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호에서... 常吉

김진중 1777

0

18
16일 KSA 프로4전 안동호대회 전날 토요일 프랙티스 조행입니다..


안동호 상황이 점점 느믄나와에서 지지면[궁금] 나와로 변해가나 봅니다..
배스 무게도 많이 줄어들고 작은 사이즈 배스의 겁없는 입질도 점점 왕성해지고요..
산란도 끝나가고 점점 초여름 패턴으로 변해 가나 봅니다..

지지는 웜낚시..저활성도에 주로 사용하는 피네스피싱에 적합한 웜을 소개 할까 합니다..








이번 레토피아에서 스폰 물품으로 받은 상길(常吉)웜 입니다..



옛날 잡지책에서 언더샷 봉돌대신 조개봉돌인가 스플리샷봉돌을 물려 사용한 언더리그채비에 일본인 사진이 같이 나온 기억이 나는데..

바로 그 언더리그와 네꼬리그의 창시자.. 피네스피싱을 널리 보급한 일본의 MURAKAMI HARUHIKO 에 의해 만들어진 상길웜(TSUNEKICHI WORM)....
쯔네키치와 보쿠리를 가지고 이날 여러가지 웜채비로 낚시를 했습니다..









먼저.. 요즘 안동호에서 가장 많이 쓰는 네꼬리그입니다..

제가 가장 선호[굳]하는 모터오일 칼라입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색이 묘하게 변하죠..

쯔네키치 6인치 1/8온스 삽입싱커를 끼어서 물색이 맑아 경계심이 강한 배스를 상대로 롱캐스팅에 적합한 채비를 했습니다..  












본류대 호박돌이 박힌곳에 캐스팅해서 약하게 액션을 주는데 쯔네키치를 물고 나온 녀석입니다..
이날 주로 지류권 안쪽보다는 지류권에서 본류권으로 나오는 곳부리나 본류대에 위치한 마사 곳부리, 수중 고사목등지에서 조황이 조았습니다..













절강 본류대 수중고사목에서 쯔네키치에 스위밍지그채비를 해서 잡은 배스입니다..
폴링중에 바로 넙죽 받아 먹었습니다..

수중고사목만을 노리려고 아예 라인도 합사라인으로 단단히 채비를 해서 이날 몇몇 배스들은 고사목을 감아 버렸는데 다행히 라인이 터지지는 안더군요..










다음은 상길웜 중에 가장 대표적인 보쿠리웜입니다..





1/8온스 지그헤드에 카이젤채비로 박씨서당앞 1~2미터권 수중험프를 노려잡은 배스입니다..



보쿠리웜 모양 특성상 웜 중간에 바늘을 끼면 폴링액션이 아주 좋죠..
폴링 중 양옆에서 바이브 효과 처럼 웜이 떨리면서 내려가 아주 배스에서 어필이 강합니다..
















이날 조과 중 가장 큰녀석입니다..

수중곳부리 4~5미터를 탐색하는데 가벼운 채비로는 탐색 속도도 늦고 바닥느낌도 잘 못일어 다소 무거운 고리봉돌 사용한 프리지그채비로 잡은 배스입니다..

어찌나 힘이 장사인지[힘내] 낚시대를 물속에 처박고 한참만에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사용한 상길 보쿠리와 쯔네키치웜 웜채비입니다..
다양한 채비에 두루 사용할수도 있고 조과 또한 뛰어나서 정말 [굳]입니다..

.
.
.
.
.
.
.

그냥
.
.
.



저희집 바로 앞에 위치한 상길오토샾 사장과 상길웜입니다...[헤헤]
KSA 아마추어 활동하면서 주말이면 지역에서 열렬히 배스낚시다니죠...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즐건 하루 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8
조행 잘봤습니다. 상길웜을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상길오토샵도 한번 가봐야겠네요..[하하]
07.06.18. 22:47
아..마자요 어제 김진중님도 오셨더군요 . 저도 어제 안동호에서 첼린져리그로
참가하였습니다. 멋지십니다.[굿]
07.06.18. 23:09
profile image
김프로님, 골드웜에서 오랫만에 뵙네요~~

좋은 채비법이 될것 같습니다~ 근데, 재고 웜은 많고... [하하]
07.06.18. 23:10
박재완(키퍼)
모터오일색상 물속에 넣어보면 오묘한 색상이 [굳] 입니다.
한동안 상길웜 판매하는 샵을 못봤던것 같은데 요즘 다시 나오나봅니다.

다운샷에 사용하면 일타 일방 하지만 배스 한마리에 웜도 하나였던 기억이..[씨익]

07.06.18. 23:21
잘봤습니다. 채비사진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한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7.06.19. 00:12
신승엽(다라이더)
각 리그별 자세한 사진 감사합니다.
07.06.19. 05:07
상길웜 호감이 가네요 꼭 한번 쓰봐요 겠습니다.
리그별 사진 감사합니다.
07.06.19. 08:51
음... 김%님! 이거 광고 아닌가요? [웃음]
잘 지내죠?
07.06.19. 09:01
cranking
전문가 다운 상세한 정보 입니다,[미소]

... 늘 노력하시는 모습이 올해는 안동에서의 종합성적을 바짝 위로 올리시길 소망합니다,

상길이웜이 요즘은 줌웜만큼 수도권에서는 인기 입니다,
보쿠리웜이 특히 주효하지요.레틀을 양쪽에 박아서 또 다른 변화를 주고,

아무튼 새롭게 개발되고 유행을 다시 만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인것 같습니다,
학습을 배스만 하느것이 절대 아닌것이 배스낚시 인것 같습니다,

에전 맏겨둔 이슬이 한잔은 곱으로 항아리에 숨겨놓겠습니다,
건승하세요,,[꽃]
07.06.19. 09:08
권창주(푸른아침)
데드링거 메니아인 저에게 다른 웜도 써보라고 조언을 해 주던 웜이군요

신갈지에서라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채비 설명 감사합니다
07.06.19. 09:12
사진 잘 봤습니다..

이 배스들을 겜날 꺼내야 했을낀데. . 건승기원!
07.06.19. 09:45
profile image
국내의 다미끼사에서 뽀쿠리를 만들죠.. 토토던가...
아마도 다른 종류도 다미끼Oem아닐까 추측합니다.

저도 재고처리하는 것을 한번에 많이 구입해서리.....
07.06.19. 09:46
다미끼 토토, 코코 웜들과 모양이 같네요.
예전에 다운샷, 다운샷와키로 세팅하여
좋은 조과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꼬리그도 되는군요.[굳]
07.06.19. 10:49
글을 읽어 내려오며 저의 마음은 벌써 안동을 지지고 있네요[굿]

고맙습니다~!!![헤헤]
07.06.19. 12:24
김진충(goldworm)
최근에는 돌무더기, 직벽위주로만 공략을 했는데, 마사토 곶부리도 신경을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맨날 가는데만 지졌을까... 싶네요.

미질이라고 하죠.
제가 전에 만든 지도에는 절강삼거리라고 해놨는데, 거기 직벽에 붙어서 보면 건너편에 마사토에 작은 자갈깔린 지형에 보트여러대가 지지고 가더군요.
아마 거기가 포인트인 모양입니다.

다음에는 한번 가봐야 할긴데 장마가 도와줄랑가 모르겠습니다.
07.06.19. 12:38
전무상(연담/蓮潭)
안동!!!..
김프로님의 글을보니 장마라도 가고싶어집니다.[굳]
07.06.19. 15:43
profile image
꿈틀이 같이 생겼습니다.
분명 저의 태클박스 깊숙한 곳에 잠 자고 있는거 같은데
언넝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씨익]
07.06.20. 07:56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눈에 귀에 쏙 들어오는군요.
비슷한 웜의 운용법을 연구개발하는데 정말 많은 보탬주셔서 감사합니다.
07.06.20. 10: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78305.09.20.11:30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운문님의 배나무를 몰래([생각중]) 서리하러 갔습니다. 스피닝 라인을 다시 감았는데... 너무 많이 감았는지... 아니면 새로 감아서 그런지... 1타 1훌러덩입니다. [씨익] 도저히 짜증나서 못...
  • 1.날짜 : 2004년 3월 24일(수) 2.장소 : 번개늪, 장척지 3.시간 : 11:00~16:00 4.기온 : 16 ℃ 5.기상 : 잔뜩 찌푸리고 바람 많이 6.수온 : 12~14 ℃ 7.채비 : 스피너베이트(1/2 oz, 골드, 싱글옐로우리프, 연두색 스커...
  • 배스goldworm 조회 178303.11.17.11:02
    03.11.17.
    일하다가 GBHT회원분들 남쪽 정출지에서 오전에 빅들이 마구 쏟아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쪽까지가기엔 너무 시간도 없고... 오후2시경 이제막 배스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가까운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 달창지 보팅 2
    ||19/29일 큰아이 이마에난 여드름으로 인하여 피부과에 들러 치료받고 돌아오는데 작은아이가 낚시가자고 때를쓰네요 하는수없이 가까운 달창으로 달립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물가에 선다는 자체가 의미...
  • 이른 새벽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 상륙 작전을 연상 시키듯이 산장 쪽에서 여러대의 땅콩들이 제방을 향해 달려 옵니다. 대략 40대 정도의 땅콩들이 나란히 정박중입니다. 개회식 직전의 모습입니다. 대회 끝나고 단...
  • 4개월만에 오랜만 조행....4짜 중반
    오랜만에 대구 강창교에서....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가서 그런지..... 4짜 중반 짜리를........ 정확히 47cm가 됩니다....... 초보인 저에게는 하느님이 이번 첫 조행에서 이런 선...
  • 배스짱구 조회 178107.07.20.20:59
    07.07.20.
    안녕하세요 짱구 입니다. 그간 한장씩 찍었던 사진입니다. 짱구 일파입니다. 대청호에서 잡은 배스들... 이번에 새로 가입한 순돌이 성..루어낚시 4번째만에 잡은 배스들.. 가장 최근에 손맛만 보여준 놈입니다. 허접...
  • 요즘 물이 빠져서 배스사냥터와 물골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a에 서서 A지역으로 캐스팅하여 살살 끌어오다 보면 자갈지역이 나옵니다. 이 자갈지역에서 많은 입질 받을 수 있습니다. b에 서서 B지역으로 캐스팅하면 ...
  • 배스 침주기 74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오래전부터 동행조행을 하자고 몇번의 연락을 받았으나 그때마다 타입이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월요일에 연락을 받고서 일요일은 무조건 비어놓고 있었읍니다.토요일 오후에 시간과 장...
  • 가을날 바람따라....
    10월 3일은 가족과 팔공산을 다녀오고.. 장도 보고.. 10월 4일 깜님과 동대구 톨게이트에서 접속 남밀양으로 달립니다. 밀양역 근처에서 빤스도사님과 함께 남포리로 갑니다. 남포리... 밀양강 본류 연안도 좋아 보였...
  • 먼저 이번 소풍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꾸벅] 사진 몇 장 찍은것이 있어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금오산이 보이는 대성지 전경입니다. 날이 많이 추웠습...
  • 민들레 아파트 조행...
    ||1[꾸벅] 골드웜 가족 여러분 주말 잘 들 보내고 계신지요....?? 어제 모처럼 근무없이 맘 편히 보낼수 있는 기회가 있어 해가 쨍쨍한 낮 시간에 감히 낮 출조를 감했습니다! 퇴근하자 마자 바로 만촌동 박%님 샾에 ...
  • 다시 찾은 나주호
    지난 주 내내 아내와 나주호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재미나게 보내고 의기투합(?)하여 느즈막히 출발합니다. 출발전 그 동안 고생한 차도 조금 손봐주고 오래된 넘으로 낚시 전용으로 구했더니 역시나 슬슬 돈달라 보채...
  • 오늘 오후 늦게 직장 후배 1,2,3,4 와같이 소보로 출발 던저 던저 했습니다. 한명만이 꺽지 작은거 한마리랑 메기 중급 한마리 건져 낸게 다네요...어두워저서 옥계천으로 내 달립니다. 옥계천은 어제 비가 와서 물이...
  • 배스 침주기 66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모처럼 새벽에 출조를 하게 되엿읍니다. 민들레 아파트 건너편 금호2교밑에 도착 하니 오전 5시20분 먼저 다리위 돌무더기 포인트에 시피닝에 미니스베로로 공략해봄니다.반응이 별로이...
  • 버즈킷 & 노싱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어제 저녁에 퇴근 후 옷 갈아입고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칠곡 서리못으로 가고 있는데 노싱커님이 전화가 오네요? [흐뭇] 노싱커님은 대명처럼 노싱커 채비로 ...
  • 금호강 엄청 추웠습니다.
    낮에 볼일을 끝내놓고나니 오후 2시.... 느적느적했더니 오후3시... 차안에선 따뜻한데 밖에만 나가면 몹시춥더군요. 그래도 배스 잡히겠지... 라고 기대하며 금호강 지천철교상류로 차를 몰았습니다. 먼저 도착해계...
  • 16일 KSA 프로4전 안동호대회 전날 토요일 프랙티스 조행입니다.. 안동호 상황이 점점 느믄나와에서 지지면[궁금] 나와로 변해가나 봅니다.. 배스 무게도 많이 줄어들고 작은 사이즈 배스의 겁없는 입질도 점점 왕성...
  • 지난 9월9일 토요일 새벽4시에..잠이안와서..장비를 챙기고 주섬주섬 떠나봅니다. 집을 나서니..빗방울이 점차 굵어지더군요..혼자가는 조행이라..비오는밤은 많이무서울듯하였으나.. 그놈의 낚시병이...어느새 운전...
  • 배스관우 조회 177705.04.22.05:11
    05.04.22.
    안녕하세요....[미소]넘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계획하고 출조하면 항상 조과가 별루인 징크스가 있나봅니다... 5연장 출조에 낱마리 아니면 꽝이였으니[울음] 올해는 어복이 업나하고 포기할무렵 계획에없...