말로 배스가 물어 주더라구요
물론 인내심이 필요하지요[미소]
07.10.06. 16:51
좋은 날도 있을거에요... 저도 요즘 손맛이 많이 그리워요..ㅡㅡ;;
07.10.06. 21: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장성,담양]1박2일
  • 봄이 오는 길목에서 2 (2월 28일 번개늪)
    요즘 머리가 복잡한 일들이 너무 많아 머리도 식힐 겸해서 평일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조용하기 그지 없는 평온한 번개늪에서의 하루... 제법 앙칼스런 바늘털이를 해대는 녀석들이 더없이 반갑습니다. 더우기 올해 ...
  • 미듐해비 베이드대
    가벼운 놈만 있어 미듐해비대 하나 맹글었읍니다 브랭크 : ST.croix 5s66MHF 가이드 : fuji LNSG12101N(12,10,8,7,7,6,6,6,6) 릴시트 : fuji ACS-KN16 그 립 : 홍단목 자작 웨이빙 : 돌아앉은용(금색) 메탈파트 : 금...
  • 8/19 충남 서산 고남지(성연지)
    그 동안 에 꽝을 만회하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기 위해 친구들을 소집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순진한 배스들이 살고 있는 시골 배스를 상대로 손맛좀 보려고요..... 나와 친구1과 친구2 그리고 애인...
  • 오름수위의 대호만..
    요즘 일이 이상하게 많은 탓에 낚시를 별로(?) 못하고 있는 처지 입니다. 밀린 일을 마무리하고 남은 일은 저리~ 팽개치고 그냥 마음이 가는데로 내 달려 봅니다 ! [배째] 집에서 좋아하는 곡 몇곡을 담아 .. 어두운 ...
  • 동해 부시리 지깅..
    조황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게 살아나고 있고 매주말 비소식과 풍랑주의보로... 출조가 쉽지않아 큰비가 온 후였지만 약간의 무리를해서 출조를 감행하였읍니다...[푸하하] 오랫만에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맞아줘서 오...
  • 첫 엔진 시승기
    도도님 덕분에 좋은물건 잘 구매하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친구에게 들려 엔진을 받고 박스가 너무커서 그자리에서 개봉하여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토요일 비가 조금씩와서 걱정했는데 일요일은 날씨가 그래...
  • 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
  • 밀양강 팀비린내 정출 & 고령 물놀이
    ▲ 보트조립 중 일요일 새벽은 밀양강으로 팀비린내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경 남밀양IC를 통과하고 나도배서님께 전화를 드리니 못오셨데요. 휴가다녀온후로 몸살이 나셨다고 합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꽃] ▲...
  • 금호강 포인트에서... 토요일 12시 땡! 하자 말자 어제 은빛스푼님과 약속한데로 지천철교상류 포인트로 내달립니다. 도착하여 점심부터 해결합니다. 뜨거운 커피, 녹차, 두유, 영철이햄버거, 컵라면, 김밥을 둘이서 ...
  • 안녕하세요 대성지 31일 오후1시쯤..
    오후에 심심해서 옥계다리부터 옥계천 끝까지 한번 가봤어요 전 옥계수로가 낙동강 동락공원 철탑으로 나오는 줄알고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푸하하] 산호대교 밑으로 나오더라고요 산호대교 밑까지 차가 드러가서 거...
  • 낙동강, 남지에서 삼랑진까지
    ||0||0 저녁피딩을 보려고 마음먹고 내려갓었는데, 7~8시 사이 원동직벽권에서 뭔가 일낼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밀양강계가 훨씬 나았더군요. 괜히 먼길까지 내려와서 힘들게 말이죠. 8시전에 밀양강 평촌으로 돌...
  • 작원양수장,삼랑진 마사수로 가는길
    ||1아론님의 요청에 의해 작원양수장과 삼랑진 마사수로 가는길을 소개 합니다. 작원양수장은 양수장 바로 앞의 깐촌수로와 본류쪽으로는 상류1km에 있는 딸기밭 그리고 하류쪽으로는 1~2km구간에 수몰나무들이 즐비...
  • 한동안 게으름으로 손맛을 못봐 몸살이 날 지경에 망치님의 낙동강 대박조행이를 본뒤 완전히 마음을 굳혔습니다. 나도 짝퉁 바실리스크를 만들어 보자!! 먼저 쓰다 남은 재료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예전에 BPS에서 5...
  • 건드리지 마세요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
  • 07년6월30일
    몇번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짜입니다 1. 포 인 트: 경남 정곡수로 2. 시 간: 오전 12:30분 도착 3. 사용한 루어: 줌 4인치 스트레이트 테일 웜 4. 날 씨: 화창한 날씨 속에 바람이 조금 5. 수 온: 온도계를 ...
  • 난생 처음 포퍼 마수걸이..
    사실 어떻게 보면 노이지 루어로 블루길 걸어본 이후로.. 하드베이트로 배스 걸어본건 처음이군요.. 오늘도 작업 일찍마치고.. 잠시 문산을 돌아 흐르는 영천강 어느 보위에 섰습니다.. 마지노 타임은 45분정도.. 한...
  • 2009.09.11. 낫질못(중화지)
    ||0||0■ 장 소 : 낫질못 ■ 시 간 : 2009.09.11 ■ 상 황 : 약깐 흐림,살랑살랑 바람 아주 약간 ■ 채 비 : 러버지그,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마이크로와키등 ■ 액 션 : 채비따라,수심1~2M공략 ■ 장 비 : 로드 : 슈어캐...
  • 골드웜님이 기다리던 정보랄까....
    역주: 사진의 버즈베이트가 Booya 사의 버즈베이트입니다. 가격도 온라인샵들마다 다르지만 5000원정도로 착하죠.. 오늘은 주인장인 골드웜님이 좋아하는 버즈베이트 이야기 할까 합니다.. 게다가 강계에서의 사용이...
  • 시간나실때 보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첫번째 비디오에는 캐빈 반담이 출연하는데 캐빈이 말하기를.... bass ..cover & structure oriented fish !!!!!!!!!!!!!!! 배스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명언입니다... 꼭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